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6일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를 통해 전국 지자체가 규제혁신의 전반적 수준을 스스로 진단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올해는 4개의 정량지표와 5개의 정성지표를 기준으로 실적 검증 및 평가 실시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고양시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4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된 평가에서 '시' 그룹 내 우수 지자체(공동 2위)로 선정됐다. 이는 고양시가 지방규제 혁신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편의 증진에 기여한 결과로, 규제혁신 분야의 선도적인 지자체로 인정받은 것이다. 고양시는 규제혁신에 대한 기관장의 높은 관심도를 바탕으로 매년 규제개혁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민과 기업 중심의 규제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해 시민과 기업의 규제개선 요구를 수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올해는 중앙부처에 건의한 11건의 불합리한 규제가 수용되면서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됐던 규제를 개선하
경기도가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와 문호리 일원(송산그린시티 특별계획구역 8) 285만 4천708㎡(약 86만 평)를 '화성 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로 지정한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의결과 문화체육관광부 협의를 마치고 31일 이런 내용을 담은 '화성 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지정'을 공식 고시한다. 앞서 화성시는 지난 5월 경기도에 화성 국제테마파크를 관광단지로 지정해 달라는 신청을 한 바 있다. 관광단지는 50만㎡ 이상 규모를 충족하면 시도지사가 지정할 수 있다. 관광단지로 지정되면 조성계획 승인 시에 인허가를 함께 처리할 수 있어서 기간이 단축되고, 취득세 50%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도는 이번 관광단지 지정으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기업 '파라마운트'의 브랜드를 활용한 아시아 최대 규모 테마파크 조성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07년 최초 추진된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유니버설스튜디오 사업 무산 이후 도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지역이다. ㈜신세계화성(신세계프라퍼티+신세계건설)이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송산그린시티 내 동측부지에 약 9조 4천억 원의 사업비(민간투자 100%)를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요 도로의 가로등 덮개(글로브)를 교체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가로등 덮개(글로브)에서 발생하는 백화 현상으로 인한 조명 효율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등기구 내부의 이물질을 제거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자 추진했다. 덮개(글로브) 교체 작업은 ▲동일로(왕복 4.2km, 장암초∼신동초∼바랑골 어린이공원) ▲서부로(왕복 5.4km, 서부고가도로∼녹양평교) ▲호국로(왕복 4km, 경민광장 교차로∼양주시계) 일대 등 주요 대로변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야간 차량 통행량이 많고 교통사고 위험이 큰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작업을 추진했다. 이번 교체 작업은 이달 초에 완료됐으며,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가로등의 적정 조도를 확보하고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위험을 줄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야간 도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 가로등을 연차적으로 발광 다이오드(LED)로 교체해 온실가스 감축, 전력 사용량 절감, 전기요금 감소 등의 효과를 통해 더욱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앞으로도 사
과천시는 정보과학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노후시설 환경정비 및 공원 등 안전시설 확충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확보된 예산은 정보과학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노후시설 환경정비(6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보강(2억 원), 에어드리공원 방범용 CCTV 설치(2억 원), 방범용 CCTV 확대 설치(2억 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과천 정보과학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은 개관 후 리모델링 없이 운영돼 시설 노후화 문제가 지속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인구 증가에 따른 공간 부족 문제도 해소할 계획이다.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보강 사업은 과천시 관내 초등학교 주변에 방호 울타리 등 안전시설을 설치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 할 계획이다. 또한 에어드리공원에는 방범용 CCTV를 설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여성안심지역 및 방범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CCTV를 확대 설치해 범죄 예방 및 시민 안전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과천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한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며, 어린이와 시민 모두가 안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2024년도 공모사업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달성하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천시는 중앙부처 및 경기도에서 주관한 72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868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도 371억 원 대비 2.3배 증가한 주목할 만한 성과이다. 시는 확보된 국·도비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을 살펴보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486억 원, 교육·체육 214억 원, 주거환경 개선 54억 원, 교통인프라 구축 46.4억 원, 농업혁신 27억 원, 보건·복지 27억 원, 지역경제 활성화 6억 원, 문화·관광 활성화 4.2억 원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향후 이천시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2월 '국·도비 확보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국·도비 공모사업 가이드 북' 제작, '국·도비 공모사업 발굴보고회' 개최 등 철저한 준비와 대응을 통해 역대급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또한, 국·도비 공모사업 최종 선정까지 송석준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중앙부처 및 경기도와 지속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6일 다산동 파로스컨벤션에서'2024년 남양주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읍면동 협의체 위원, 담당 공무원 등 185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시장상 16명, 도지사상 3명), 2024년 운영 현황 공유, 우수사례 발표(화도읍, 조안면), 라클라쎄 힐링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협의체 위원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1년 동안 우리 협의체가 이루어 낸 많은 성과를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특히, 우리의 활동으로 이웃의 삶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더 나은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우리 남양주시는 복지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따듯한 손길을 전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6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시정 발전에 헌신하고 봉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표창 수상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도지사 표창과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한울제과 김영섭 대표를 비롯한 20명이 도지사 표창을, 류호경 포천PD 등 63명이 시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올 한 해 포천시가 이뤄낸 발전과 성과는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의 노고와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한 전국 지자체·시민단체·교육기관 등을 선정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안전 이용 문화를 확산하면서 지역에 맞는 자전거 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수원시는 '자전거 타기 좋은 생태도시 조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만석공원 자전거 연습장 신규 조성 ▲찾아가는 자전거&PM(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 확대 운영 ▲자전거&PM 안전 이용 합동 캠페인 ▲정책배달 자전거 운영 ▲공영자전거대여소 운영 등 사업을 전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양한 자전거 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4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고양시 배수펌프장 설비 성능진단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고양시 재난대응담당관을 비롯한 안전관리자문단 등 20명이 참석해 배수펌프장 35개소 설비에 대한 성능진단 결과와 개선 방안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수펌프장 설비 성능진단은 배수펌프장 노후도 상승에 따라 관내 배수펌프장 35개소의 설비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진단결과 고효율 제진기 교체 및 UPS 설비 상태감시 시스템 설치 등 성능 향상이 필요한 설비가 확인됐으며, 순차적으로 개선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박성완 재난대응담당관은 "이번 성능진단에서 나온 안전관리자문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배수펌프장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장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가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분야에서 우수한 복지 행정을 펼친 지자체로 2년 연속 인정을 받았다. 경기도는 지난 26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도 성과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장려상'을 받았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지자체에서 발굴·기획해 제공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의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17개 시도의 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올해 사업(4개 분야, 23개 서비스)을 통해 11월 기준 3천579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9천64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으며, 약 4만 3천467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특히 경기도는 제공기관 맞춤형 컨설팅, 가격탄력제, 주요 서비스 집중관리, 제공인력 자격관리제도 도입 등으로 경기도민의 사회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도농복합도시 공급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전국 최초 치유농업서비스를 사회서비스로 도입해 안정화시키고,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경기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운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