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8 (일)

  • 구름조금동두천 28.2℃
  • 구름많음강릉 27.3℃
  • 구름조금서울 29.0℃
  • 구름조금대전 29.7℃
  • 구름조금대구 29.4℃
  • 구름많음울산 28.3℃
  • 맑음광주 28.5℃
  • 구름조금부산 30.5℃
  • 맑음고창 29.8℃
  • 구름조금제주 29.7℃
  • 구름조금강화 26.1℃
  • 구름조금보은 28.7℃
  • 맑음금산 29.7℃
  • 구름조금강진군 31.1℃
  • 구름많음경주시 28.7℃
  • 구름많음거제 30.2℃
기상청 제공

서울

행복하'개' 뛰놀'개',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 9월 본격 개장

 

펫세권 1위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난지한강공원에 2,863제곱미터(㎡) 규모의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을 조성하고 9월부터 정식 개장해 본격 운영 중이다.

 

6일 마포구에 따르면  마포구는 주민 복지를 위해 '숨은 마포 구유지 찾기'를 전개하던 중 캠핑장으로 적절한 난지한강공원 내 마포구 소유의 하천부지를 찾았다. 이와 함께 하천법 개정이 급물살을 타면서 이곳에 반려동물 캠핑장을 조성하게 됐다.

 

도심 속 캠핑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캠핑장에는 반려견과 반려견 동반 가족이 한강을 바라보며 캠핑할 수 있는 데크가 설치됐다. 또한 반려견 어질리티와 피크닉존, 음수대, 반려동물 샤워실과 건조실 등을 조성했다.

 

아울러 마포구는 구민에게 대여할 캠핑 도구와 텐트 등도 갖춰 한강에서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캠핑장의 원활한 운영과 보완점 개선을 위해 마포구는 지난 8월 홍보단을 모집해 시범 운영을 시행했다. 시범 운영 기간 총 174명이 캠핑장을 이용했으며, 그중 76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가운데 91%가 넓고 편리한 시설과 한강 조망 등을 이유로 매우 만족(74%)과 만족(17%)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마포구는 마지막 시설 점검을 마치고 9월 3일 캠핑장을 정식 개장했다.

 

정식 개장을 맞아 마포구는 9월 캠핑장 이벤트로 '반려동물 행동 교정 상담'과 '펫티켓 교육'을 준비했다. 이벤트를 위해 전문 강사도 초빙했다. 강사는 방문객의 반려견 행동 문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교정 방안을 교육할 예정이다.

 

캠핑장 이용 예약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예약하지 않은 이용자는 잔디밭으로 된 피크닉존을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반려동물이 우리의 가족이자 친구, 동반자와 같은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그에 따른 행정서비스도 수반돼야 한다"라며 "마포구는 반려동물과 살기 좋은 도시 마포를 만들 수 있도록 세심하고 동물 친화적인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

더보기
울진군, 군 단위 최초 수소도시 조성사업 선정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3기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울산시, 서산시와 함께 선정됐다. 울진군의 이번 선정은 군 단위에서는 최초이며, 총 400억원(국비 50%, 지방비 50%)를 투입하여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국토부에서 주관하는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의 일환으로 도시 차원에서 수소 인프라를 확충하고 실생활에서 수소를 활용해 나가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울진군은 수소생산시설을 구축하여 생산한 수소를 수소충전소에 보급하여 수소모빌리티(수소버스, 수소승용차)에 공급하고, 수소연료전지를 설치하여 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에 전기와 열을 공급할 예정이며, 기존 시내버스를 순차적으로 수소버스로 교체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수소 생산·저장·이송·활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여 안전한 수소도시 운영이 가능하도록 수소통합안전운영센터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며, 수소통합안전운영센터 내에는 수소 홍보관을 비롯해 주민 수소 체험형 복지시설(목욕탕)과 수소산업 특화교육 강의실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소생산시설에서 수소충전소 및 수소연료전지를 연결하는 3km의 수소배관망도 구축할

피플

더보기
효자 배우 정준호, 마포구 효도밥상 홍보대사 낙점…"가문의 영광" 배우 정준호가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를 대표하는 어르신 복지사업 '주민참여 효도밥상'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31일 마포구에 따르면 '효도밥상'은 전국 최초로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양질의 점심식사와 함께 건강·법률·세무 상담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구민의 만족을 넘어 전국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이러한 효도밥상의 새 얼굴이 된 정준호는 MBC 공채 24기로 데뷔, 영화 '두사부일체', '가문의 영광', 드라마 '아이리스', '스카이캐슬' 등 다수의 영화·드라마에 출연하며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다. 마포구는 지난 30일 박강수 구청장, 마포구 홍보대사 김흥국, 마포복지재단 이사장 등 관련자가 참석한 가운데 효도밥상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정준호 씨를 맞이했다. 위촉식에서 정준호 씨는 "각박한 세상에서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효심으로 누구나 걱정 없는 노년을 만들어 가는 효도밥상 사업은 전국을 넘어 세계가 본받아야 할 정책"이라며 "이러한 효도밥상의 홍보대사를 제안해주셔서 가문의 영광"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마포구민의 행복과 복지를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는 박강수 구청장님과 함께 앞으로 효도밥상이 전 세계에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