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은 중동 사태가 국제 유가 상승을 초래한 시기를 이용한 불법 석유 유통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올해 3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해상 석유 불법유통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단속으로 총 31건, 67명이 검거되었으며 이 중 1명이 구속되고 18명이 불구속 송치되었다. 특별 단속은 전국 경찰서 수사과와 지방청 광역수사대를 포함한 전담반이 구성되어 주요 항·포구와 해상 유류 운반선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단속 대상은 크게 무자료 유류 거래와 어업용 면세유 부정 수급 및 용도 외 부정 사용으로 나뉜다. 무자료 유류 거래는 출처가 불분명한 유류(‘뒷기름’)를 세금계산서 없이 구매하여 석유 운반선과 탱크로리 차량을 이용해 외항선 등에 공급하는 행위로 21건 55명이 적발되었고, 이 중 1명이 구속되었다. 어업용 면세유 관련 단속은 어업용 면세유를 차량이나 중장비 등 실제 용도 외에 사용하는 4건 4명과, 어선 허위 출입항 실적 제출로 부정 수급한 6건 8명이 적발되었다. 단속 기간 동안 적발된 불법 유류량은 총 84,456㎘에 달했다. 검거된 31건 중 8건 19명은 송치됐으며(구속 1명), 23건 48명은 현재 수사 중이다. 해양경찰청은
이천시는 각종 개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기반 조성을 위해 '단계별 수질오염총량 삭감원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대응은 수질오염총량제 이행평가를 준수하는 동시에, 이천시의 미래 발전에 필요한 지역 개발물량을 장기적·체계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전략이다. 우선 시는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축산폐수배출시설(200㎥/일 미만)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할당협의 대상 사업장의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25㎥/일 미만)에 대해 방류농도를 강화해 실효성 있는 오염물질 삭감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및 하수 재이용 사업 등 대규모 친환경 사업의 삭감량은 제3단계(2031년∼2040년)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유기성 폐자원의 에너지화 및 하수 재이용을 통해 대규모 오염물질을 삭감함으로써 2030년 이후 추진될 중장기 도시개발에 필요한 개발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미라 환경보호과장은 "단기적으로는 소규모 축산시설과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로 2단계 이행평가를 준수하고 중장기적으로는 2030년 이후 준공예정인
의정부시(시장 김원기)는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여의주'와 함께 추진한 방학 돌봄 프로그램 '마음이 자라는 그림책 놀이터' 여름방학 시범운영 1·2회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유아그림책놀이지도사' 민간 자격증을 취득한 서포터즈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유아·초등 시기 아동의 양성평등 가치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체 서포터즈 33명 가운데 20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이들이 직접 프로그램 기획부터 표준 교안 구성, 현장 강의까지 맡아 주민 참여형 돌봄 모델을 구축했다. 프로그램은 문예숲커뮤니티센터에서 초등학교 1∼3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동안 총 2회 진행했다. 아동 지도 경력이 있는 양숙경·윤미경 회원이 주강사로 참여해 독서와 체험 활동을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1차 교육에서는 그림책 '그러지 않을 때도 있어'를 읽고 '나와 너, 키캡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며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차 교육에서는 그림책 '종이봉지 공주'를 활용한 '나만의 우산 만들기' 체험을 통해 주체성과 존중의 가치를 되새겼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참여자 만족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9일(현지시간) 독일 우제돔(Usedom)에서 독일 메디컬 웰니스협회(Deutscher Medical Wellness Verband)와 '해양치유 및 의료 기반 건강관리 분야 교류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해양치유 분야 국제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력 의향서는 안산시가 추진 중인 해양치유센터의 조성과 운영에 독일의 운영 경험을 참고하고, 해외 전문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독일 메디컬 웰니스협회는 의료 기반 건강 관리 산업의 발전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설립된 전문 기관이다. 의료·관광·건강 관리 산업을 연계한 정책과 인증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협력 의향서에는 ▲해양치유 및 의료 기반 건강 관리 분야의 교류 ▲해양치유센터 운영과 프로그램 개발 협력 ▲전문 인력 양성 및 정보 공유 ▲공동 협력 사업 발굴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안산시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독일의 해양치유 시설 운영 방식과 프로그램 개발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이를 해양치유센터 운영 체계 마련과 전문 인력 양성, 국제 공동 사업 추진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력이 해양치유 정책의 전문
완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유희태)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완주군과 함께 추진하는 '2026 완주 정주체험 관광 프로그램 '살아보니, 완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타 지역 거주자가 6박 7일 동안 완주에 머물며 지역의 생활환경과 공동체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귀농·귀촌과 정주 가능성을 탐색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관광지를 둘러보는 여행을 넘어 실제 지역에서 살아보며 완주의 삶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3회 운영되며 ▲1회차는 9월 3일부터 9일까지 ▲2회차는 10월 1일부터 7일까지 ▲3회차는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완주에서의 생활과 정주에 관심 있는 타 지역 거주자로, 청년과 신혼부부, 자녀 동반 가족, 귀농·귀촌 희망자, 창업 준비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완주의 일상을 직접 경험하는 '살아보기' ▲지역 명소와 축제를 둘러보는 '로컬투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교류' ▲주거·일자리·복지 정책을 알아보는 '정책투어' ▲자연과 농촌을 경험하는 '농촌체험' 등에 참여하며, 완주의 생활환경과 지역문화를 폭넓게 체험하게 된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으로 숙박
군산시는 '2026 군산 국가유산 야행' 기간 동안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임시 가맹점을 운영한다. '2026 군산 국가유산 야행'은 8월 14일(금)부터 8월 16일(일), 8월 21일(금)부터 8월 22일(토)까지 총 5일간 구 조선식량영단과 군산 원도심 국가유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시는 축제 현장에 임시 가맹점을 운영해 시민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문화복지 바우처 카드이다.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 분야 및 유선방송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연간 15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번 축제 기간에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을 소지한 방문객은 축제장 내 50여 개 먹거리, 체험·판매 부스 등의 임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도 경제적 부담 없이 지역 대표 축제를 즐기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 국가유산 야행은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야간에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는 대표 문화행사"라며, "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해 다양한 체
충북도가 도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장소에서 최신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온(ON)동네 AI디지털체험존'을 충주시청 민원실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도내 시군 전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체험존은 기존의 단순한 디지털 기기 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도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첨단기술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충청북도 AI디지털배움터가 도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체험존에서는 도민들이 최신 기술을 손쉽게 접하고 다룰 수 있는 세 가지 핵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첫째, AI 마음케어 체험에서는 인공지능으로 마음 상태를 검사하고, 음성으로 고민을 말하면 AI 상담사가 공감과 위로를 건네는 심리케어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둘째, 웨어러블 로봇 체험에서는 인간의 신체 능력을 보조·강화하는 피지컬 AI 기술을 도민이 직접 착용하며 체험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셋째, 키오스크 체험을 통해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키오스크를 직접 조작해 보며 디지털 기기 활용 역량을 높일 수 있다. 충북도는 이번 체험존 운영을 통해 지역과 연령에 관계없이 모든 도민이 AI 시대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포용적 디지털 환경을
옥천군(군수 황규철)은 지역 고유의 민속 신앙이자 주민 화합의 장으로 이어져 온 '옥천 마을 탑제'가 8월 7일 충청북도 무형유산 신규 종목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옥천 마을 탑제는 돌탑을 중심으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제례다.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제물을 마련하고 소지(燒紙)를 올리는 등 일련의 전통 의례를 함께 행하는 방식으로 전승돼 왔다. 이번 지정 예고에서는 옥천 마을 탑제가 민간의 자생적 신앙에서 비롯돼 철거와 훼손의 위기 속에서도 현재까지 이어져 왔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자연에 대한 경외와 상부상조의 공동체 정신을 마을 제사로 구현해 옥천만의 고유한 민속문화를 형성했다는 점도 지정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금강 유역에 자리한 옥천의 자연환경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돌을 쌓아 탑을 조성하는 방식은 지역의 향토성을 잘 보여주며, 다른 지역의 동제와 구별되는 특징으로 꼽힌다. 현재도 마을 주민회와 보존회를 중심으로 전승이 이뤄지고 있어 지역사회 통합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지정 예고는 국가유산청·충청북도·옥천군이 추진한 '미래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의 성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수행기관인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은 기초조
충북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희경)는 보은의 전통 향토 음식인 '대추곰(대추 영양죽)'을 지역 대표 관광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보은 대추곰 활성화 및 상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 카페를 모집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1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향토 음식인 대추곰을 현대적인 감각의 디저트로 재해석해 상품화하고, 지역 카페와 연계한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대추곰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보은 대추곰' 캐릭터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홍보와 마케팅을 함께 추진해 보은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먹거리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6월 두 차례 사업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후 관내 카페 7개소로 구성된 협의체와 총 5차례에 걸친 회의와 협의를 통해 사업 방향과 운영 방안을 구체화하는 등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왔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11일 오전 9시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 2층에서 열리며, 관내 카페 대표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계획과 신청 절차를 안내한다. 아울러 대추곰을 활용한 음료 시음회와 현장 의견수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 카페로 선정되면 대
강릉시는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8월부터 10월까지 버스정류장과 비상소화장치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물에 사물주소판 290개를 설치한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없는 시설물이나 시민 생활과 밀접한 특정 장소에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부여한 위치정보로, 위급상황 발생 시 경찰과 소방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사물주소판 설치 대상은 주민 이용 빈도가 높은 버스정류장과 화재 초기 진압에 필수적인 비상소화장치 등이다. 특히 사물주소판에는 긴급 상황 시 누구나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112와 119 긴급 신고 전화번호를 눈에 띄게 표기했다. 신고자는 긴급상황 발생 시 주소판을 확인해 신속하게 신고하고 정확한 위치를 전달할 수 있어, 출동 지연을 줄이고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대재 지적과장은 "시민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시설물에 정확한 위치를 부여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위치정보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정창수)는 서울시가 지역 특색이 담긴 공간을 로컬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서울에디션25' 대시민 투표 결과, 강북구의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가 최종 강북구 대표 명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에디션25'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마다 지역의 일상과 이야기가 담긴 특색 있는 공간을 발굴해 서울을 대표하는 핵심 로컬 관광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민과 자치구의 추천을 시작으로 전문가 심사, 그리고 서울시민이 참여한 최종 온라인 대시민 투표를 거쳐 각 구를 대표하는 명소가 선정됐다. 이번에 강북구 대표 명소로 선정된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수유동 산 123-11 일대)는 36년간 방치됐던 녹지공간을 휴양과 치유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곳이다. 특히 북한산에 서울시 최초로 자연형 황토 맨발 순환 산책로로 조성돼 있어 도심 속에서 북한산의 자연을 가까이 느끼며 휴식할 수 있다. 또한 숲속쉼터 중앙부에는 약 1,500㎡ 규모의 유아놀이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네트 놀이시설과 도롱뇽 테이블, 균형놀이대, 통나무 건너기, 원반 건너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햇볕이 잘 드는 곳에는 선베드를 갖춘 '햇빛이완숲'이 자리하고 있
상미당홀딩스 행복한재단이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내 꿈은 파티시에 제과제빵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복한재단의 아동·청소년 제과제빵 지원사업인 '내 꿈은 파티시에' 사업의 일환이다. 제과제빵 분야 진로 희망 청소년이 전문가로부터 심층적인 지식을 배우고 직업 현장을 경험하도록 기획됐다. 연수 참가자는 '내 꿈은 파티시에' 프로그램 참가 이력이 있는 청소년 중 8명을 선발했으며, 참가 비용은 행복한재단이 전액 지원했다. '내 꿈은 파티시에' 사업은 2012년부터 행복한재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주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제과제빵 분야 진로 희망 아동·청소년에게 교육비 지원, 장학금 지급, 경연대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첫날인 6일에는 파리크라상의 '컬리너리 아카데미'에서 전문 제과 실습이 진행됐다. 이 기관은 프랑스 에꼴 르노뜨르 및 INBP(프랑스 국립제빵학교)와 기술 제휴 중이다. 참가 학생들은 피스타치오와 복숭아를 재료로 한 프랑스식 케이크 '갸또 피스타치오 피치'를 만들어 전문 제과 기술을 익혔다. 실습 후에는 서울 시내 디저트 트렌드를 조사하는 음식 문화 체험도 병행했다. 둘째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고도화된 자체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활용한 정밀 모니터링을 통해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투자사기 'KReSIM(케이알이심)'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총 1,450건, 약 185억원의 손님 자산을 보호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KReSIM(케이알이심)' 투자사기는 eSIM 판매업체가 외국인 관광객 대상 eSIM 판매 사업을 미끼로 고수익과 다단계 수당을 약속하며 투자자들을 모집한 뒤 수익정산을 중단하고 잠적한 대규모 신종 투자사기로, 전국에서 2∼3만명의 피해자와 수천억원대의 피해를 발생시켰다. 특히, 신규 투자자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을 지급하는 '폰지사기' 방식과 다단계 회원 모집 방식이 결합된 구조적 특성 탓에 사기피해 인지 시점이 늦어 금융사의 사전예방이 매우 까다로운 유형의 범죄로 꼽힌다. 이에 하나은행은 지난 2월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고도화된 자체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에 'KReSIM(케이알이심)' 투자사기 패턴을 반영한 모니터링 시나리오를 개발·적용하며 전방위적 예방활동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이번에 도입한 'KReSIM(케이알이심) 전용 예방 시나리오'를 통해 'KReSI
서울 용산구(구청장 김경대)가 지역 교회와 손잡고 폭염·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생활권 쉼터를 확대한다. 공공시설을 넘어 민간시설까지 무더위 쉼터를 넓혀 주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지역 안전망 구축을 강화한 것이다. 용산구는 7일 해방교회에서 용산구교구협의회와 무더위 한파·쉼터 확대 지정 및 운영을 위한 '용산구-용산구 교구협의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대 용산구청장과 박영국 용산구교구협의회장을 비롯해 쉼터 운영에 참여하는 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지역사회 재난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지역 교회 15곳이 무더위·한파쉼터 운영에 참여한다. 쉼터는 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을 포함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향후 용산구교구협의회와의 협의를 거쳐 참여 교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참여 교회는 ▲후암교회 ▲해방교회 ▲신흥교회 ▲청파중앙교회 ▲성광교회 ▲서울비전교회 ▲선인중앙교회 ▲신창제일교회 ▲만리현교회 ▲한강중앙교회 ▲신용산교회 ▲시티미션교회 ▲삼애교회 ▲대성교회 ▲한남중앙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 관내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 등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시설 12곳이 옥상 차열페인트 시공을 통해 여름철 한층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난다. 차열페인트는 태양광을 반사해 건물 내부로 유입되는 열을 줄이는 기능성 도료로, 옥상에 시공하면 실내 온도를 낮추고 냉방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서울시가 서울주택도시공사(SH) 아파트를 대상으로 진행한 실증 평가에서 차열페인트 시공 후 옥상 표면 온도가 최대 9.2도, 실내 온도가 약 1.8도 낮아졌으며 여름철 냉방 에너지 소비량도 평균 26.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공공시설 차열페인트 시공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관내 공공시설 12곳을 신청했으며, 모두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시설은 ▲망원1동주민센터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무더위쉼터 2곳과 ▲연남어린이집 ▲용강어린이집 ▲서강어린이집 등 국공립어린이집 3곳이다. 또한 ▲공덕1동경로당 ▲큰덕경로당 ▲대흥중앙경로당 ▲합정경로당 ▲망원2동1경로당 ▲연동경로당 ▲샛터경로당 등 경로당 7곳도 포함됐다. 시공은 서울시가 선정한 보조사업자가 현장 실측을 거쳐 8월부터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상수도사업본부 앞 통행로에서 '2026년 제2회 제물포 더담지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가치 소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현장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와 더불어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2회 마켓에는 사회적경제기업 17개소와 문화누리 3개소 등 총 20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월 24일 열린 1차 행사에는 약 6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총 5,93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단 하루 만에 거둔 이 같은 성과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 상생 소비문화에 대한 높은 시민 호응을 증명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는 이번 2차 행사를 통해 1차의 성과를 이어가는 한편, 하반기에도 추가 개최를 이어가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제물포 더담지마켓이 사회적경제기업에는 실질적인 성장의 기회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가치 소비를 경험하는 상생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사
경기도주식회사가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새로운 캐릭터 '상생프렌즈'의 탄생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생프렌즈는 다람쥐 소상공인 다다, 토끼 배달라이더 기기, 소비요정 트기까지 3개 캐릭터로 구성됐다. 배달 산업을 구성하는 3개의 축으로 '상생'을 강조하면서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벤트는 배달특급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specialdelivery.kr)과 연계해 진행된다. 먼저 배달특급 앱에서 할인 쿠폰을 받아 음식을 주문하고, SNS 게시글에 안내된 이벤트 참여 링크에 인증하면 된다. 이때 계정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를 눌러야 한다. 주식회사는 총 9명을 선정해 즉석 카메라와 마트 및 카페 금액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최근 강수량 부족과 저수지 저수율 감소로 일부 농경지의 용수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됨으로, 군은 가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하천 내 복류수를 활용한 긴급 농업용수 공급에 나서고 있다. 하천 하상굴착은 하천 바닥을 굴착해 지하로 흐르는 복류수를 확보한 뒤, 전기모터와 양수기, 송수호스를 활용해 인근 농경지에 직접 용수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군은 저수지 및 수리시설만으로 용수 공급이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여건과 농업용수 수요를 확인하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장흥군은 읍·면 및 지역 농업인과 긴밀히 협조해 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지역에 굴삭기 장비지원과 양수기, 송수호스 등 필요한 장비를 투입하고 있으며,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장흥군수는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농업용수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하상굴착과 양수장비 보수에 소요되는 가용 예산 150백만원을 투입하는 등 대책을 적극 마련해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제물포구(구청장 김찬진)는 레지오넬라증 감염병 예방을 위해 7월 14일∼8월 2일까지 대형건물, 종합병원, 쇼핑센터, 물놀이터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30개의 검체를 채취해 수질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와 에어컨디셔너, 급수시설 등 오염된 수계시설에 존재하는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공기 중에 확산돼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감염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일반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만성 폐질환자나 면역저하자의 경우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등이 오염되면 집단 발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평소 수계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 구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에어컨 가동이 많은 여름철 환경검사를 집중 실시하고 있으며 전문검사기관의 검사 결과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소독과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시설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냉각탑 등 수계시설은 주기적인 소독과 청소, 수질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활동을 통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난 6일 전국적으로 폭염 중대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 생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양식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고수온 특보는 예비특보(수온 25℃ 도달) → 주의보(수온 28℃ 도달) → 경보(수온 28℃ 이상 3일 이상 지속) 순으로 발령되는데, 이번 점검은 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 3일 오후 2시를 기해 강화군 해역에 고수온 예비특보를 발효함에 따라 추진됐다. 강화군은 예비특보 발효 이후 양식장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양식 어업인에게 고수온 피해 예방 안내 문자를 주기적으로 발송하며 사료 공급 조절, 산소 공급 장치 추가 가동 등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군은 관내 양식업 및 수산 종자 생산업 면허·허가업체 107개소를 대상으로 피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종묘배양장, 순환여과식 양식장, 축제식 양식장을 방문해 ▲양식 용수 수온 ▲이상 수온 대응 장비 가동상태 ▲사육밀도 ▲양식 생물 이상 유무 ▲고수온 대응 요령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현장에서 측정한 수온은 종묘배양장 26.4℃, 순환여과식 양식장 31.0℃였으며, 축제식 양식장은 각각 33.8℃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