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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세종ㆍ충청

충북도내 의료 관련 감염병 급증, 감염예방 당부

충북도와 충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단장 김희성)에서는 최근 충북지역에서 항생제 내성균 일종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충북도의 1∼2월 신고 건수는 54건으로 전년 동기(34건)보다 58.8%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65세 이상 환자 비율이 83.3%(45건)로 면역력 저하 및 의료기관 이용이 많은 고령층에서 더욱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 감염증은 2017년 전수감시체계로 전환된 이후 2020년 제2급 감염병으로 변경돼 24시간 이내 신고해야 하는 법정감염병이다.

 

환자 또는 병원체보유자와의 직·간접 접촉, 오염된 기구나 물품 및 환경 등을 통해 전파가 가능하며 인공호흡장치, 중심정맥관, 도뇨관을 사용하고 있거나 외과적 상처가 있는 중환자에게 감염위험이 높은 감염병이다.

 

특히 발생 횟수가 많은 의료기관에서는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이 분리되는지 감시하고 분리되는 경우에는 환자 격리, 접촉 주의, 철저한 개인보호구 사용, 접촉자 검사 등 감염관리를 통한 확산 방지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의료 관련 감염병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철저한 모니터링과 신속한 신고, 균주 확인, 격리, 접촉자 검사 등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감염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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