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보건대학교와 함께 관내 초ㆍ중ㆍ고에 재학 중인 교육취약계층 학생 160명에게 시력검사와 안경을 지원하는 건강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시력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2022년 12월, 대구보건대학교와 체결한 교육취약계층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안경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대상 학생들은 지원 기간 중 대구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를 방문해 시력검사를 실시하고, 학과 내 모의안경원에서 시력에 맞는 안경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맞춤형으로 제작된 안경은 개별 학생 가정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시교육청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지속적으로 돕기 위해 올해 2학기 중에 지원 대상 학생을 추가 선정해 겨울방학(12월) 중 지원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교운동부가 있는 초·중·고 11교 282명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학생선수 맞춤형 진로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생선수 맞춤형 진로교육은 학생선수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진로 탐색과 진로 설계를 지원해 학교생활과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스스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선수 출신 체육교사를 비롯해 학교운동부 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장, 교감, 교사들로 구성된 전문 강사가 초·중·고 학교별 희망하는 일정에 맞게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학생선수들을 위한 진로 교육의 필요성 ▲외국의 학생선수 진로교육 모범 사례 ▲운동과 학업의 병행 필요성 ▲스포츠 관련 직업 등으로 참여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성장 단계를 반영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번 진로교육은 학생선수 수가 많은 야구, 축구, 럭비, 하키 등 단체종목을 중심으로 우선 진행되고, 이번 진로교육의 성과를 분석해 향후 대상종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학생선수 맞춤형 진로교육에 참여한 안심중 안소현 학생(하키 종목)은 "엘리트 선수로서 왜 운동과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동기부여가 됐고,
대구광역시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박 3일간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와 연계해 '2023 아시아태평양도시 외국인 청년, 대구문화 체험관광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공동 파트너인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는 2009년부터 관광분야 청년인재 육성사업의 일환인 'K-CLIP(Korean Culture and Language Immersion Program)'을 진행해, 아시아태평양지역 외국인 청년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언어, 전통, 관광자원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매년 추진해 왔다. 특히, K-CLIP 행사는 해외 자매도시와의 실질적 교류 확대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청년대표 문화체험 관광 프로그램으로 그간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교류를 이어온 프로그램을 대면으로 전환해 개최하게 돼 올해는 그 의미가 뜻깊다. 참가 대상국은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도미니카공화국 등의 외국인 청년 30여 명이 참여해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회원도시인 부산시, 남해군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대구시는 2003년 6월부터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 회원 도시로 가입해 회원도시 간 국제교류 관광협력, 신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5일 오후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강은희 교육감, 최재훈 달성군수, 이두희 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과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교 유휴부지에 학생과 지역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ㆍ체육 등의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의 교육활동 발전 및 주민들의 복지 증진이라는 효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각 되고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학교복합시설 사업 자료ㆍ정보 공유, ▲사업시행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부지 공동 활용 및 사업 추진 방안 마련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달성군 내 학교인 화원초와 달성중이 학교복합시설 사업지로 선정됐으며, ▲화원초에는 다목적체육시설 및 공원, ▲달성중에는 복지시설, 체험시설,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경운초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대구서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사업 추진 예산을 지원받기 위해 경운초, 화원초, 달성중을 올해 교육부 공모사업에 신청할 계획이며, 다른 지자체와도 함께 학교복합시설 사업
대구광역시는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기념 시티투어 팔공산 특별노선을 오는 8월 8일부터 11월 9일까지 80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노선은 팔공산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찾아가는 여정으로 팔공산의 대표적 명소인 동화사, 팔공산 올레길 1코스, 방짜유기박물관을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동화사는 팔공산의 대표적인 명소로 마애여래좌상, 비로암 석조비로자나불좌상, 아미타회상도 등 다양한 지정 보물과 시 지정문화재를 간직한 곳이다. 이번 특별노선에서는 동화사가 간직한 문화유산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찾아보고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팔공산 올레길 8코스 중 남녀노소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1코스(북지장사 가는 길), 방짜유기박물관에서 북지장사로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을 솔향과 함께 삼림욕을 하며 팔공산의 자연경관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기념해 방짜유기박물관에서 7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기획전시를 통해 우리가 몰랐던 팔공산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특별노선은 기존 팔공산 테마노선을 대체해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성인 10,000원, 중·고생 8,000원, 경로·어린이 6,000원으로 대구시티투어 누리집(ww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대구광역시 소속 공무원 300명이 예천군 감천면에서 7월 24일(월)부터 26일(수)까지 3일간 자원봉사에 나선다. 지속된 집중호우로 경상북도 북부 지역인 예천, 영주, 문경, 봉화 등에 피해가 집중됐는데, 그중 대형 중장비나 차량의 접근이 어려워 신속한 복구가 여의치 않아 복구 인력이 절실히 필요한 감천면 천향2리에서 3일간 집중적으로 인력을 지원해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삶의 터전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대구시는 지난 7월 17일부터 생필품 구입 등을 위한 재해구호기금 2억 원을 경북도에 긴급 지원하는 한편 대구 새마을회에서 봉화 춘양면 학산리에 컵라면 전달,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서 경북 영주시 영주초등학교 대피소 천막 60동 지원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에 공무원들도 한마음 한뜻이 돼 직접 피해 현장을 찾아 시급히 필요한 복구 작업에 참여하기로 한 것이다. 이재홍 대구시 행정국장은 "공무원들의 노력이 수해로 상심이 큰 경북 주민들이 안전하게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대구와 한뿌리인 경북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및 낙석붕괴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급경사지, 석축, 옹벽 등과 인접한 교육시설물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산사태, 낙석붕괴 등의 위험 우려가 있는 급경사지, 석축, 옹벽 등으로 산과 비탈면이 인접한 40개교(기관)에 대해 교육(지원)청 기술직 담당 공무원, 학교 시설담당자가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절토부 침하 여부 ▲절개지 낙석 위험 여부 ▲낙석방지책 상태 ▲상부자연사면 침하 발생 여부 등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5∼6월 여름철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나, 예상보다 강한 장맛비로 인해 약해진 지반이 붕괴될 것을 우려해 긴급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발견해 개선 조치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상 기온으로 인한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해 우리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광역시 고용·노사민정협의회는 18일 오전 그랜드호텔에서 '안전일터 조성 및 안전보건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선언은 대구광역시,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대구경영자총협회,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한산업안전협회 대구지역본부 등 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보호가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중대재해 예방 등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조성되도록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업종별 산업안전 관련 우수사례는 ㈜에스엘 대구공장(제조 분야)과 현대건설 경산복합물류센터현장(건설 분야)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노·사·민·정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 일터 구축에 큰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산림청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승수)는 17일 경북 울진군 기성중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자유학기제는 “천년숲애 사회적 협동조합”과 함께 기획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청소년 대상으로 숲의 소중함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항공 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기관의 역할 및 산림항공기 제원 설명, 산림항공 직업군 소개, 산불진화 체험 등 순서로 진행하였다. 기성중학교 진로체험 담당 교사는 “산림청 헬기 조종사, 정비사, 공중진화대원 되는 방법은 물론 산불진화 업무에 종사하는 분들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특히, 산불진화 헬기를 직접 보고 만져 볼 수 있어서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승수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숲의 소중함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고, 산림항공분야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항상 산불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우리 주변에 있는 꽃과 나무를 아끼고 사랑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광역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산사태 등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북 및 충청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고, 생필품 구입 등에 필요한 재해구호기금 4억 원(경북 2억 원, 충북 1억 원, 충남 1억 원)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경북지역이 이번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고 이재민들이 대거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가까운 이웃인 대구시가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미 대구에 본부를 둔 중앙119구조본부와 50사단이 경북지역 피해지역 복구에 투입돼 활동하고 있으며, 긴급한 인명구조 작업이 어느 정도 끝나면 대구시 자원봉사자 등이 경북지역 복구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경북과 충청지역에 필요한 재해구호기금 4억 원(경북 2억 원, 충북 1억 원, 충남 1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경북·충북·충남과 협의해 추가적인 지원사항도 강구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충청·전라·경북지역에 홍수 피해가 집중된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다"며, "실의에 빠진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됐으면 하고, 빠른 일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다문화 학생과 비다문화 학생들이 함께 우리나라의 문화, 예술, 역사 등을 탐구해 나라문화 자긍심과 세계시민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오는 10월까지 '다다익선 글로컬 문화 탐험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다익선 글로컬 문화 탐험대'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모여 프로젝트 학습과 체험 활동을 수행하며 소통·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5개월간 진행되는 주제탐구형 장기 프로젝트이다. 참가 학생은 초 6학년∼중 3학년 학생이며, 필리핀, 중국,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등 다문화 학생 13명과 비다문화 학생 17명 등 총 30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6월 24일(토)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총 7회의 학생주도의 프로젝트 탐구수업과 탐방 활동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활동 모습은 영상과 프로젝트 결과물로 제작해 10월 말 세계문화축제에서 성과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글로컬 문화 탐험대에 참가하는 사수중 장소망 학생은 "여러 학교 친구, 동생, 선배들과 함께 내가 좋아하는 주제에 대해 선생님들과 함께 고민하고 탐구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의 수업이 기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내달 1일 군위군이 대구시로 편입됨에 따라 대구교육 주요 정책 및 신설·변경되는 교육 정책을 안내하기 위해 군위지역 학생 및 학부모에게 '2023년 7월부터 달라지는 군위교육' 리플릿을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플릿은 군위지역 교육수요자에게 대구교육 방향을 안내하고, 앞으로 변화되는 군위교육 시책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리플릿 주요 내용은 ▲대구교육의 방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교육 주요 정책 ▲편입 후 군위지역 교육 운영 방안 ▲대구시 편입 후 군위지역에 신설·변경되는 교육시책 등이다. 특히, 소규모학교가 대부분인 군위지역 학생들의 교육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되는 유아체험활동 및 또래활동 활성화, 문해력 향상 지원, 인공지능 활용 수학점핑학교 운영, 대구온라인학교 운영, 신입생 교복 지원 사업과 변경되는 시책으로 중학교 학교군·중학구 설정 사항과 군위고의 학교 유형 및 고등학교 학군 변경 사항, 영재교육원 확대·운영 등의 내용을 담았다. 강은희 교육감은 "군위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이 기존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은 유지하면서도 대구의 새로운 교육 정책을 유연하게 잘 받아들여 더 많은 교육적 지원과 혜택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안전한 과학실험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과학실 안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각급 학교에서 배출되는 과학실험 폐기물을 일괄 수거·처리해 학교 과학실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대구시교육청은 유해화학물질 안전진단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와 공동으로 관내 초·중학교 48교를 대상으로 내달 5일까지 학교 과학실 안전 컨설팅을 실시한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공동 안전 컨설팅은 3명의 컨설턴트(환경공단 2명, 교육청 1명)가 학교를 방문해 ▲화학약품 관리 실태 ▲과학실험 안전 관리체계 ▲정기적 안전점검 실시 현황 ▲과학실험 안전설비·장구 현황 ▲전기설비 상태 ▲실험안전교육 및 교원 연수 실태 등 총 30여 개의 항목을 점검·상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관련 법령에 따른 올바른 화학약품의 취급과 보관, 과학실험실 안전 관리 등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과학실 안전을 위한 시설과 운영체계를 재정비하게 된다. 이와 함께, 과학실험 폐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내달 7일까지 각급 학교에서 배출되는 과학실험 폐기물을 일괄 수거·처리한다. 대구시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 2회 폐시약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8일 오전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강은희 교육감, 청주교육대학교 이혁규 총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교사의 초기 문해력 교육·연구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초등 교사를 위한 전문성 개발 연수(읽기 따라잡기 교사 연수) 운영 ▲초기 문해력 교육 전문성 개발을 위한 학술활동 및 교육협력 사업 추진 ▲최저 수준의 읽기 부진아를 위한 초기 문해력 개별화 교육협력 사업 추진 등으로, 교사의 초기 문해력 교육지도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교육청은 초기 문해력 교육 분야 교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초등 문해력 향상 교사연구회를 운영하고 교사 지도 역량 연수도 실시한다. 또한, 연수이수자 중 초등 문해력 향상 전문가로 선정된 교사들은 향후 개별 학교 기초 문해력 향상 연수 및 컨설팅 실시, 한글 미해득 학생 개별 지도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읽기 곤란 학생들의 초기 문해력 교육은 모든 학생들이 같은 출발선에서 배움을 즐기고 공정하고 차별 없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지원체제로,
대구광역시는 군위군의 편입에 따른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해 대구-군위 간 급행노선 2개를 신설해 내달 1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시내버스 급행노선은 칠곡경대병원역 인근 북구 동호동 정류소(영진교통 차고지 입구)에서 출발해 칠곡경대병원역 정류소와 팔거역 정류소를 경유해 군위읍으로 운행하는 급행9번과 우보면으로 운행하는 급행9-1번노선 등 2개 노선이다. 구체적인 운행경로로 급행9번 노선은 북구 동호동에서 칠곡경대병원역 정류소와 팔거역, 동명사거리, 부계교차로, 효령면행정복지센터, 군위버스터미널을 경유해 군위군청까지 1시간 간격(일 17회) 운행하며, 급행9-1번 노선은 북구 동호동 정류소에서 부계교차로까지 급행9번 노선과 운행경로가 같고, 부계교차로 이후 화본역과 의흥면행정복지센터를 경유해 우보정류장까지 4시간 간격(일 4회) 운행한다. 노선 운행시간은 급행9번 노선이 칠곡경대병원역 정류소와 군위버스터미널에서 첫차가 오전 6시에, 막차는 오후 10시에 출발하며, 급행9-1번 노선이 칠곡경대병원역 정류소에서 첫차가 오전 6시 30분에, 막차는 오후 6시 35분에 출발하고, 우보정류장에서는 첫차가 오전 8시 30분에, 막차는 오후 8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