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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울산ㆍ경남

합천군, 하반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실시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귀농귀촌인(신규농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황가람 농업농촌활력센터 교육장에서 실제 영농에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경영 초보자들에게 도움이 될 귀농귀촌정책 설명 ▲농업경영체 등록 및 PLS제도 안내 ▲관내 부동산 및 농가주택 안내 ▲선도농가 성공담 ▲관내 농업 현장 및 유관기관 방문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교육 과정으로 진행했다. 특히 중부 농기계대여 은행에서 트랙터, 관리기, 굴삭기 등 농기계 안전 및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해 교육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교육생들은 "귀농 초기 정착에 도움이 되는 여러 정보들을 교육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배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현장감 있는 실질적 교육이 중요하다"며 "합천군은 앞으로도 신규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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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의 날’ 양일석·최인규 선생 등 67명 독립유공자 포상 국가보훈부는 제84주년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양일석 선생(애족장), 민병구 선생(건국포장), 최인규 선생(애족장) 등 67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일석 선생은 1921년 11월 전남 목포에서 사립 영흥학교 재학 중 제1차 세계대전 이후 군비 축소 관련 ‘워싱턴 회의’가 열리자 한국 독립 문제의 상정을 촉구하기 위해 만세 시위를 벌이다 체포돼 징역 10월을 선고받았다. 법정에서 ‘독립운동은 평소 소신’이라고 당당히 밝혀 한인 청년의 넘치는 기개와 독립운동에 대한 변함없는 확신을 보여줬다. 민병구 선생은 1933년 부산에서 동래공립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조선총독부의 민족 차별적 학교 교육에 반대하는 동맹휴교에 참여하다 무기정학을 받았다. 또 1939년 일본 야마구치 고등학교 재학 중 비밀결사 ‘여우회’ 활동으로 체포되는 등 식민지 하의 억압적 교육 환경 속에서 국내와 일본을 넘나들며 학생 독립운동을 이끌었다. 최인규 선생은 1940년 강원 삼척군에서 천곡교회 권사로 재직 중 조선총독부의 신사참배·동방요배 등 황국신민화 정책에 반대하다 체포돼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옥중 순국했다. 보훈부는 일제 말기 신사참배·동방요배 등 황국신민화 정책에 반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