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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울산ㆍ경남

거창군, 남부 내륙 물류도시로 성장 기반 마련

 

거창군은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영호남 물류센터 조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 4월부터 '거창군 물류단지 조성 물류예측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물류단지 현황, 정책, 물류기업 입주의향 조사, 물동량 타당성 평가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거창군을 중심으로 계획 중인 남부내륙철도, 달빛고속철도, 울산-함양 고속도로 등 교통망과 연계하는 물류정책의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있었으며, 디지털물류 도입에 대한 발전전략도 논의했다.

 

4차 산업과 연계한 물류산업의 첨단화, 디지털화, 자동화, 무인화는 정부의 핵심성장 산업으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이번 용역보고회가 의미하는 바가 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용역은 인구소멸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개발하고 지역경제의 대동맥과 같은 역할을 하는 물류단지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이번 1단계 '거창군 물류단지 조성 물류예측 실태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오는 9월 2단계 용역을 통해 사업 입지 선정과 사업실행 전략 수립으로 영호남 물류센터 조성에 더욱 힘을 실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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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