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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울산ㆍ경남

울산 고래바다여행선, 2023년 정기운항 개시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내달 1일부터 2023년 국내 유일의 고래 관경선인 고래바다여행선 정기 운항을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고래바다여행선은 내달 1일 첫 운항을 시작으로 '고래탐사' 주 8회, '연안투어' 주 4회 총 12회 운항한다.

 

'고래탐사' 프로그램은 장생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울산과 장생포의 상징인 고래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제1·제3항로를 운영하고 있으며, 울산 장생포 앞바다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산업항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제4항로 '연안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고래바다여행선 운항 시 공연 팀을 구성해 각 팀마다 특색 있는 공연 및 질 높은 서비스로 무엇 하나 놓칠 수 없는 다양한 볼거리와 수준 높은 선상공연·게임 등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래바다여행선은 550t 규모로 뷔페식당, 공연장, 회의실, 휴게실, 수유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기업·단체 워크숍, 선상 결혼식 등 다양한 용도로 정박 행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운항 일정은 주 12회 운항(고래탐사 8회, 연안투어 4회)을 계획하고 있으며, 고래탐사는 3시간, 연안투어는 1시간 30분 소요된다. 주말에는 고래탐사가 1일 2회 운항한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코로나19 해제 이후 첫 운항 기념이벤트로 첫 출항 승선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춘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해제 이후 첫 운항인 해인 만큼 고래바다여행선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안전한 운항으로 올해도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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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