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도약기금이 2일 사회 취약계층 장기 연체채권 4차 소각을 실시했다. 이번에 소각된 장기 연체채권은 새도약기금 1~6차 매입을 통해 확보한 장기 연체채권 95만 7000명분 11조 7000억 원 중 18만 3000명분 1조 6000억 원이다. 이번 소각에는 심사생략 대상 채권(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연금수급자, 보훈대상자), 권리행사불가 등 채권, 소멸시효 완성 채권 및 파산·면책 확정 채권 등이 포함됐다. 대상자에게는 10월 중순부터 소각 사실을 문자(SMS)로 안내할 예정이며, 새도약기금 홈페이지(https://www.newleap.or.kr/)와 새도약기금 고객센터(1660-0705) 및 전국 12개 상담센터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채무 면제(소각)를 받은 채무자는 통장 압류 등 법적 조치 해제 및 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우체국 알뜰폰 사업자가 운영하는 '새도약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최대 2년 통신비 기본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새도약기금 채무자의 경제적 재기가 가능하도록 금융·고용·복지 연계 지원 제도를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서민금융콜센터(☏1397) 및 전국 52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상담 및 연계 지원을 받을
해양경찰청(하만식 청장)은 2일 시행된 새로운 형사사법체계에 맞춰 해양경찰 수사의 공정성, 신속성,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수사체계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형사소송법 개정에 따라 검사와 경찰이 이중으로 진행하던 수사 과정이 경찰 책임 하에 일원화되면서 70여 년 만에 형사사법체계가 개편됐다. 이에 따른 수사 지연이나 부실 수사 우려 해소를 위해 개선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8월부터 수사국장을 팀장으로 하는 ‘수사혁신 전담팀’을 운영하며 해양경찰 수사 현장의 의견과 외부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수사 공정성 확립, 신속 수사, 수사 전문성 강화 등 주요 개선과제를 도출했다. 수사 공정성 확보를 위해 부실수사 및 내부 비리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해양경찰 수사에 대한 민주적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행정규칙이던 ‘수사심의위원회’를 해양경찰법에 명문화했으며, 경찰관 가족사건 처리 기준을 마련하고 내부비리 예방을 위한 수사인권 감찰 활동도 강화한다. 신속한 수사를 위해 해양범죄 피해자 보호를 우선시한다.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대한 수사 심사를 강화하고 피해자 맞춤형 회복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고소·고발 사건의 사전·사후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2일 오후 서울에서 방한 중인 후마윤 코비르 방글라데시 외교 제1국무장관과 면담했다. 두 사람은 양국 관계 및 고위급 교류, 경제·개발·고용 분야의 실질협력, 지역 정세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차관은 코비르 국무장관의 방한을 환영하며, 라흐만 방글라데시 외교장관이 2026년 6월부터 2027년 9월까지 제81차 유엔총회 의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코비르 국무장관이 양자 및 다자외교 전반을 담당할 것임을 언급했다. 그는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양측은 지난 8월 한-방글라데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의 원칙적 타결(8월 4일)을 환영하며, 이 협정을 계기로 경제협력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코비르 국무장관은 고위급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방글라데시가 한국과 통상·투자, 개발협력, 고용·노동협력 분야 협력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협력 기반 위에서 양국 간 실질협력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기를 기대했다. 박 차관은 방글라데시에 진출한 270여 개 한국 기업과 약 1만 2천 명의 방글라데시 근로자가 한국 경제에 기여하고 있음을 언
외교부 장욱진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은 2일 제1차 유엔인구기금(UNFPA) 인도적지원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했다. 장 조정관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지속되는 인도주의 위기를 언급하며, 국제사회의 연대와 다자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와 중동뿐 아니라 다양한 위기 지역에서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정부가 'KOICA-UNFPA 분쟁 및 취약국 지원 프로그램(CFP)'을 통해 위기 지역 여성과 아동을 위한 안전 공간 등을 지원해왔음을 소개했다. 장 조정관은 한국 시민사회와 민간 부문과의 협력 확대와 함께 정부의 혁신 및 디지털 기술 활용을 통해 향후 한-UNFPA 파트너십의 확대를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 정부는 UNFPA와의 협력을 지속하며 분쟁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여성과 아동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 본 기사는 기존 기사 내용을 기반으로 AI 편집 도구를 활용해 가독성을 개선했습니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2일 오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1일~12월 15일)을 앞두고 경북 칠곡군에서 실시된 '2026년 레디 코리아(READY Korea) 산불진화 통합훈련'에 참여해 범정부 산불재난 대응역량을 점검하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번 훈련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 속에서 산불이 도심 생활권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일몰 이후 야간산불로 이어지며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특히 산불이 골프장, 민가, 병원과 학교 등으로 확산하는 상황을 설정해 산불 진화와 주민 대피, 이재민 지원 분야 통합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 총리는 훈련을 마무리하며 "지난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큰 피해 없이 넘길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곧 시작되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도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산불 대응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의 생명"이라며 "국민의 생명 보호와 진화대원 안전을 최우선에 둘 것"을 강조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백령도 진촌지구 간척지 일대에 코스모스가 만개해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며 관광객과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바람결에 한들거리는 코스모스는 드넓은 간척지를 분홍빛과 연분홍빛으로 물들이며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백령도를 찾은 방문객들은 만개한 코스모스 단지를 산책하고 사진을 찍으며 가을의 정취 속에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 있다. 인천 옹진군은 지난 2008년부터 백령면 진촌지구 간척지 일대에 튤립, 유채, 코스모스 등 계절에 맞춘 다양한 경관작물을 식재하고 쉼터를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해 왔다. 특히, 가을철 대표 경관 작물인 코스모스는 백령도 특유의 광활한 간척지 풍경과 어우러져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진촌지구 간척지는 관광용 경관 단지뿐만 아니라 백령도 환경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기 위한 농업 연구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벼 생산력 검정 시험포와 콩 지역 적응 시험포 등이 함께 운영되며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과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경관작물을 조성해, 백령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가을철 신소양체육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일부터 25일까지 핑크뮬리 군락지 일원에서 '핑크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핑크마켓은 가을철 핑크뮬리를 보기 위해 신소양체육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합천관광 홍보부스를 비롯해 즉석사진 촬영, 느린우체통 엽서, 핑크 포토소품 대여, 화관·꽃반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빈백에 앉아 책을 읽으며 쉬어갈 수 있는 독서쉼터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여유로운 휴식공간도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 이용료는 3,000원이며, 행사기간 중 합천군 내에서 5,000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 또는 합천사랑상품권 구매내역을 인증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10월 9일부터 10일까지는 '2026 전국 어린이 경남관광 보물찾기 페스타'의 일환으로 전국 13세 이하 어린이와 가족 관광객을 대상으로 '합천 핑크뮬리 어린이 보물찾기'를 운영한다. 어린이 보물찾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양대곡지식융합 공공주택지구와 의왕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두 지구는 지난 2024년 11월 수도권 신규택지 후보지로 선정된 후 주민 의견 청취 과정을 거쳐 지난 9월 22일 지구지정 고시가 완료됐다. LH는 주택 착공을 2029년 목표로 정하고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구지정 발표 이전인 5월에 지구계획 수립을 위한 조사설계용역을 미리 발주했고, 용역사 선정도 마쳤다. 이는 통상적으로 지구지정 후 진행하는 단계들을 앞당겨 주택 공급 일정을 단축하기 위한 조치다. 지구지정 고시 직후에는 곧바로 지구계획 수립에 착수해 전체 사업 기간을 약 4개월 단축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지구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며, 관련 영향평가와 인허가 절차는 하반기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고양대곡지식융합 공공주택지구는 경기 고양시 대장동 일대 약 199만4천㎡에 9천4백가구를 공급하는 공공주택지구다. 대곡역과 수도권 주간선 도로망 인근에 위치해 교통 편의성이 갖춰져 있다. 의왕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과 왕곡동 일대 약 187만6천㎡에 1만4천가구 공급을 예정하고 있다. 경수대로 및 과천봉담 도시고속화도
KT(대표 박윤영)가 충남대학교, 사단법인 스마트제조혁신협회와 함께 지난달 30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충남대학교에서 B2B 세미나 ‘KT AX Tour 2026 in 충청’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권 기업들의 AX 실행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KT를 비롯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AWS Korea, Databricks Korea, kt cloud 등 국내외 AI·클라우드 기업이 연사로 참여했다. 현장에는 충남대학교, 한국교통연구원, 쎄트렉아이 등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 주요 기업과 기관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AI, AI 에이전트, 클라우드, 데이터 관련 기술 사례를 공유하고 충청권 기업 환경과 과제에 맞는 AX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 7개 세션에서 KT와 파트너사들은 산업별 적용 사례와 AX 성과를 소개하고, 제조·방산 등 지역 주요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했다. KT는 제조 현장의 AX 필요성과 실제 업무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KT 클라우드플렉스(Cloudflex)’의 도입 사례와 성과를 발표해 현장 적용을 위한 구체적 방향을 제시했다. 글로벌 파트너사들은 각
함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에 대한 혜택을 늘리기 위해 농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서비스 상품 분야 7개 업체를 답례품 제공 업체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8월 11일부터 26일까지 답례품 추가 모집을 공고하고 8월 25∼26일 신청을 받았으며, 9월 17일 함양군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7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추가 선정은 함양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기존 농축산물과 가공식품뿐만 아니라 생활용품과 숙박 등 서비스 상품까지 품목을 확대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 방문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선정된 답례품은 ▲듀퍼커피(커피 드립백, 커피쿠폰) ▲용추골된장(전통장류세트) ▲인산가웰니스호텔(호텔 2인 조식권) ▲파모니(칼솟함양파, 함양파/로메스코 소스 세트, 양파꾸러미, 반반양파) ▲함양보호작업장(국수, 캠핑 도마) ▲선도농장(무농약 토마토) ▲패미로스(벌꿀 미숫가루, 산양유 프로틴 데일리밀) 등이다. 이번 선정으로 함양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제공 업체는 기존 34개에서 41개로 늘어나 기부자에게 더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진병영
하동군 청암면에 위치한 '몰랑뜰정원'이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공동 주관한 '2026 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 공모에서는 전국 각지의 우수한 민간정원 194개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45개소를 선정한 뒤, 외부 전문 심사단의 현장 평가와 국민 19,204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종합해 최종 30곳을 선정했다. 하동군 청암면 깊은골에 자리한 '몰랑뜰정원'(면적 4,737㎡) 산마루를 뜻하는 순우리말 '몰랑'과 '뜰'의 합성어로, 지리산의 거대한 산세를 품은 천혜의 자연경관이 배경으로 조성된 정원이다. 과거 지리산의 다랭이논이었던 부지를 8년에 걸쳐 가꿔 2023년 4월 경상남도 제32호 민간정원인 하동 제1호 민간정원으로 정식 등록된 바 있다. 특히 '몰랑뜰정원'은 앞서 2020년 아름다운정원 콘테스트에서 산림청장상(금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지리산 자락의 웅장한 곡선미를 그대로 살린 차경 조경과 함께 화이트가든, 수국길, 장미정원, 야생화 그늘정원 등 100여 종의 다채로운 정원 식물이 조화를 이뤄 이국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거창군 아림1004운동본부(본부장 강택섭)은 2일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거창평생학습축제장에서 '아림 1004운동'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아림 1004운동본부 운영위원들이 직접 나서 축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기부 참여를 안내했다. 아림1004운동은 최근 신규 기부자들의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며 한층 활기를 띠고 있다. '아림1004운동'은 군민 한 사람이 1,004원씩 정성을 모아 이웃을 돕는 거창군만의 민간 주도형 기부 운동으로, 소액이라도 많은 사람이 함께하면 큰 힘이 된다는 취지에서 2011년에 시작됐다. 군민들의 참여로 모인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강택섭 아림1004운동본부장은 "아림1004운동은 군민의 작은 관심이 모여 커다란 희망을 만드는 거창의 따뜻한 등불"이라며 "오는 10월 말에는 그동안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아림1004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남해군은 고려 후기 삼별초의 항몽 활동 거점 유적인 '남해 대장군지'가 2026년 10월 1일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남해 대장군지는 남해군 서면 서호리 일원에 위치한 유적으로, '고려사'에 기록된 삼별초 대장군 유존혁이 고려 후기 남해현을 거점으로 항몽 활동을 전개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진도·제주와 함께 삼별초 대몽항쟁과 남해안 지역의 해상 활동 및 방어체계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별초는 1270년 고려 조정의 개경 환도 이후에도 몽골에 대한 항쟁을 이어갔으며, 강화도에서 시작된 항쟁은 진도와 제주도로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남해는 해상 교통과 군사 활동의 중요한 지역이었다. '남해 대장군지'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삼별초의 남해안 활동과 지역 방어체계를 살펴볼 수 있는 유적이다. 고려 후기 대몽항쟁의 전개 양상과 당시 남해지역의 전략적 위상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남해군이 경남연구원(원장 오동호)에 의뢰해 실시한 발굴조사 결과, 해당 유적은 길이 약 141m, 면적 6,400㎡ 규모의 계단식 대지와 높이 약 5m에 달하는 대형 축대를 갖춘 남해 지역 최대 규모의 고려시대 건물지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교육대학교(총장 배상식)와 함께 느린학습자의 학습 어려움을 진단하고 개별 지원하는 '대구맞춤형학습지원센터'를 공동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8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2025) 결과, OECD 회원국 전반에서 모든 영역의 하위 성취수준 학생 비율이 늘었고 특히 읽기 영역의 평균 점수가 가장 크게 떨어졌다. 디지털 환경 변화로 학습격차와 학습곤란의 원인이 더욱 다양해지는 만큼, 학교의 노력에 더해 전문적인 진단을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지원하는 기초학력 안전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금까지 시교육청 1곳과 교육지원청 5곳(동부·서부·남부·달성·군위)의 기초학력지원센터는 두뇌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느린학습자와 난독학생 진단 및 지원 등 교육현장 지원을, 대구교대 기초학력지원센터는 정책연구와 교원 연수 등을 담당해 왔다. 양 기관은 '대구맞춤형학습지원센터'공동 구축으로 대학의 연구 전문성과 학교 현장 지원 경험을 결합해 학습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한층 촘촘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실무전담팀(TF)을 꾸려, 시교육청과 대구교대 기초학
대구광역시는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의료급여사업 추진을 위한 시비 62억 원을 추가 확보하고, 의료급여 수급자의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이용과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의료급여는 생활이 어려운 시민의 질병·부상·출산 등에 대해 국가가 의료서비스를 보장하는 공공부조제도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서비스 이용에 제약을 받을 수 있는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안전망이다. 이번 추경을 통해 의료급여 진료비, 건강 생활 유지비, 재가 의료급여 사업비, 구군 의료급여 사업비 등을 추가 확보해 보다 많은 의료급여수급자가 적정한 의료 이용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도 대구시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급여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가 먹는 약, 단디 알기 사업'은 약물 관리가 필요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전문약사가 1:1 맞춤형 복약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게는 약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고, 거동이 가능한 대상자는 상담약국에서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대상자의 상황에 맞는 복약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충북 증평군이 증평역 인근 철도 하부 통로박스에 보행자 전용통로를 신설하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증평군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7월 실시설계에 착수해 지형 측량과 현장조사, 지장물 및 지반조사 등을 마쳤다. 현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통로 위치와 구조, 시공 방법 등을 검토하며 세부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차량과 보행자가 함께 이용해 온 기존 통로박스의 통행 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82억 6200만 원이다. 새로 신설되는 보행자 전용통로는 기존 통로박스 우측에 폭과 높이 각각 3m 규모로 조성된다. 이는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분리해 좁은 통로에서 발생하던 보행 불편과 안전 문제를 개선하는 방식이다. 증평군은 지난 3월 국가철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4월 추경에 실시설계용역비 9700만 원을 반영했다. 5월에는 공단에 사업비를 교부했다. 공단은 공법 심의 등 후속 절차를 거쳐 내년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설계 과정에서 현장 여건과 주민 이용 특성을 반영하고, 국가철도공단과 협의를 지속해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오
옥천군이 2026년 성인지정책 활성화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옥천군은 2016년 '옥천군 성별영향평가 조례'를 제정한 이후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불평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성별영향평가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성별영향평가는 모든 정책에 성평등 관점을 반영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안을 마련하는 제도로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지난해 제·개정한 법령 73건을 비롯해 사업 16건, 홍보물 10건 등 총 99건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하며 정책 전반에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군은 앞으로도 성별영향평가제도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정책 수립과 집행 전반에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제도개선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환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장흥군이 공공부문의 혁신제품 구매 활성화와 혁신조달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혁신제품 구매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제부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9월 30일 열린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 제5회 조달의 날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진행됐다. 조달청이 주관한 이번 정부포상은 공공기관의 혁신제품 구매를 활성화하고 혁신조달 확산에 기여한 기관의 성과를 발굴 및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흥군은 그동안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혁신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혁신제품의 적극적인 구매와 활용에 힘써왔다. 그 결과 총 69억원 규모의 혁신제품을 구매했으며, 주요 실적으로는 장흥군 폐기물 처리시설 52억원 등이 있다. 이번 수상은 장흥군이 공공부문의 혁신제품 수요를 적극적으로 창출하고, 혁신 제품의 공공시장 진입과 판로확대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혁신기업의 성장과 판로확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혁신제품 구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행정운영국장 이선국)은 지난 9월 28일과 10월 1일 교육지원청 및 중·고등학교 교복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복 학교주관구매 추진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정장형 교복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활동성과 착용 편의성을 높인 '생활형 교복'으로의 전환을 적극 안내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환경 조성과 학교 현장의 교복 계약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참석자들의 이동 편의를 고려해 권역별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서부권역은 9월 28일(월) 목포대학교 70주년 기념관 청강아카데미홀에서 목포, 나주, 무안 등 15개 지역 담당자를 대상으로 열렸다. 동부권역은 10월 1일(목)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 우석홀에서 여수, 순천, 광양 등 7개 지역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학생 편의 중심의 생활복 전환 및 학사 운영 관리 ▲입찰담합 예방의 이해 ▲교복 관련 계약 실무로 구성됐다. 조경진 예산과장은 "학생들이 매일 입는 교복인 만큼 편의성과 활동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생활복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교복 구매 절차를 확립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교복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4회 포천시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표창 수상자 등 90여 명이 참석해 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 온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는 경기도지사 표창 8명, 포천시장 표창 56명, 포천시의회 의장 표창 14명, 국회의원 표창 14명 등 총 9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은 지역사회 봉사를 비롯해 문화·관광 및 체육 진흥, 농업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의 주인공은 바로 시민 여러분"이라며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시는 시민 여러분이 포천의 가장 큰 힘이자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시민과 함께 '더 큰 행복'을 이루는 '프라이드 포천'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