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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민원현장 강화위해 조직개편 단행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늘어가는 민원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월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환경순찰팀을 민원순찰팀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1일 강북구에 따르면 신속한 민원현장 파악 및 구민과의 소통 강화 필요성이 꾸준히 건의된 사항으로 이번 조직개편으로 현장민원을 보다 빠르게 처리하고 주민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민원은 구청 홈페이지 새올전자 민원창구 및 '구청장에게 바란다'로 신청할 수 있고, 120 다산콜센터, 구청 방문·유선연락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하지만 해당 민원이 담당 부서로 지정되는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이나 현장확인 후 담당부서 변경이 필요해 불필요한 시간이 소요되는 등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를 바라는 주민 기대치에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는 게 구청 측 설명이다.

 

이에 새롭게 구성된 민원순찰팀에서는 현장민원 대응반을 운영해 초기 단계에서부터 민원을 모니터링해 정확한 현장상황을 확인하고, 담당 부서에 파악된 현장정보와 민원인 요구사항 등을 전달한다. 여러 부서가 함께 처리할 필요한 경우에는 의견조율 및 처리방향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러한 현장민원 강화 외에도 ▲공공갈등 및 민원 조정위원회 운영 ▲유기한 민원 처리실태 점검 ▲방문민원 만족도 평가 ▲민원 조정능력 향상 직원 교육 등을 통해 적극적인 민원처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민원이 발생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민원순찰팀을 운영하고자 한다. 민원순찰팀을 통해 현장민원을 꼼꼼히 챙겨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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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어르신, 운전면허 반납하고 행복페이 받아 가세요" 대구시는 그동안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고령 운전자(65세 이상)에게 교통카드(10만 원)를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대구행복페이(10만 원 충전 선불카드)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간 대구시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이고자 '대구광역시 교통안전 증진 조례'에 근거해 지난 2019년부터 운전면허 자진 반납 어르신에게 대중교통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도록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화 시행(6월 예정)과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7월 예정)으로 사업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교통카드가 갖는 인센티브로의 유효성 감소가 예상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대구행복페이로 인센티브 지급 방식을 개선해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어르신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위군은 6월까지는 현재와 같이 군위사랑상품권(10만 원)을 지급하고, 대구광역시로 편입되는 7월부터는 대구행복페이를 지원한다. 고령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대구행복페이 카드를 받으려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 면허증과 함께 운전면허 자진 반납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대구시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는 7천169명으로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