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지난달 31일과 6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보육교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에 대한 돌봄노동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중 가족돌봄 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돌봄노동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돌봄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소진 예방 및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총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는 능력을 증진시키는 성인지 교육과 컬러를 통한 돌봄노동자의 심리상태를 파악하고 본인에게 필요한 에너지의 컬러향기를 직접 제작하며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돌봄노동자 스스로가 돌봄 노동가치를 높이고 돌봄 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