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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시, 가족센터 실무자 연합워크숍 개최

12일 오전 10시, 문화비축기지 T2실내공연장에서 개최
저출생 타개를 위한 촘촘한 가족지원 네트워크 강화 및 실무자 격려 예정

서울시가족센터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화비축기지 T2실내공연장에서 ‘2024 서울지역 가족센터 실무자 연합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족센터는 서울가족환경 변화에 따라 맞춤형 가족관계교육, 상담, 문화, 돌봄 프로그램과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육, 자녀지원, 취업지원 등 통합적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현장 실무자들은 심화되는 저출산 현상 속에서 실질적인 동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지역 가족센터 실무자 약 200명이 서로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숙명여자대학교 댄스동아리의 축하공연으로 포문을 열고,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이사의 특강 ‘우리, 잇-다’, 25개 자치구 가족센터를 연결하는 팀빌딩 활동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산업폐기물로 버려지던 자투리 가죽을 활용하여 카드지갑을 만드는 ESG경영 활동부스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명함이벤트, 빙고게임, 가족센터 심볼 레고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홍우정 서울시가족센터장은 “서울시민의 행복과 가족 건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서울시 25개 가족센터 실무자들을 격려하고, 연대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울가족을 촘촘히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 실무자들을 격려하고,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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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수명 늘리고 비용 줄인다 【국제일보】 강릉시가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설비 노후화 및 비효율적인 운영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수조사와 설비이력카드제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설비 보수 개선방안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관리대행사의 실적 보고에 의존해 수시로 설비 상태를 점검하고 일부 설비만을 내용연수에 따라 교체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체계적인 보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와 같은 한계에서 벗어나고자 강릉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설비 2,413대를 전수조사하고, 설비이력카드제를 도입해 설비별 수명과 상태를 정기적으로 기록·관리하는 개선안을 마련했다. 전수조사 결과 설비의 평균 사용연수는 15년으로, 평균 내용연수인 10년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오는 2030년까지 매년 12월 내용연수가 경과된 설비를 전수조사해 설비 상태를 확인 및 필요시 교체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향후 평균 사용연수 기반의 데이터 중심 평가체계를 통해 설비의 실제 상태에 따른 합리적인 보수·교체가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러한 체계적인 방식 도입으로 2030년 이후에는 연간 약 25억 원의 유지관리비가 절감되고, 데이터 기반 보수계획 수립으로 하수처리시설 전반의 운영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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