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는 국토지리정보원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정과제인 디지털트윈의 조기 실현을 목표로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과 협력해 국비와 지방비를 5:5로 매칭해 추진됐다. 하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하남시 전역에 대한 3차원 건축물 모델링 데이터를 구축하고, 고정밀 수치지형도(1:1000)를 제작함으로써 첨단 공간정보 인프라를 확립하며 스마트 도시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고정밀 수치지형도(1:1000)는 기존 1:5000 지형도에서 표현하기 어려웠던 맨홀, 가로등, 신호등 등 세부적인 도시 인프라 요소까지 포함하고 있어 보다 정밀한 공간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이현재 시장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을 통해 구축된 공간정보 데이터는 도시계획, 재난 대응, 시설물 관리 등의 업무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라면서 "하남시는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스마트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공간정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일본 이토이가와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5일간의 방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작년 8월 이토이가와시 요네다 토루 시장과 대표단의 포천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매개로 한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을 통해 양 도시는 우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했으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기반의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위한 논의를 본격화했다. 방문단은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의원, 관광과 지질공원 담당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토이가와시와 이토이가와 관광협회, 이토이가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주요 관계자 등과 만나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 주민들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백영현 시장과 요네다 토루 시장은 이틀간의 공식 회의를 통해 양 지질공원 간의 지속적인 우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양 도시는 지속적으로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양 지질공원의 박물관 유물 교차전시 추진에 합의했다. 이를 통해 포천시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이토이가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간의 우호 협력 및 관광 교류 방안을 구체화할 기회를 마련했다. 이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출생에 대한 사회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기존 추진 중이던 '우리아이 이름 지어주기' 사업과 '우리아이 희망통장' 사업을 2025년에도 이어간다. 14일 구리시에 따르면 '우리아이 이름 지어주기' 사업은 저출생 극복에 동참하기 위한 유명 작명인의 재능기부 봉사로 이루어지며, 출생 축하의 의미로 구리시 거주 출생 아기에 대해 이름의 뜻풀이와 해설이 포함된 작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우리아이 희망통장' 사업은 구리시와 새마을금고 협약을 통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구리시 거주 출생아 명의의 희망통장 개설 시 구리새마을금고에서 일정액의 출생 축하금을 지원한다. 통장 신규 발급은 관련 서류를 지참해 구리새마을금고 본점(550-1300)이나 구리시 내 4개 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대한민국이 당면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출생을 축하하고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에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합심해 시민들의 출산을 장려하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도로 전기 설비 관련 감전 사고를 예방하고자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가로등 전기 설비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월부터 3월까지 약 2개월간 가로등 분전함 482개와 이에 연결된 가로등 1만2천429개 및 보행 등 2천707개를 점검한다. 구체적으로 ▲절연저항 기준치 충족 여부 ▲전선 접속 상태 ▲접지 시설 상태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미개수 설비는 즉시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주요 가로등 설비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원격 점검 장치를 설치해 한국전기안전공사와의 상시 점검(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집중호우 시 감전 위험이 높은 도로 조명 설비의 전기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점검으로 도로 조명 설비를 개선해 시민들에게 밝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지난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평생학습을 매개체로 학습자 개인의 성장과 도시공동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꼼꼼한 학습기회 강화, ▲든든한 교육기반 구축, ▲촘촘한 평생학습 연결망 확대라는 3개 전략을 반영한 2025년도 군포시 평생교육진흥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군포시 평생교육 사업예산은 총 17억여원으로, 신규 또는 확대되는 사업으로는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사업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평생학습 특화사업 지원 ▲동평생학습센터(시민학습마당)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운영 사업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평생교육협의회에서 개진된 의견을 반영해 올해도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과 도시가 함께 도약하고, 함께 변화하고 함께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는 시민이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3일 반월동 반달공원 및 카페 오브뵈르에서 '희망품은 자연과 문화, 주민이 함께하는 2025 반달마을 첫걸음'을 테마로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중심의 섬김 행정 기조를 실천하고자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관행적인 소통 형식에서 벗어나, 반월동의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 '반달공원'을 배경으로 시장이 직접 지역주민들을 맞이하며 일상 공간인 '카페 오브뵈르'에서 열렸다. 이날 반월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어린이집 원장 등 3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반달공원 환경개선 사업 등의 추진 방향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주로 ▲반월동의 어린이들을 위한 새로운 놀이시설 마련 건의 ▲반달공원 이용 주민들을 위한 환경 개선 사업 신속 추진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장단점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밖에도 반월동 지역에 구도심의 가치 제고 방안과 반월천·건건천 등의 환경 정화 등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며, 따뜻한 빵과 향긋한 차와 함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을 진행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
군포시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양성평등도시 조성을 목적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2기 군포시 양성평등정책 시민참여단'을 2월 10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정책 시민참여단'은 군포시 양성평등 관련 정책 추진과정에 있어 ▲일상생활 속 불평등 및 불편 사항 발굴 ▲여성친화적 관점을 반영한 다양한 의견 제안 ▲ 안전 도시 모니터링 활동 등 양성평등의식 확산을 도모하는 민간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제2기 시민참여단 모집인원은 30명 내외이며, 지역활동가 및 전문가 등 양성평등 분야에 관심 있는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군포시 홈페이지 또는 각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내 구비된 시민참여단 지원서를 작성해 오는 2월 28일까지 우편·이메일·팩스 등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군포시청 여성가족과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평등한 가치 아래 일상이 안전하고 행복한 군포시 조성을 위해 시민분들께서 양성평등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라며, 시민참여단 모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1% 저금리의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 접수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품위생업소의 시설현대화와 노후시설 개선을 지원해 시민에게는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고 식품위생업소의 경제 활성화를 돕고자 추진됐다. 융자 지원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 생산시설개선자금(5억 원 한도)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자금(1억 원 한도)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 자금(2천만 원 한도) ▲모범음식점·위생 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3천만 원 한도) 등 4개 분야다. 식품제조가공업 생산시설개선자금·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며,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 개선과 모범음식점·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은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다. 다만, ▲휴·폐업 중인 업소 ▲유흥·단란주점업 등의 경우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단순 장비 구입 지원이나 위생 관리 및 설비와 관계없는 시설 개선에 대해서는 융자 지원이 불가능하다. 시는 이번 사업 예산이 소진되는 시점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진행한다. 신청을 원하는 영업자는 우선 N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지드래곤(G-DRAGON)의 글로벌 월드투어 '위버맨쉬(Ubermensch)'의 첫 공연이 오는 3월 29~30일 이틀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고양시가 대형 공연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 중 하나이며 쿠팡플레이의 첫 협력 사례로, 향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 인 코리아'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며, 쿠팡플레이는 한국 콘서트의 프레젠팅 파트너로서 지드래곤만의 독창적인 음악세계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쿠팡플레이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차별화된 라이브 공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양시와 함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도시 조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고양종합운동장은 카니예웨스트, 콜드플레이, 오아시스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선택한 검증된 장소로, 이제는 K-POP 대형 가수들의 월드투어 시작점으로 자리매김하며 한국 공연문화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고양시는 이번 공연 뿐 아니라,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등 앞으로 개최될 대형공연의 성공적 개최를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올해 호법면 후안3지구, 율면 신추3지구 총 184필지(71,059㎡)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과 12월 각 사업지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절차, 경계 결정 기준, 조정금 산정, 기대 효과 등을 안내하고 이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는 지적재조사측량 수행을 위한 기준점 설치와 지적재조사 지구 지정을 위해 토지소유자 동의서를 받고 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 사업이다. 이를 통해 해당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는 맹지 해소, 건축물 저촉 및 경계분쟁 등의 토지 관련 고충 민원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다. 올해 사업은 국비 3,800만 원을 지원받아 수행하며 이후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설정 협의,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6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현실 경계 위주로 토지 경계를 설정해서 면적 증감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 소유자분들의 경제적 부담을 없애는 방향으로 사업이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