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란 영토 한복판에 고립됐던 미군 장교를 구출하기 위한 36시간의 작전이 마지막 단계에서 실패할뻔한 위기를 넘기고 극적으로 성공한 것으로 전해진다. 로이터 통신은 5일(현지시간) 작전 상황에 밝은 미국 당국자 등을 인용해 F-15E 스트라이크 이글에 탑승했던 무기체계장교(WSO)를 구출한 작전의 뒷이야기를 보도했다. 구조 작업 초반은 무리 없이 진행되는 듯했다. 비상 탈출한 미군 장교는 험준한 이란 산악지대에 홀로 남겨졌지만 침착하게 미군과 연락을 취해 자신의 신원을 알렸다. 미군 전투기에 탑승하는 장교들은 적진에 추락할 때를 대비해 '생존·도피·저항·탈출'(SERE) 훈련받지만 구조요청을 하는 동안 적의 감시를 피해 은신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는 발목이 삔 상황에서도 권총 한 자루만 가지고 산악지대 바위틈에 은신해 교신을 유지했다. 미 해군 네이비실 최정예 대원들과 특수부대원 수백명은 실종 장교를 구하기 위해 어둠을 틈타 이란 깊숙이 잠입했다. 미 중앙정보국(CIA)은 이란 당국을 교란하기 위해 실종된 장교를 이미 찾아내 이동시키고 있다는 허위 정보를 유포하는 기만 작전을 펼쳤다. 작전 도중에는 실종된 장교가 있는 지역 주변의 전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서울시당 산하 클린공천지원단이 공천헌금 수수 의혹으로 경찰 내사를 받는 조정훈(서울 마포구갑) 의원의 6·3 지방선거 공천 권한 박탈을 추진하는 것으로 6일 확인됐다. 서울시당 클린공천지원단은 지난 4일 회의를 열어 조 의원과 함운경 마포구을 당협위원장의 공천 권한 일체를 시당 공천관리위에 위임할 것을 권고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또 조 의원과 함 위원장이 공천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대내외에 공식 표명하도록 권고하는 방안도 처리했다. 클린공천지원단은 "마포구갑·을 당원협의회의 지방선거 공천 관련 언론 보도가 나오고 경찰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공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원단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수사받는 인사가 공천 업무를 계속 본다는 데 대한 외부 비판이 제기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조치는 서울시당이나 중앙당 차원의 결정이 아닌 클린공천지원단 차원의 '권고' 수준이며, 조 의원은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조 의원은 이날 서울시당을 방문해 항의한 뒤 서울시당위원장인 배현진 의원 등에게 사실관계를 소명한 것으로
【국제일보】 울진군은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모바일 헬스케어사업’대상자 20명을 6일부터 1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모바일 앱과 손목형 활동량계를 활용하여 시·공간적 제약 없이 보건소 전문인력의 도움을 받아 개인별 건강수준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울진군 거주자 또는 직장인 중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만 19세∼64세 성인으로,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콜레스테롤)을 1개 이상 가진 사람,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등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참여자에게는 손목형 활동량계가 무상으로 지급되며 6개월간 건강·영양·운동 영역별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초·중간·최종 총 3번의 건강기초검사를 실시하고, 목표 달성 미션을 수행하면 기념품도 제공된다. 울진군보건소 관계자는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의 건강행태 개선과 더불어 만성질환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건강증진실(☎054-789-5081)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국제일보】 울진군은 4월 한 달간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2025년 12월 말 결산법인으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 등이며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로 우편 또는 방문 신고하면 된다.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 각각 안분하여 신고해야 하며, 안분대상 법인이 본점 자치단체에만 신고할 경우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수출 및 재난 피해 중소기업으로 국세청에서 법인세의 납부 기한 연장을 받은 법인은 별도 신청 없이 7월 말까지 납부 기한이 3개월 연장되며, 직권 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재난으로 재산에 심한 손실을 입은 법인 등은 납부 기한 연장신청을 할 수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납세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신고를 당부하며 특히 마감일에 위택스 사이트 접속이 집중될 경우 서비스 지연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미리 신고·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국제일보】 울진군은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에서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오감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감놀이’는 시각·청각·촉각·후각·미각 등 다양한 감각을 자극해 아이들의 두뇌 발달을 돕는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주제로 운영중이다. 지난 3월은 “피자파티”라는 주제로 수업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요리사 복장을 착용하고 직접 놀이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다양한 감각을 활용한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 신청은 장난감도서관 회원 중 0세부터 3세 영유아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매월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선정된 참여자는 해당 월 2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www.uj-inuri.kr) 또는 전화(☎054-789-6706)로 문의하면 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오감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세상을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영유아 발달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국제일보】 최근 지속되는 고유가 상황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차량 5부제 논의 등으로 자차 이용 여행객들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울진군이 기차와 관광택시를 연계한 ‘경제적이고 스마트한 울진 여행’ 솔루션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울진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 여행가는 달’을 맞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코레일과 손잡고 파격적인 관광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 ‘기차타면 공짜’ 철도 운임 100% 환급 혜택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은 교통비 부담의 제로화다. 관광객이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울진 여행 상품을 예약하고 방문한 뒤, 성류굴, 국립울진해양과학관, 왕피천 케이블카 등 관내 주요 관광지 10개소 중 한 곳에서 QR코드 인증을 완료하면 열차 운임 전액에 해당하는 할인쿠폰을 돌려 받을 수 있다. 사실상 왕복 기차표를 무료로 이용하는 셈이다. 울진 QR 인증 관광지는 ▲국립울진해양과학관 ▲덕구온천 ▲등기산 스카이워크 ▲망양정 ▲민물고기 생태체험관 ▲불영사 ▲성류굴 ▲왕피천 케이블카 ▲은어다리 ▲죽변해안스카이레일 등 총 10곳이다. ■ 현지 이동은‘ 관광택시’로, 60% 할인된 가격에 베테랑 가이드까지 기차 여행객의 가장 큰
【국제일보】 안성상공회의소(회장 한영세)는 지난 3일 안성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제53회 상공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 상공업 발전과 경제 성장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훈장 및 표창을 전수했다. 이날 행사에서 ▲은탑산업훈장 수훈 코리아에프티(주) 김재산 대표이사, ▲대통령표창 상진기업(주) 송승민 대표이사, ▲산업통상부장관 표창 코고툴(주) 이재건 대표이사, ㈜농심 김진구 상무 ▲경기도지사 표창 ㈜경원소재 이승부 대표이사, ㈜펫원 박상호 대표이사, ㈜미코 김상욱 팀장, ㈜케이엠 남효탁 전무, 한국수출포장공업(주) 강성환 노조지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제일보】 세종학당재단이 실시하는 세종한국어평가(SKA)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세종학당재단은 세종한국어평가의 운영 및 시행을 골자로 한 '국어기본법'이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개정 국어기본법은 '외국어 또는 제2언어로서의 국어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능력 평가 제도'를 세종학당재단이 운영ㆍ시행하도록 규정한다. 지난 2022년 도입된 세종한국어평가는 전 세계 87개국 252개 세종학당 수강생의 한국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된 시험이다. 2025년까지 몽골·우즈베키스탄 등 총 31개국에서 열 차례 시행돼 누적 응시자 수 1만3천617명을 기록 중이다. 올해에는 국외 세종학당과 국내 대학 등에서 1만5천여명 이상이 응시할 것으로 예측된다. 세종한국어평가 성적은 현재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미국 밴더빌트대 등 국내외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입학 및 장학 요건으로 활용된다. 또 대교·포스코 등 기업 우수 인력 선발과 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의 유학 비자 발급 심사를 위한 한국어 능력 입증 자료 등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세종학당재단 관계자는 "향후 법무부와 협의해 활용 비자의 범위를 확대하는 등 활용처를 늘리겠다"며 "203
(서울=연합뉴스) 한국과 프랑스 경제계가 수교 140주년을 맞아 바이오, 탈탄소, 딥테크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3일 여의도 FKI타워에서 프랑스경제인협회(MEDEF)와 공동으로 '제3차 한-프랑스 경제계 미래대화(Korea-France Business Dialogue for our Future)'를 열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마크롱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양국 기업인·정부 인사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현 정부 출범 후 국빈 방한한 최초의 유럽 정상으로, 2017년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프랑스 대통령으로서는 11년 만의 방한이다. 이를 기념하듯 이날 행사에는 클라라 샤파즈 AI·디지털 특임장관, 롤랑 레스퀴르 경제·재정부 장관 등을 포함한 방한 경제사절단 70여명과 에어리퀴드, 사노피, 콴델라, 파스칼, BNP파리바스 등 프랑스 대표기업 최고경영자(CEO)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도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포스코, GS, 한진, 두산 등 주요 그룹 경영진이 모습을 비췄다. 포럼에 앞서 마크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이 당의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데 불복해 낸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권성수 수석부장판사)는 3일 주 의원이 국민의힘을 상대로 낸 공천배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공천은 고도의 정치적 의사결정이므로 징계처분 등과 비교해 정당 활동의 자율성 보장이 더 강하게 요구되는 영역"이라며 "다소 불합리하다거나 공정성에 의문이 있다는 사유만으로 무효라고 판단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주 의원의) 소명 자료만으로 효력 정지를 구할 피보전권리가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국민의힘이 당헌·당규에서 정한 절차를 현저히 위반하거나 객관적 합리성을 현저히 잃은 심사를 했다는 등의 중대한 위법이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우선 공천절차 규정과 관련해 당이 컷오프 제도나 1단계 심사에서 부적격자로 판단돼 공천배제한 것이 아니라, 2단계 심사를 거쳐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며 "1단계 심사를 통과한 신청자들에 대하여는 모두 경선을 실시해 당원 등의 의사를 확인하는 것이 이상적인 모습이기는 하나, 공천 당시 정당 상황이나 지역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