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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ㆍ전라ㆍ제주

광주시교육청, '2023학년도 학교급식 기본계획 설명회' 개최

 

광주시교육청이 7일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직선 4기 새로운 광주 학교급식의 기본방향으로 '미래를 함께 여는 따뜻한 광주 학교급식'을 선포했다.

 

7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2023학년도 학교급식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광주 학교급식의 주요 정책 방향과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알아야 할 내용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설유치원을 포함해 광주 관내 전체 학교(원)장, 행정실장, 영양교사, 영양사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미래를 함께 여는 따뜻한 광주 학교급식' 실현을 위한 4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 학생중심 따뜻한 교육급식 ▲ 건강하고 질 높은 친환경 학교급식 ▲ 참여하는 열린급식 ▲ 쾌적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주요 목표로 한다.

 

시교육청은 학생중심 따뜻한 교육급식 실현을 위해 영양·식생활 교육과 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건강하고 질 높은 친환경 학교급식을 위해 초·중·고·특수학교의 식품비를 평균 15.3%로 대폭 인상한다. 친환경 농산물 등 우수 식재료 사용도 매년 확대해 나간다.

 

이와 함께 참여하는 열린급식 실현을 위해 학교급식 공개의 날을 보다 활성화해 학교급식 수요자의 참여를 확대한다. 또 학생참여형 식단을 운영해 학생이 학교급식의 협력자이자 주체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쾌적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힘쓴다. 학교급식 관계자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교육과 점검을 강화한다. 더불어 전기 인덕션 조리기구 설치와 조리실 환기설비 등을 중점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설명회를 통해 광주 학교급식의 운영 방향을 명확히 알 수 있었고, 학교 현장과 교육청이 소통하고 협업해야 할 사항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새롭게 시작하는 광주 학교급식은 무상급식의 대상 확대라는 기존의 양적 성장의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급식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질적 성장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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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