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5일 구리새마을금고와 경기침체와 대출금리 상승으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에게 대출자금의 이자 차액을 보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한 금융기관애 기존의 5개 금융기관(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신한은행) 외에 구리새마을금고가 추가됐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자금 대출을 받고자 할 때 부담하는 금전채무를 시와 협약한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해 주는 제도로,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 출연금을 재원으로 해 일반보증에 비해 완화된 심사 규정을 적용, 지원하는 보증상품이다. 이에 따라 시가 2023년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특례보증으로 융자받은 자금에 대한 대출이자 일부를 시가 예산의 범위 내에서 보전해 주는 제도로, 최대 2,000만원의 대출자금의 이자 2%를 3년(원금균등분할상환)간 지원한다. 다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은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15일 의정부1동 소재 아동돌봄 통합센터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mom편한 놀이터'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롯데그룹,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mom편한 놀이터는 시가 지난해 4월 롯데그룹 사회공헌사업 공모에 선정돼 조성된 실내놀이터다. 해당 놀이터는 아동돌봄 통합센터 1층에 설치됐으며, 놀이시설 인증 절차와 운영 준비를 마친 후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놀이터 조성에는 롯데그룹이 비용을 지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설계와 시공을 맡았다. 시는 향후 시설 관리와 운영을 담당하며, 안전하고 질 높은 놀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2023년 말 의정부1동주민센터가 이전함에 따라 구청사를 지역 아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아동돌봄 통합센터'를 조성 중이다. 통합센터는 1층은 영유아를 위한 'mom편한 놀이터', 2층은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로 구성된다. 김동근 시장은 "mom편한 놀이터를 조성해준 롯데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며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세계 경제 침체 속에서도 홍보에 박차를 가해 지난해 한 해 동안 총 1조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시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4년에 총 18개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1조1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고, 이를 통해 약 263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시의 투자유치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업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실제 지난해 2월 주식회사 제이오텍과 502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경동폴리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탑머티리얼, 후쏘코리아 등 우량기업들과 잇따라 협약을 체결했다. 해외 활동을 통한 협약도 이루어졌다. 지난해 5월 해외 출장을 통해 유엘솔류션즈 등 2개 사로부터 1330억원의 투자를 이끌었다. 해당 기업은 향후 평택 외국인투자산업단지 내에서 반도체 관련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코로나19로 추진하지 못했던 투자유치 설명회도 지난해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0월 진행된 '반도체 특화단지 투자협력 설명회'에는 외국인 반도체 기업 11개 사를 초청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견학하고, 평택시 산업 투자 환경을 설명하며 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구축한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노온사동 사들물류단지 화재 예방을 위해 특별 대책을 발표했다. 광명시는 지난 15일 오후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관련 부서, 광명소방서, 물류단지 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들물류단지 화재 예방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들물류단지는 노온사동에 위치한 물류단지로, 87개 업체가 모여 있는 지역이다. 단지 내 업체의 주 업종은 도소매업과 물류창고업이며, 주 건축구조가 샌드위치 패널 등 불에 타기 쉬운 자재로 돼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큰 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지난해 7월과 12월 2차례 화재가 발생해 재산 피해가 소방서 추계 각 13억 원, 30억 원으로 상당했다. 또한 2023년에는 3건, 2021년에는 1건 등 화재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하지만 물류단지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 예정 구역으로 개발이 제한돼 있어 소방차 진입로 확보를 위한 도로 확장, 소화전 설치를 위한 수도 배관 공사 등이 불가능해 특별한 대책 마련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시는 사들물류단지 대형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화 저수조 설치와 노후 소화기함 정비를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물류센터 북부 5곳에 소화 저수조 설치를 계획 중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대상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2025년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는 노후 경유자동차 소유자에게 연 2회(3월, 9월) 납부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에 일시납부하는 경우, 부담금의 10%를 할인해주는 제도이다. 올해 연납 환경개선부담금의 산정기간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이며, 연납 후 폐차 말소나 주소이전 등 변동사유가 발생하더라도 보유기간만큼 일할계산해 환급이 가능하다. 신청 후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연납 신청은 자동 취소돼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3월과 9월에 정기분 세액을 납부해야 한다. 지난해 연납한 자동차 소유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올해도 연납 고지서를 받게 되며, 신규로 연납을 원한다면 2025년 1월 31일까지 고양시청 기후에너지과(031-8075-2648) 또는 고양시민원콜센터(031-909-9000)로 신청하면 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을 연납하는 경우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연납 제도를 적극 활용해 환경개선부담금 감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5년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 계획'을 수립하고, 물가안정 대책 기간(1월 15일부터 28일까지)에 성수품 가격 및 농·축·수산물 등의 부당 상행위를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시흥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물가종합대책반을 운영해 원산지 허위 표시와 계량 위반 등 불공정 상행위를 철저히 단속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울러 대형 할인점과 소매점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실태를 점검해 판매가격과 단위 가격 표시를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물가안정 대책 기간에는 물가 모니터 요원을 통해 성수품 16개 품목에 대한 가격 동향과 수급 상황을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물가 정보를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속되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시민들의 생활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물가안정 대책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울 수 있도록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고 행정역량을 총동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 모두에게 따뜻하고 정겨운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가진 숙련 기술인을 발굴하는 '2025년 안산시 산업명장'을 오는 2월 14일까지 접수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향상하고자 지난 2021년 '안산시 산업명장 선정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산업명장을 선발하고 있다. 지난해 절삭가공분야 문형식 장인을 '안산시 1호 산업명장'으로 선정한 데 이어, 올해 총 39개 분야 97개 직종을 대상으로 선발에 나선다. 신청 가능자는 ▲공고일 기준 현재 5년 이상 안산시에 주소 또는 거소가 돼있는 자 ▲동일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숙련기술자 ▲관내 사업장에 3년 이상 종사한 자다. 관내 소속 기업체의 장이나 관내 해당 직종 협회의 장, 그 외 숙련기술과 관련된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의 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산업명장으로 선정되면 산업명장 증서와 명패가 수여되고, 기술장려금 1,200만 원이 지급된다. 숙련 기술을 전수·보급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14일까지다. 20일 안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자세한 사항이 게재될 예정이다. 신청은 산업지원본부 산업진흥과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유료 공영주차장 6곳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은 오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자유로운 주차장 이용을 통해 주차 편의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무료 개방되는 주차장은 ▲미사중앙제1공영주차장(망월동 1086) ▲미사중앙제2공영주차장(망월동 1090) ▲감일제1공영주차장(감이동 443-3) ▲감일제2공영주차장(감일동 531-1) ▲감일제3공영주차장(감이동 527-4) ▲현충탑진입로 노상주차장(창우동 272-16) 등 총 6개소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설 명절 동안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주차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일부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게 됐다"라며 "이번 조치가 지역 상권 활성화와 명절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군포시 번영로 314) 창업공간에 지난 2일부터 10개의 유망 청년 기업이 입주하며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됐다. 16일 군포시에 따르면 청년공간 플라잉 4층에 위치한 창업공간은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험해 볼 수 있도록 총 11개실(다인실 4개, 1인실 7개)의 독립형 작업실과 휴게실, 공유주방 등 다양한 공용 시설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입주한 기업들은 AI, 공예, 디자인, 문화기획,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스타트업으로 각 기업의 아이디어와 역량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공간 플라잉은 창업 초기 기업들에 필요한 사무 공간, 네트워킹, 멘토링 프로그램, 창업교육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를 완료한 기업들은 향후 1년 동안 창업공간에서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청년 창업가들에게 도약의 발판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년공간 플라잉 센터장은 "이번 입주는 지역 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첫
안산시평생학습관(신영철 관장)은 피움과정 운영을 위한 강사모집을 오는 2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피움과정은 꽃이 피는 것처럼 일상의 활력이 피어나도록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평생학습관 정규과정이다. 올해 <피움과정>은 기존의 문화예술, 인문교양, 생활·스포츠, 직업능력 분야에 더해 문학·역사·철학 분야를 새롭게 신설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심도 있는 인문학을 배울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관점에서 인간의 삶과 사회를 이해하는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마다 최신 경향에 맞는 학습프로그램을 개설하기 위해 새롭고 전문성을 가진 강사를 모집한다. 피움과정 담당자는 "무엇보다 시민의 학습 열정을 북돋우며 소통과 협력에 능숙한 강사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 기간은 2월 2일까지이며 오직 이메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영철 관장은 “2025년 목표 ‘경계를 품다’는 학습자,프로그램,공간을 연계와 협력을 통해 서로 다름을 품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길 원한다. 가르치려는 태도보다 배우려는 열정을 가진 강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