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9 (토)

  • 맑음동두천 -2.1℃
  • 맑음강릉 1.5℃
  • 맑음서울 1.1℃
  • 맑음대전 1.1℃
  • 맑음대구 4.7℃
  • 맑음울산 3.7℃
  • 맑음광주 3.1℃
  • 맑음부산 6.1℃
  • 맑음고창 -1.0℃
  • 맑음제주 6.6℃
  • 맑음강화 -3.4℃
  • 맑음보은 -3.0℃
  • 맑음금산 -0.6℃
  • 구름조금강진군 1.1℃
  • 맑음경주시 4.5℃
  • 구름많음거제 5.0℃
기상청 제공

대전ㆍ충청ㆍ강원

충북도내 의료 관련 감염병 급증, 감염예방 당부

충북도와 충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단장 김희성)에서는 최근 충북지역에서 항생제 내성균 일종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충북도의 1∼2월 신고 건수는 54건으로 전년 동기(34건)보다 58.8%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65세 이상 환자 비율이 83.3%(45건)로 면역력 저하 및 의료기관 이용이 많은 고령층에서 더욱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 감염증은 2017년 전수감시체계로 전환된 이후 2020년 제2급 감염병으로 변경돼 24시간 이내 신고해야 하는 법정감염병이다.

 

환자 또는 병원체보유자와의 직·간접 접촉, 오염된 기구나 물품 및 환경 등을 통해 전파가 가능하며 인공호흡장치, 중심정맥관, 도뇨관을 사용하고 있거나 외과적 상처가 있는 중환자에게 감염위험이 높은 감염병이다.

 

특히 발생 횟수가 많은 의료기관에서는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이 분리되는지 감시하고 분리되는 경우에는 환자 격리, 접촉 주의, 철저한 개인보호구 사용, 접촉자 검사 등 감염관리를 통한 확산 방지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의료 관련 감염병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철저한 모니터링과 신속한 신고, 균주 확인, 격리, 접촉자 검사 등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감염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국

더보기

피플

더보기
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