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5.8℃
  • 구름많음강릉 8.5℃
  • 서울 7.6℃
  • 박무대전 8.8℃
  • 흐림대구 12.9℃
  • 맑음울산 11.1℃
  • 구름조금광주 10.1℃
  • 맑음부산 11.6℃
  • 맑음고창 7.3℃
  • 흐림제주 13.2℃
  • 구름많음강화 6.9℃
  • 구름많음보은 9.9℃
  • 구름많음금산 9.4℃
  • 맑음강진군 11.0℃
  • 맑음경주시 10.8℃
  • 맑음거제 11.3℃
기상청 제공

국제

영국 런던 한복판서 K관광 알린다…8일·10일 로드쇼 개최

K-컬처 특화 우수 방한 관광상품 10선 집중 마케팅…K-분식 포차 운영도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8일부터 10일까지 빅토리아 앤드 알버트 박물관과 아우터넷 런던에서 여름 휴가철 관광수요를 겨냥해 ‘K-관광 로드쇼’를 연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이날 오후 빅토리아 앤드 알버트 박물관에서 현지 여행사, 언론 관계자 200명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 설명회를 열고 K-컬처 특화 우수 방한 관광 상품 10선을 소개한다.

문체부는 지난달 ‘K-컬처 특화 관광 상품 공모전’을 통해 우수상품 10선을 선정한 바 있다.

문체부는 ▲인더숲 BTS편 ‘평창’ 촬영지 투어 ▲강원도 K-할머니와 함께하는 맛있는 DMZ 투어 등 기존 인기 상품 7종과 ▲야경과 함께하는 한강 둔치 치맥 피크닉 ▲강남에서 즐기는 K-팝스타 메이크업 투어 등 새롭게 발굴한 관광 상품 3종을 집중 마케팅할 계획이다.

10일 오전 아우터넷에서는 영국 시민들이 참여하는 ‘K-관광로드쇼’를 시작한다.

런던 중심부에 있는 아우터넷은 연간 400만 명이 방문하는 런던의 관광명소이자 복합문화공간이다.

고해상도 LED 스크린 공간에서 한국의 청년 예술가들이 만든 K-관광 주제 미디어아트와 2030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 등을 상영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미디어아트 작품 중 하나인 이이남 작가의 ‘청록의 빛: 청와대를 품은 신도시산수도’는 청와대 개방 1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작품이다. K-관광 랜드마크로 새롭게 부상한 청와대와 인근 관광지를 한국의 전통 산수화 기법에 디지털 아트를 결합한 한 폭의 그림에 담았다.

야외 부스에서는 ‘테이스트 코리아(Taste Korea)’를 주제로 한 ‘K-분식 포차’를 운영하고 영국 BTS 팬클럽이 플래시몹 공연도 펼쳐 MZ세대를 유혹한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최근 빅토리아 앤드 알버트 박물관에서 개최한 ‘한류! 코리안 웨이브’(Hallyu! The Korean Wave) 특별전시회에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영국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다”면서 “뜨거워진 한국의 인기를 관광수요로 전환하는 적극적인 세일즈를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

더보기
남동구, 전국 최초 압수 물품 재활용…예산 절감·환경 보호 【국제일보】 인천시 남동구가 불법 노점과 적치물 단속으로 발생하는 압수 물품을 플라스틱으로 재활용 처리키로 했다. 전국 지자체 중 최초의 사례로 환경보호는 물론 폐기물 처리 비용 감소로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남동구는 최근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자리한 폐기물 처리 및 재생업체 ㈜현대에코텍과 압수 물품 재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구는 도로법 위반 압수 물품 중 재활용이 가능한 폐합성수지(플라스틱 등)를 예산을 들여 폐기 처리하는 대신 ㈜현대에코텍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현대에코텍은 인도받은 물품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재활용 처리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구에 정기적으로 보고하도록 했다. 이번 협약은 점차 늘어나는 압수 물품 처리에 따른 예산 부담을 줄이고, 환경보호를 위한 폐기물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추진됐다. 구에 따르면 도로법 위반 불법 노점과 적치물 단속을 통한 압수 물품 규모는 연간 약 15t으로, 이 가운데 10t 이상이 재활용이 가능한 폐합성수지이다. 주정차를 막기 위한 트래픽콘(라바콘), 플라스틱 가림판, 물통 등이 대부분이다. 압수 물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창고에 일정 기간 보관 후 구 예산으로 폐기 처분하는데

피플

더보기
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