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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앙보훈병원에 치과병원 문연다… “국가유공자의 건강한 삶 책임”

7개 진료과 운영, 의료 질·편의성↑…임플란트·스케일링 전문진료센터 신설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 가족들에게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착공한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이 본격적인 진료에 나선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24일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 중앙관 지하 2층 대강당에서 3년 동안의 공사를 마치고 치과병원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하 4층, 지상 5층 규모로 총사업비 472억 원(국비 230억 원)이 투입된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은 기존 65개 진료용 의자(유닛체어)를 110개로 확대(70%)해 보훈대상자의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는 치과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보철·치주·교정과 등 7개 진료과를 비롯해 최신 장비와 의료진 확충을 통해 진료 대기 시간을 단축시키는 등 의료 품질과 편의성을 높였다.

임플란트센터와 스케일링센터 등 전문진료센터를 새롭게 운영해 보훈 가족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과 진료 서비스 제공에도 나선다.

아울러 치과병원과 지하철 9호선을 연결하는 통로를 지하 1층에 설치하는 등 병원 접근성도 크게 개선했다.

한편, 보훈부는 이번 치과병원 개원 외에도 ‘진료-재활-요양’을 아우르는 융합형 의료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오는 3월 부산 보훈요양병원을 개원한다.

또 9월에는 대구보훈병원 재활센터를 완공하는 한편, 올해부터 478억 원을 투입해 중앙보훈병원과 광주보훈병원의 진료공간 확충 등 의료 환경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의 건강한 삶을 국가가 책임지는 고품격 보훈의료체계를 갖춰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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