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24일 구봉산 일원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을 주제로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제78회 식목일을 앞두고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과 관련해 나무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고자 개최됐다. 김진홍 동구청장을 비롯해 공무원, 지역주민 등 9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편백, 동백 등 총 250주의 나무를 식재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무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기를 바라며, 동구 산림이 더욱 풍성해져 살기 좋고 쾌적한 녹색 동구를 만들겠다. 또한 오늘 심은 나무 한그루 한그루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간절히 기원하는 우리의 염원을 전세계로 뻗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