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기

고양시, 찾아가는 납세자보호관 현장 상담창구 운영



【국제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납세자의 지방세 고충을 해소하고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기 위해 '찾아가는 납세자보호관 현장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상담창구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가 운영되는 일산동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5월 한 달간 매주 화·목요일에 운영한다.

상담창구에서는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홍보하고, 납세자가 세법을 쉽게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세무상담 및 고충민원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청 법무담당관 산하의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고충 민원 처리와 세무공무원의 법령 위반·재량 남용으로 인한 부당한 세무조사 대응 등의 납세자 권익 보호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납세자보호관은 단순 민원 해결을 넘어, 납세자가 과오납한 세금을 찾아 환급해주는 일도 적극 추진해 잠재적 고충 민원 사전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에는 취득세 세율 적용 착오로 과오납된 취득세 환급처리, 말소차량 과세자료와 압류현황 조사를 통한 착오부과분 감액 및 자동차 압류해제 요구 등 납세자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권익보호 업무를 수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이 '선정대리인 제도'를 직접 운영한다. '선정대리인 제도'는 지방세 부과에 이의가 있지만, 경제적 사정으로 세무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하는 영세납세자들을 위한 제도이다. 세무사, 공인회계사, 변호사 등 경기도가 선정한 대리인('선정 대리인')이 무료로 불복업무를 대행해준다.

세금 부과액이 2천만 원 이하인 영세납세자로 개인은 종합소득금액 5천만 원 이하, 소유재산가액 5억 원 이하, 법인은 매출액 3억 원 이하, 자산가액 5억 원 이하 등의 조건에 해당되면 선정대리인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전국

더보기
강릉시, 집배원과 함께 돌봄 공동체 만든다 【국제일보】 강릉시는 지난 8일(목) 강릉우체국과 함께 '안부살핌 우편서비스'의 인적 안전망(집배원) 대상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집배원 전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설명회는 1인 가구 증가와 고독사 예방 등 사회적 요구에 따라, 우편 배달망을 활용한 인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우편배달 업무를 수행하는 집배원들이 주민의 안부를 함께 살피는 '돌봄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집배원들은 지역사회 돌봄의 새로운 연결자로서 일상 업무 속에서 안부 확인이라는 공공적 역할을 수행한다. 위촉된 집배원들은 평소의 배달 업무와 함께 대상 가구의 응답 여부, 행동 변화, 생활환경 등을 자연스럽게 관찰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강릉시 희망복지지원단에 알리는 방식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게 된다. 강릉시는 이를 위해 간단한 체크리스트와 업무 매뉴얼, 보고 체계 등을 마련하고, 강릉우체국과 협력해 보다 촘촘한 지역 복지 연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채희 복지민원국장은 "집배원 여러분은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하는 이웃이자 중요한 연결자"라며, "이번 사업은 강릉형 돌봄 모델로서, 공공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