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6 (목)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광주ㆍ전라ㆍ제주

광양시, 섬진강권역에 윤동주 테마 입힌 관광명소 조성

 

전남 광양시는 지난 27일 2023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에 '섬진강 속 빛나는 윤동주의 별빛 아일랜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은 전남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는 전략사업을 선정하여 지역의 자립적 발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라남도가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시는 이번 공모에 응모해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 계획 타당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섬진강 속 빛나는 윤동주의 별빛 아일랜드' 사업은 배알도와 망덕포구 일원에 2027년까지 도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동주의 별빛정원 조성 ▲망덕포구 가로특화 정비 ▲윤동주&정병욱 문학관 조성 ▲별빛로드 아트마켓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시는 섬진강권역에 ▲섬진강 영호남 복합형 환승공원 조성 ▲진월∼광영 지방도 확포장공사 ▲중소벤처기업 (가칭)전남연수원 건립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배알도 공원 캠핑메카 조성사업 등의 10여 개 사업을 2027년까지 1천 617억 원을 투입해 관광 인프라를 다채롭게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섬진강 속 빛나는 윤동주의 별빛 아일랜드' 사업은 섬진강권역에 예정된 사업들과 연계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서 로컬브랜드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광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머무르고 체험할 수 있는 힐링 관광명소로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전국

더보기
정읍사랑상품권, 1000억 원으로 확대…시민 혜택·지역경제 '두 마리 토끼' 【국제일보】 정읍시가 민생경제에 숨을 불어넣기 위해 정읍사랑상품권 정책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발행액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한다. 시는 정읍사랑상품권 발행액을 기존 8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회복, 시민 체감 혜택 확대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조치다. 발행액 1000억원은 정읍사랑상품권 제도 도입 이후 최대 규모로, 시는 이를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에게는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더욱 견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는 7월부터는 판매 정책도 대폭 개편된다. 1인당 월 구매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하고 기존에 운영되던 연간 구매한도는 폐지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필요한 시기에 더 많은 금액을 할인 혜택과 함께 구매할 수 있게 돼, 상품권의 실효성과 활용도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시는 월별 발행 규모를 기존 6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40억 원 늘려, 자금이 지역 상권으로 보다 빠르게 유입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는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 매출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