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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불영어·사탐런에 의대도 '최저떨' 속출…11개大 50명 미충원

2023·2024년比 3.8배·1.5배…인제대 14명 등 비수도권 집중



(서울=연합뉴스)  2026학년도 의대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이 예년보다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영역이 매우 어려웠던 데다, '사탐런' 영향으로 과학탐구 영역에서 고등급을 받은 응시생이 줄면서 수시 최저등급 충족에 실패한 '최저떨' 수험생이 속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종로학원은 올해 전국 39개 의대 수시모집 현황을 분석한 결과 11개 대학에서 총 50명의 미충원 인원이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의대 모집 인원이 일시적으로 늘었던 지난해보다는 30명 줄었으나 모집 인원 증가 전인 2023학년도(13명), 2024학년도(33명)와 비교하면 각각 3.8배, 1.5배 뛴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올해 의대 미충원 인원 50명 중 48명이 비수도권 소재 대학 9곳에서 나왔다.

인제대가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대(11명), 한림대·원광대(5명), 연세대 미래캠퍼스(4명), 동국대 와이즈캠퍼스·건국대 글로컬캠퍼스(3명)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권 대학인 연세대와 고려대에서도 1명씩 미충원 인원이 발생했다.

의대 수시에서 미충원 현상이 이어진 원인으로는 '불수능'이 지목된다.

올해 수능은 영어가 1등급 비율이 전체의 3.11%에 불과할 정도로 어려웠고, 사탐을 본 응시생이 대폭 늘면서 과탐에서 2등급 이내에 든 수험생은 전년 대비 25.3%(1만2천612명) 급감했다.

이에 따라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자연계 학과에서도 수시모집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해 모두 263명이 정시로 이월되기도 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미충원이 발생한 의대 대부분은 수능 최저 등급으로 3개 영역 도합 4등급 정도를 요구한다"면서 "불수능 여파로 최저 등급 확보가 매우 어려웠는데, 특히 지방권 의대 수시에 지원한 학생들이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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