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진희)가 앞서 진행한 13개 교육 유관단체와의 릴레이 간담회에 이어, 7일 충북초중등사립학교법인협의회(회장 안건일)와 추가 간담회를 개최하며 현장 소통 행보를 넓혀가고 있다. 교육위원회는 도내 사립학교가 겪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사립 간 상생발전과 충북 교육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사립학교 간 균형 있는 교육정책 추진 ▲법정부담금 관련 고충 및 제재 해소 ▲사립학교의 자율성 보장 ▲사립학교의 자생적 발전을 위한 지원 방안 ▲충북 교육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책 개선 등 사립학교 운영과 직결된 주요 현안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사립학교가 지역 교육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겪고 있는 재정적·제도적 한계를 토로하며, 현실성 있는 대책 마련과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박진희 교육위원장은 "사립학교는 충북 교육의 다양성과 발전 가능성을 떠받치는 중요한 주체 중 하나"라며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검토해 공·사립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균형 있는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지원과 제도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정 역
옥천군을 뜨거운 감동과 웃음으로 물들인 '제3회 옥천전국연극제'가 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연극 산책'을 슬로건 아래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옥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연극제는 실내 정통 연극을 비롯해 야외 인형극, 마당극,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전국의 연극인과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연극제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흥행과 작품성 모두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5일간 열린 실내 공연은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총 2,334명이 관람했으며, 야외에서는 인형극 8편에 회당 150명씩 총 1,200명, 마당무대 공연 4편에는 회당 130명씩 총 520명이 관람했다. 또한, 이틀간 진행된 콘서트 공연에는 2,400여 명이 찾았으며, 극단 '토의 신'의 '심청전'에도 800여 명이 관람하는 등 연극제를 찾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다양한 공연과 함께 마련된 연계 행사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빵 축제'와 '사회적경제 팝업 스토어'가 함께 열려 지역의 먹거리와 사회적경제 제품을 알리는 한편,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
충북 보은군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보은읍 보은대교 아래 소 힘겨루기대회 임시경기장에서 '제17회 보은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은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민속소힘겨루기협회 보은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출전한 소 150여 두가 참가한다. 경기는 ▲백두 ▲한강 ▲태백 등 3개 체급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상금 약 8,700만 원을 놓고 체급별 우승을 가린다. 보은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는 보은대추 수확 시기와 대추축제에 맞춰 열리는 민속행사로, 전국 각지의 출전 농가와 관람객들이 참여해 왔다. 올해도 대추축제와 연계해 소 힘겨루기 경기와 함께 한우 시식회, 관람객 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 힘겨루기는 동물보호법령과 농림축산식품부 고시에 따라 지정된 지역에서 개최할 수 있는 민속경기로, 보은군은 해당 개최지역에 포함돼 있다. 군은 관련 법규를 준수하며 대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김은숙 축산과장은 "보은대추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보은 한우의 우수성도 접할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하겠다"며 "관련 법규를 준수하
제천예술의전당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시민들이 공연과 체험,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을 오는 10일, 17일, 24일 토요일 여름광장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천예술의전당 여름광장을 공연 관람을 위해 찾는 공간을 넘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편하게 찾고 머물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0월 10일 '모두의 댄스파티'에서는 전문 댄스팀의 공연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댄스 체험이 진행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춤을 추며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0월 17일에는 '서커스가 있는 가을소풍'을 주제로 서커스와 비눗방울 공연, 풍선 예술, 아카펠라 등 광장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10월 24일에는 무술 시범단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 무술 시범단의 역동적인 공연을 관람하고 무술 동작을 직접 배워보는 등 공연 관람과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과 함께 광장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상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나들이 용품과 배드민턴 용품, 보드게임 등을 무료로 대여하고 대형 윷놀이와 젠가, 블록 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충북 증평군이 증평역 인근 철도 하부 통로박스에 보행자 전용통로를 신설하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증평군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7월 실시설계에 착수해 지형 측량과 현장조사, 지장물 및 지반조사 등을 마쳤다. 현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통로 위치와 구조, 시공 방법 등을 검토하며 세부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차량과 보행자가 함께 이용해 온 기존 통로박스의 통행 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82억 6200만 원이다. 새로 신설되는 보행자 전용통로는 기존 통로박스 우측에 폭과 높이 각각 3m 규모로 조성된다. 이는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분리해 좁은 통로에서 발생하던 보행 불편과 안전 문제를 개선하는 방식이다. 증평군은 지난 3월 국가철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4월 추경에 실시설계용역비 9700만 원을 반영했다. 5월에는 공단에 사업비를 교부했다. 공단은 공법 심의 등 후속 절차를 거쳐 내년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설계 과정에서 현장 여건과 주민 이용 특성을 반영하고, 국가철도공단과 협의를 지속해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오
옥천군이 2026년 성인지정책 활성화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옥천군은 2016년 '옥천군 성별영향평가 조례'를 제정한 이후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불평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성별영향평가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성별영향평가는 모든 정책에 성평등 관점을 반영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안을 마련하는 제도로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지난해 제·개정한 법령 73건을 비롯해 사업 16건, 홍보물 10건 등 총 99건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하며 정책 전반에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군은 앞으로도 성별영향평가제도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정책 수립과 집행 전반에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제도개선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환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충청북도는 1일 신용한 충청북도지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충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2차 공공기관의 충북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9월 3일 수도권 잔류 최소화 등을 담은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5대 원칙'을 제시했으며, 올해 4분기 이전 계획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이전에 착수할 방침으로 전국 지자체 간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2차 공공기관 이전을 특정 지역에 한정하지 않고 충북 전체의 새로운 성장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도내 산업기반과 입지여건, 이전 대상기관의 기능을 연계하고, 도와 시군, 이전공공기관이 함께 대응하는 협력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1차 이전을 경험한 기관장들은 지역 정착 경험을 나누고, 기존 이전기관과 새롭게 이전할 기관 간 기능 연계, 지역기업·대학·연구기관과의 협력 가능성, 지역인재와 일자리 창출 등 공공기관 이전이 실질적인 지역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충북도는 간담회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별 주력산업과 기관별 기능을 연계한 유치 논리를 보완하고, 정부의 이전계획 수립 과정에서 충북의 입지와
충북 보은군은 보은대추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 구매 편의를 위해 10월 5일부터 30일까지 '보은대추 콜센터' 운영을 지원한다. 콜센터는 군의 보조사업으로 황토대추연합회가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소비자는 콜센터(1522-0578)를 통해 상품과 구매 관련 문의는 물론 주문·배송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올해 보은대추 생산예정량은 전년 대비 6.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군과 대추연합회는 수매와 판매에 적극 나서고, 농가의 수매 참여를 높이기 위해 수매 요율을 지난해보다 각각 5%포인트 상향한다. 올해 적용 예정인 수매 요율은 ▲26㎜ 대추 70% ▲26㎜ 초과 36㎜ 이하 대추 75%다. 군은 콜센터를 통해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고, 대추연합회와 협력해 생산된 대추가 원활하게 수매·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철저한 선별과 품질관리로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보은대추를 공급해 명품 보은대추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승엽 산림녹지과장은 "콜센터가 소비자에게는 편리한 구매 창구가 되고 농가에는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생산량 증가에 맞춰 대추연합회와 수매·판매에 적극 대응하고, 품질 좋은 보
제천시가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기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일 오후 제천시민회관에서 '2026년 제천시 미니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10개 구인기업과 5개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하며,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이벤트관 등 3개 주제로 총 20개 부스를 운영한다.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업채용관에서는 제조, 생산관리, 사무 등 다양한 직종의 현장 1차 면접이 진행된다. 참여 기업은 현장 면접 이후 기업별 채용 절차에 따라 2차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취업지원관에는 제천고용복지+센터, 제천시 청년센터,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5개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해 맞춤형 취업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 상담을 제공한다. 이벤트관에서는 구직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구인·구직 간 연결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지역 내 대학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
옥천군(군수 황규철)은 1일 첫차(06:50)부터 옥천읍 동부권인 구읍 지역의 아파트단지와 관광·문화시설 등 주요 거점을 순환하는 제2순환버스를 시범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2순환버스 시범운행으로 올해 2월 시범운행을 거쳐 7월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 제1순환버스와 연계해 옥천읍 내 관공서, 학교, 편의시설, 병원 등 주요 시설을 연결하는 순환형 교통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버스를 이용하는 군민들의 이동 편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시범운행은 545세대 규모의 이편한세상아파트 입주민을 비롯해 구읍 일원에 위치한 육영수 여사 생가, 전통문화체험관, 옥천향교, 교동호수, 구읍 연꽃단지 등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선은 약 9.3㎞로, 운행시간은 편도 기준 약 40분이다. 수요가 많은 오전 출근·등교 시간대에는 06:50, 07:40분 2회, 오후 퇴근·하교 시간대에는 18:20, 19:20분 2회 등 하루 총 4회 운행한다. 주요 경유지는 ▲구읍 내 아파트단지(이편한세상아파트, 옥향아파트, 옥천향수마을아파트) ▲학교(옥천여중, 옥천중학교, 옥천고등학교,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옥천읍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