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기업현장의 규제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개선하기 위해 관내 1380여 기업체에 규제개혁서한문 및 규제개혁건의서를 발송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서한문에는 정부 규제개혁 정책을 적극 뒷받침해 군민주도의 실질적인 규제타파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기업과 군민의 입장에 서서 기업 및 경제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들을 과감히 개선해 나가고자 하는 군의 의지가 담겨있다.
또한 기업투자유치와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규제, 각종 인·허가 시 불편을 초래하는 행정규제 등 기업·경제관련 규제애로 사항에 대해 동봉한 건의서 또는 홈페이지 내 ‘규제개혁 신고센터’를 통해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신고 접수된 의견에 대해 자체적으로 해결할 사안은 군 규제개혁위원회에 상정하여 처리하고, 법령개정이 필요한 규제는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칠곡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장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