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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현대차·SK하이닉스, 벤처·스타트업과 협력 강화한다

중기부, 딥테크 밸류업 밋업데이 개최



(서울=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딥테크 밸류업 공동 밋업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삼성전자[005930], 현대자동차[005380] 등 7개 대기업과 스타트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은 정부가 육성 중인 최상위 벤처·스타트업과 글로벌 대기업이 함께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8월 첫 발표 이후 현대차가 시범사업을 통해 6개 협업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올해는 현대차를 포함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000660], LG사이언스파크, POSCO홀딩스[005490], HD현대중공업[329180], KT[030200] 등 대기업이 대거 참여해 약 50개사 내외의 스타트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요 대기업은 이번 공동 밋업에서 발굴된 스타트업 중 평가를 통해 협업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협업자금을 최대 2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공동 밋업 행사에서 협업사례를 발표한 김동욱 현대차 부사장은 "지난해 시범사업에서 선정된 스타트업과 현대차그룹 현업팀이 스타트업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술검증 프로젝트(PoC)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그룹 차원에서 전사적으로 밸류업 프로그램에 참여해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간 기술보호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양 기관은 NDA(비밀유지계약) 등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체결되는 각종 관련 계약에 관한 법률 자문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딥테크 분야에서 국내 대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과의 개방형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간 주도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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