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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ㆍ전라ㆍ제주

광주시교육청, 유치원 '방과후 놀이배움터' 운영

 

광주시교육청이 유아교육 역량 강화와 유아·놀이 중심 교육문화 조성을 위해 유치원 '방과후 놀이 배움터'를 운영·지원한다.

 

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방과후 놀이배움터' 사업은 유아의 배움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공모사업이다. 유치원 현장에서는 교육공동체의 협력에 기반한 교육과정 연계 방과후 과정 모델을 운영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사업 운여을 위해 모든 유치원 대상으로 학부모·교직원의 수요 및 유치원별 특성 등을 반영한 사업 계획을 제출받았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공립 20곳, 사립 20곳, 총 40곳의 유치원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유치원에는 원당 7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과정 현장 지원 자료 등을 연계·활용한 방과후 과정 모델 운영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 간 소통 협력을 위한 학습공동체 운영 ▲학부모 대상 놀이중심 연수를 3회 이상 추진한다. '방과후 놀이 배움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유치원에서는 신체놀이, 상상놀이, 협동놀이 등 다양한 주제로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놀이를 안내한다. 이와 함께 놀이꾸러미를 활용한 학부모 참여수업을 진행해 가정에서의 놀이 배움에 대한 인식 제고를 도모한다. 또 미술 심리치료 등 교원연수, 전문적학습공동체 수업 나눔 동아리 운영을 통해 유아의 놀이를 협의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방과후 놀이배움터 운영을 통해 놀이중심 유아교육에 대한 학부모 인식을 개선하고 만족도를 높여 우리 아이들에게 질 높은 교육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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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