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빛과 향기! 한수야 불 밝혀라’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7일까지 한천 도효자 마당에서 3일 동안 열리는 2015 한천문화축제가 15일 저녁 7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많은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개막 첫날 15일에는 식전공연으로 문을 열고 개막식에 이어 유등점등식, 축하불꽃쇼, 풍등 날리기 등 행사와 군민들의 소망을 담은 소망등과 신 도청시대 새 경북의 중심 도시 예천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하는 테마등이 물빛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한천을 형형색색 화려한 빛으로 수놓았다. 올해 한천에 띄운 테마등은 충, 효, 곤충, 농산물, 전통을 상징하는 유등뿐만 아니라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스펀지밥, 라바, 둘리 등 만화 캐릭터들과 동화 속 토끼, 눈사람 등 유등을 제작 총 58점의 중·대형 유등이 한천을 아름답게 수놓아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고 있다. 이어 첫날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제6회 목련음악회가 열려 정수라, 신유, 강민주, 이혜리, 추가열, 가야랑, 사인방 등 인기 가수들이 총출연하는 안동mbc 라디오 공개방송으로 진행되어 관람객의 흥을 고조시켰다. 또한, 16일에는 은은하게 빛
영일만항 활성화를 통한 환동해권 물류거점도시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러시아와 중국 방문길에 오른 포항시 대표단(단장 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북·중·러 접경지역에 위치한 국경도시인 러시아 하산군과 ‘물류·관광교류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두 도시는 환동해권 크루즈 및 국제페리선 수요증가에 맞추어 항로개설과 관광인프라 구축에 동의하고 두 지역의 항만을 경제적으로 이용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포항시는 영일만항 물동량 확보와 국제 항로 개설 등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포항시와 하산군 간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빠른 시일 내에 물류와 사람이 교류 할 수 있는 국제크루즈와 페리항로가 개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북극항로 개발과 유치계획의 일환으로 포항과 러시아 극동지역과의 연결 물류를 활성화해 나갈 필요가 있는 만큼 앞으로 두 도시가 긴밀한 동반관계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어 두만강 하구와 중국 동북3성을 이으며 북·중·러 3개국의 투자와 협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자루비노항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관계자로부
경주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천군동 205-39 일원(보문단지 내)에서 실감 미디어산업 R&D 기반구축 및 성과확산 사업의 일환인 ‘경주시 스마트미디어 센터’ 착공의 첫 삽을 뜬다. 실감미디어(Realistic Media) : 사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간․공간적 제약 없이 몰입감과 현장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오감정보와 감성정보를 인간에게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미디어로 ‘홀로그램 활용 박물관’, ‘4D 영화관’, ‘가상 스포츠 체험관’, ‘원격진료’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미래창조과학부, 경북도 이인선 경제부지사 주요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식전행사로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환영사, 기념사, 축사, 축하 퍼포먼스(발파식) 등으로 진행된다. 스마트미디어 센터는 2012년 당시 지식경제부의 광역경제권 거점기관 지원사업으로 미래부와 경북도, 경주시가 지원하고 경주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다. 2016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지방비 68여억 원을 들여 3,416㎡ 부지에 연면적 3,303㎡(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실감체험관, 제품 테스트베드실, 실감미디어 인터넷 기반 방송시스템 구축,
안동중앙신시장(회장 윤하식)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한 '외국인이 가기 좋은 전통시장 16곳'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서울을 제외한 각 지방소재 협력지사의 추천을 받은 총 35개소 시장 중 외국인 관광객들의 접근성, 즐길거리, 먹을거리, 주변 관광지 등 관광매력도 등을 토대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안동중앙신시장은 경북북부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으로 음식점과 포목 침구류, 의류, 수산물, 건어물, 순대, 식육점, 떡집, 제유소 등 다양한 업종들이 영업을 하고 있으며, 2, 7로 끝나는 날짜에 열리는 정기 오일장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북적거린다. 특히 즉석에서 삶은 안동문어와 장터국밥, 떡, 가오리찜, 닭발편육, 안동한우 등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윤하식 중앙신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상인들의 친절교육과 전통시장 환경정비에도 최선을 다해 '외국인이 가기 좋은 전통시장'의 명성을 이어 가도록 적극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문화와 관광이 접목된 전통시장에서의 색다른 체험 등을 통해 좋은 추억을 간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안동구시장의 외국인 ‘글로벌 서포터
영주시는 ‘힐링중심, 행복영주’라는 시정구호에 발맞춰 한국선비문화축제기간(5.20~5.24) 5일간 소수서원·소수박물관·선비촌(이하 소수서원)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개방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축제 기간 많은 관광객이 영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조례 개정을 통해 올해뿐만 아니라 매년 한국선비문화축제 기간 소수서원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무료 개방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소수박물관 증축(별관) 개관식도 한국선비문화축제 기간 중인 21일 소수박물관 후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전시공간 및 수장공간 협소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유교문화에 대해 깊이 있는 전달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석당 김종호 선생 특별기획전도 같은 날(21일) ‘묵향을 남기고간 선비 석당 김종호’ 라는 주제로 개최되어 축제기간 소수서원을 찾는 지역민과 외지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장학기자
상주시에서는 국내 재학중인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1일부터 8월 10일까지 5개월간 행정인턴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새마을운동실무를 관장하고 있는 상주시와 영남대학교(박정희새마을대학원)와의 관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다 행정인턴 학생으로 선정된 중국의 강육민씨와 베트남의 호광영씨는 흑룡강성 공무원과 베트남 보훈사회노동부 해외인력센터에서 근무하는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우수한 인적자원으로, 상주시에 근무하는 동안 한국의 문화와 새마을운동의 실무 및 현장체험을 통해 배우고 익힌 것을 전파하여 자국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박동희 새마을체육과장은 ″상주시의 새마을운동을 외국인 학생들에게 실무와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선구자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상주시는 차별화된 사업추진으로 새마을세계화사업 거점도시의 토대를 마련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장학 기자
경상북도는 내년도 SOC사업비 목표액을 올해보다 20% 증액된 5조7천억원으로 책정해 중앙부처에 건의했다. 도는 이와 관련 12일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도내 23개 시·군 도로·건설 담당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SOC투자예산 확보 및 도로건설관리계획수립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23개 시·군 담당과장들은 해당지역의 2016년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를 수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득해 최대한의 예산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또 제3차 도로건설·관리계획을 수립해 도 및 시·군간 지역계획 반영 등을 통한 불합리한 노선에 대한 승격, 폐지를 계획하고 지방도정비 투자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도는 올해 88고속도로 확장(성산∼도계), 쌍림∼고령간 국도 4차로 확장 등 14개 SOC사업이 마무리 되는 시점이라 어려움이 있지만, 신규사업 발굴과 계속사업 집중투자로 조기에 마무리 되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주요 신규사업은 세종∼신도청간 고속도로 50억원, 영덕∼울진간 고속도로 50억원, 구미∼경산 광역전철망 구축 340억원, 대구 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 550억원 등이다. 주요 SOC 사업 중 계속사업은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친환경 벼 특수농법단지의 내실화와 규모화를 도모하고 품질 고급화를 위해 2015년 특수농법 재배면적을 76개단지 840ha(친환경 670, 관행 170)로 확정하고 총사업비 325백만원으로 제초용 우렁이 50톤을 공급한다. 군에서는 제초제와 비료 농약 등을 살포하여 영농을 추진하던 관행에서 과감히 탈피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친환경 농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초용 우렁이는 10a당 6kg을 기준으로 친환경 80% 관행 60%을 지원하며 공급 시기는 모내기 후 5∼10일 이내 관내 2개소에서 생산된 우렁이를 단지별로 희망 농가를 중심으로 우선 공급한다. 특히, 올해는 우렁이뿐만 아니라 병해충방제용 친환경농자재, 친환경단지 유기질비료, 유기상토 공급 등 친환경 벼 재배에 따른 친환경 농자재를 적기에 공급해 친환경 농업추진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기에 지원하고 있으며,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벼는 전량 수매하여 대형 유통업체를 통하여 대도시 소비자에게 판매함으로써 실질적인 농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친환경 농산물의 대표 브랜드인 ‘울진 생토미’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체 친환경 벼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일본뇌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모기와 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하절기 방역 소독을 6월초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소독은 9월말까지 보건소, 읍・면, 마을자율방역단이 204개 마을을 비롯해 피서관광지와 휴양지 등 112개소, 총 316개소에 대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먼저 방역 소독에 앞서 오는 5월 20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읍면 방역담당자, 사역자, 자율방역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과 방역장비의 취급요령, 방역약품의 안전사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더불어 읍・면에 방역약품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한 진드기 기피제 배부하며 방역장비 60여대를 수리ㆍ정비해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보건소 방역관계자는 “이번 방역은 사람과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 약제를 사용한다.”며 “주민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여름이 보낼 수 있도록 건강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장학 기자
청록파 시인이자 지조론을 펼친 시인 조지훈의 고향인 일월면 주실마을에서 해가 뜨고 달이 지는 내 마음의 풍경을 주제로『제9회 지훈예술제』가 열린다. 5월 16(土)일부터 5월 17일(日)까지 개최되는 지훈예술제는 영양군(군수 권영택)이 주최하고 영양문인협회(회장 권용우)가 주관하는 행사로써, 예술제를 통해 지훈선생의 삶과 문학세계, 지조를 이해하기 위한 문학강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훈선생의 사상을 계승하고 문학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6회 전국 지훈백일장」과 「제9회 사생대회」의 개최를 통해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대 상황 속에서도 근대문학의 꽃을 피웠던 선생의 진정한 의미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느끼게 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본다. 특히 이번 예술제는 지훈선생의 문학과 주실마을의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체험행사와 승무공연, 그리고 시낭송 퍼포먼스 등을 통한 다양한 관광객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유기농 채소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주민이 참여하는 예술제로도 치러질 전망이다. 한편 영양군수(권영택)는 앞으로 가장 한국적인 영양을 만들기 위해 그 중심에 문학의 영역을 한 층 더 확보하여 문향영양으로서의 면모를 다져
일본 가고시마 지역에서 우리 민족의 혼과 예술적 자긍심을 지켜온 도예가 15대 심수관이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가족과 함께 본향 청송을 방문했다. 방문 둘째 날인 13일 심수관은 파천면 덕천리에 있는 경의재(景義齋)에서 청송심씨 시조 심홍부(沈洪孚)의 3세손(증손)이며 향파의 시조인 악은공(岳隱公) 심원부(沈元符)를 기리는 향사(享祀)에 참석했다. 아울러 주왕산관광단지 내 도예촌, 민예촌을 비롯해 송소고택 등을 둘러보면서 선조들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그동안 청송을 방문한 적이 없는 두 아들과 딸이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에는 부인 오사코 스미코 씨와 함께 청송읍 덕리 보광산에 있는 청송 심씨 시조 묘를 참배한 바 있다. 청송에 뿌리를 둔 도예가 ‘심수관 家’는 정유재란(1598년) 당시 초대 심당길이 전북 남원에서 일본 사쓰마(현재 가고시마)로 끌려간 후에도 417년 동안 청송심씨 성을 그대로 유지한 가문이자, 도예의 불모지인 일본에서 조선 도공의 혼을 지켜낸 도예기술 최고경지에 오른 가문이다. 이는 일본 소설가 시바료타로(司馬遼太郎)의 심수관의 도자기는 두 개의 심장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일본 최고의
예천군에서는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2일 전통 5일장을 맞아 '도시민 초청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는 서울시 강동구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상림)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우수 농산물 홍보 및 관광지 탐방을 연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투어단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김영규)의 안내로 예천읍 전통시장에서 우수한 농·특산물을 구매하고 다양한 봄나물을 재료로 마련한 점심을 맛본 후 세금 내는 나무로 유명한 석송령, 효자 도시복과 충신 정탁의 역사가 담겨있는 예천충효관을 견학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시민 시장 투어를 계획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예천군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도시민 초청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행사는 월 1~2회 정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하반기 개최되는 예천세계활축제 및 예천농산물대축제기간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강동구 새마을부녀회는 2013년 9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MOU를 체결해 주기적으로 농·특산물 구매 행사는 물론 지역
칠곡군은 기업현장의 규제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개선하기 위해 관내 1380여 기업체에 규제개혁서한문 및 규제개혁건의서를 발송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서한문에는 정부 규제개혁 정책을 적극 뒷받침해 군민주도의 실질적인 규제타파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기업과 군민의 입장에 서서 기업 및 경제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들을 과감히 개선해 나가고자 하는 군의 의지가 담겨있다. 또한 기업투자유치와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규제, 각종 인·허가 시 불편을 초래하는 행정규제 등 기업·경제관련 규제애로 사항에 대해 동봉한 건의서 또는 홈페이지 내 ‘규제개혁 신고센터’를 통해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신고 접수된 의견에 대해 자체적으로 해결할 사안은 군 규제개혁위원회에 상정하여 처리하고, 법령개정이 필요한 규제는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칠곡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장학 기자
포항시가 전기버스 배터리 무인자동 교환형 시스템의 확산과 전기버스의 상용화를 위해 ‘전기버스 배터리 리스사업’을 시행할 민간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2013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전기버스 배터리 무인 자동교환형 시스템 시범운영결과 ‘사업 성공판정’을 받은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올해 환경부 국비 15억원을 확보해 포항시 버스노선을 대상으로 2019년 까지 전기버스 55대 보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현재 구축된 배터리 교환인프라 1기를 유상 사용토록 제공할 계획이며, 민간사업자는 자본을 조달해 시설물 등을 추가 건설하고, 일정기간 동안 운영관리 후 사업종료 시 시설물, 지상구조물, 시설관리운영권 등을 포항시에게 무상 귀속시키는 형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11일 사업공고를 시작으로 이달 15일 14시 환경관리과에서 사업자 모집 설명회를 개최하고, 6월 22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최종 접수하며, 산학연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와 포항시 민간투자유치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자를 최종선정 한다. 포항시는 7월경 사업자선정 협약 체결과 시설보완을 거쳐 금년 12월경 전기버스의 상용화운영에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사업은 배터
힐링도시 경주시에서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올해 12기 힐링캠프를 운영한다. 경주의 힐링스팟을 체험하고 힐링도시 경주 홍보를 위해 이번에는 경주시 SNS 2기 기자단을 대상으로 마련하였다. 경주는 천년의 역사를 가진 신라의 유적지로만 부각됐지만, 알고 보면 곳곳에 힐링의 요소가 가득하다. 주요 프로그램은 30여 명의 참가자와 신라사람들 최승욱 대표가 히스토리 힐링-문무대왕암, 힐링로드-삼릉가는길, 힐링스테이-골굴사 등 10여 개의 힐링 명소를 찾아 문무대왕의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과 삼릉의 자연, 골굴사의 편안함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은 힐링스팟을 홍보할 예정이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을 하면서 경주를 여행하는 배낭 여행객들의 마음도 체험하며, 24회의 세계 배낭여행을 다녀온 서운학 님의 “세계배낭 여행의 소감” 등을 경주여행과 접목시키며 발전방향도 모색한다. 2015힐링스팟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앱을 다운받아 확인할 수 있으며 플레이스토어에서 경주힐링 길을 찾다(주*톡스)를 검색하면 다운을 받을 수 있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경주의 힐링자원들을 활용하여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건강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