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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 '미래 100년 자문위원회' 분과위원회 1차 회의 성료

 

경기 과천시가 '미래 100년 자문위원회' 5개 분과위원회의 1차 회의를 이달 6일부터 23일에 걸쳐 개최하며, 미래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본격적으로 그려나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과천 미래 100년 자문위원회는 과천시의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분야별 정책 제안과 자문을 담당하는 기구로, 행정, 경제복지, 녹지환경, 도시건설, 교육문화 등 5개 분야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각 분과는 1차 회의를 통해 분과위원장을 선출하고 분과별 주요 자문안건을 선정하고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교육문화분과는 '국가인재개발원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추진', 행정분과는 '미래지향적 시정 구현을 위한 메타버스 구축', 경제복지분과는 '과천청년창업펀드 조성', 녹지환경분과는 '양재천 테마거리 조성', 도시건설분과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지하공공보도 설치'를 주요 안건으로 해 과천시의 정책 개발과 사업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자문했다.

 

과천 미래 100년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분기별 분과회의 외에도 최수묵 전체위원장과 5개 분과별 분과위원장을 중심으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각 분과 회의를 통해 도출된 주요 안건은 과천의 미래 도약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자문위원님들의 심도 있는 논의와 깊이 있는 자문을 부탁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행복과 생활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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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의 날’ 양일석·최인규 선생 등 67명 독립유공자 포상 국가보훈부는 제84주년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양일석 선생(애족장), 민병구 선생(건국포장), 최인규 선생(애족장) 등 67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일석 선생은 1921년 11월 전남 목포에서 사립 영흥학교 재학 중 제1차 세계대전 이후 군비 축소 관련 ‘워싱턴 회의’가 열리자 한국 독립 문제의 상정을 촉구하기 위해 만세 시위를 벌이다 체포돼 징역 10월을 선고받았다. 법정에서 ‘독립운동은 평소 소신’이라고 당당히 밝혀 한인 청년의 넘치는 기개와 독립운동에 대한 변함없는 확신을 보여줬다. 민병구 선생은 1933년 부산에서 동래공립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조선총독부의 민족 차별적 학교 교육에 반대하는 동맹휴교에 참여하다 무기정학을 받았다. 또 1939년 일본 야마구치 고등학교 재학 중 비밀결사 ‘여우회’ 활동으로 체포되는 등 식민지 하의 억압적 교육 환경 속에서 국내와 일본을 넘나들며 학생 독립운동을 이끌었다. 최인규 선생은 1940년 강원 삼척군에서 천곡교회 권사로 재직 중 조선총독부의 신사참배·동방요배 등 황국신민화 정책에 반대하다 체포돼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옥중 순국했다. 보훈부는 일제 말기 신사참배·동방요배 등 황국신민화 정책에 반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