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기관·개인 투자자들과 만나 자본시장 안정화 및 체질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오는 18일 이 대통령 주재로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가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간담회 슬로건은 '위기에 강한, 국민이 믿는 자본시장'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코스닥·코넥스 상장기업과 기관투자자, 청년 등 개인투자자들이 참석하며 KTV로 생중계된다. 강 대변인은 "최근 중동 상황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대응 방안을 점검하는 한편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자본시장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개혁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자본시장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4대 개혁 방안이 보고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시장 질서 확립을 통한 신뢰 회복 방안, 주주들의 권리를 존중하고 확대하기 위한 방안, 자본시장 혁신 방안, 국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이 포함된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4대 개혁 방안의 세부 내용을 자세히 보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수석실이 새 학기를
(하노이·자카르타=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추가 관세 부과를 위해 실시하는 무역법 301조 조사에서 주요 표적이 된 동남아·남아시아 각국이 긴장과 우려 속에 미국의 조사 의도와 목적 등을 파악하려고 애쓰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발표한 301조 조사 대상 중 동남아·남아시아 국가는 베트남·태국·인도·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캄보디아·방글라데시·싱가포르 등 8개국으로 전체 대상 16개 국가·지역의 절반에 이른다. 이처럼 이 지역 국가들이 301조 조사의 과녁이 된 배경은 우선 이들 국가 대부분이 대규모 대미 무역수지 흑자를 냈기 때문이다. 미 인구조사국 무역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의 경우 작년 미국 상대로 유럽연합(EU)·중국·멕시코에 이어 4번째로 가장 많은 1천782억 달러(약 263조원)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태국과 인도도 지난해 대미 무역흑자가 각각 719억 달러(약 106조원), 582억 달러(약 86조원)에 달했다. 게다가 눈에 띄는 것은 이들 8개국 중 싱가포르를 제외한 7개국의 대미 무역흑자가 작년에 오히려 상당히 늘어났다는 점이다.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가 고율의 상호관세를 예고하
(서울=연합뉴스) 금요일인 13일 오후까지 강원산지·동해안과 영남 해안을 중심으로 눈비가 이어지겠다. 기온은 평년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겠다. 중국 동북부에서 동해북부해상으로 세력을 넓히는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동풍이 불어 들면서 12일 동해안 쪽을 중심으로 눈비가 내렸다. 강원 강릉시 삽당령은 이날 들어서 내려 새로 쌓인 눈이 오후 4시 기준 7.6㎝에 달했다.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북동산지, 부산·울산·경남동부내륙에 13일 오후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다. 또한 대전·세종·충남남동내륙과 충북중·북부에 12일 늦은 오후, 경북동해안·북동산지 등을 제외한 영남권과 충북남부·전라동부엔 저녁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추가 적설은 강원산지 5∼15㎝(최고 20㎝ 이상), 울릉도와 독도 3∼8㎝, 경북북동산지 1∼5㎝, 강원동해안 1∼3㎝, 경북북부동해안과 울산 1㎝ 미만이다. 강원산지에는 13일 새벽까지 시간당 1∼3㎝(일부는 5㎝ 안팎), 같은 날 오전까지 시간당 1㎝ 안팎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13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시간당 1㎝ 안팎씩 눈이 내리겠다. 예상 추가 강
(서울=연합뉴스) 한미 외교 차관보는 12일 서울에서 만나 정상 간 합의사항을 담은 조인트 팩트시트(공동설명자료) 이행과 북한 문제 등을 논의했다. 정의혜 외교부 차관보는 12일 방한 중인 마이클 디솜브리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와 오찬 및 면담을 갖고 팩트시트 이행 등 현안을 논의했다. 정 차관보는 대미투자특별법 처리에 대해 설명하며 원자력 협력과 핵추진잠수함 등 팩트시트상 안보 분야 합의사항도 조속히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디솜브리 차관보에게 당부했다. 디솜브리 차관보도 이에 공감하고 안보 분야 협의의 진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미투자특별법 국회 통과에 대해 "긍정적 진전"이라고 평가하면서, 후속 조치가 지연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다. 이 당국자는 "팩트시트의 모든 요소가 같은 속도로 이행될 수는 없지만, 한쪽이 치우치거나 하는 모습으로 비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한미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정 차관보는 안보 분야 협의를 위한 미측 대표단의 방한이 늦어도 3월 이내에는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초 이르면 2월 말 이뤄질 것으로 기대됐던 미국 대표단의 방한이
(서울=연합뉴스) 라면과 식용유 업체들이 다음 달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청와대에서 "식용유·라면 생산업체들이 내달 출고분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최대 두 자릿수까지 인하한다고 보고받았다"며 "국민의 물가 부담 완화와 민생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4개 라면 업체가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4.6∼14.6% 인하하고, 6개 식용유 업체도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3∼6% 내리기로 했다"며 "식품업체들이 소비자 부담 완화와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해 자발적으로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라면은 농심[004370], 오뚜기[007310], 삼양식품[003230], 팔도 등이 일부 제품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 이들 4개 업체는 총 41개 제품에 대해 출고가를 약 40원에서 100원까지 내릴 예정이다. 농심은 안성탕면, 무파마탕면, 멸치칼국수, 후루룩국수 등 봉지면 12종과 쫄병스낵 4가지 브랜드 등 16종의 제품 가격을 평균 7.0% 내린다. 신라면과 새우깡은 이번 인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농심 측은 "정부 물가 안정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오뚜
(서울=연합뉴스) 국제 유가가 다시 100달러를 넘어서면서 12일 국고채 금리가 다시 일제히 상승(채권 약세) 마감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8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271%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649%로 4.1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2.6bp, 1.7bp 상승해 연 3.496%, 연 3.152%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660%로 4.0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5.4bp, 4.7bp 상승해 연 3.555%, 연 3.440%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2만674계약, 10년 국채선물을 4천772계약 순매도했다. 지난 9일 국제 유가가 100달러를 돌파하면서 급등했던 국고채 금리는 지난 이틀간 유가가 80달러 안팎의 안정세를 나타내면서 내렸다. 그러나 이날 국제 유가가 다시 크게 오르면서 사흘 만에 반등세로 돌아섰다. 이날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장중 10% 넘게 급등해 지난 9일 이후 사흘 만에 다시 100달러를 넘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도 90달러대로 치솟았다. 유가 상승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것으로
울진군은 지난 3월 5일 경상북도가 고시한 ‘2030년 울진 군관리계획(재정비)’을 통해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군민 실생활과 직결된 해묵은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해결했다. 이번 재정비는 급변하는 사회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울진군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적 기틀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두었다. ■ 의료·관광·농업 6차 산업 기반 강화 ‘지역 경제 활력 기대’ 군은 이번 재정비를 통해 지역 현안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주요 성과로는 ▲울진군 의료원의 시설 확충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건폐율 확보) ▲유기농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을 위한 왕피천 유원지 부지 확장 ▲후포 마리나항 주변 지역의 상업기능 강화를 위한 준주거지역 상향 등이 반영됐다. 또한, 농촌지역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농업 6차산업’ 추진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을 이끌어내며 관련 시설 입지가 가능해짐에 따라 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주민 편의 중심의 토지이용계획 재편 ‘불합리한 규제 해소’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도 세밀하게 살폈다. 토지이용 효율성을 저해하던 완충녹지를 해제하고, 주민 편의를 위해 필요
【국제일보】 함양군은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 함양·지곡·안의농협과 '찾아가는 행복점빵 확대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윤외준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장, 강선욱 함양농협조합장, 강순현 지곡농협조합장, 강선규 안의농협 전무를 비롯해 박윤섭 함양군이장단협의회장, 김종화 새마을운동중앙회 함양군지회장, 유병식 함양군 새마을협의회장, 박종옥 함양군 새마을부녀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찾아가는 행복점빵'은 특장 차량에 생필품을 싣고 소매점이 부족한 마을을 직접 찾아가 판매하는 이동형 마트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생필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장보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지리산마천농협에서 시범으로 운영한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대상 권역을 확대해 보다 많은 주민에게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과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 함양·지곡·안의농협은 협약에 따라 ▲행복점빵 운영을 위한 행정 지원 및 홍보 강화 ▲권역별 찾아가는 행복점빵 정기 운영 ▲
【국제일보】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인공지능(AI) 인재 양성과 미래형 교육 모델 확산을 위해 2026년 관내 각급학교 190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교육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인공지능 디지털 시대 미래인재 양성' 및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인재양성 방안'과 발을 맞춘 교육 사업으로,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공교육 내 AI 교육 모델을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인천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AI·디지털 활용 연구학교 3교 ▲선도학교 70교 ▲AI중점학교 107교 ▲읽걷쓰AI정책학교 10교를 선정했으며 이들 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AI·디지털 교육자료의 효과성을 검증하며 현장 중심의 디지털 교육 혁신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107곳에 달하는 AI중점학교는 단순한 도구 활용을 넘어 'AI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초등 34차시 이상, 중학교 68차시 이상, 고등학교 AI·정보 관련 과목을 학교 지정 과목으로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AI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올 한해 지역별 현장 컨설팅과 '인천AI·디지털 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학교
【국제일보】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론을 활용한 배송 및 공공서비스를 실증하고 지역 맞춤형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며 드론 산업 활성화와 미래도시 기반 구축을 목표로, 총사업비 1억 4천만 원(국비 1억 2천만 원, 시비 2천만 원)을 투입해 2026년 3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복하천 수변공원과 설봉공원을 중심으로 K-드론 배송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드론 배송 특화 유통·물류 표준화 체계 구축에 나서고, 민·관·군 협력 기반의 청미천 비행 테스트베드를 운영해 도심형 드론 물류 상용화를 위한 실증 환경을 구축해 드론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드론을 활용한 하천변 순찰 및 비상 대응 체계를 마련해 복하천 일대에 대한 정기 순찰을 실시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청미천 비행장에 설치된 드론 점검패드를 활용해 '이천시 드론 공공점검소'를 시범 운영함으로써 공공기관은 물론 시민이 보유한 드론의 안전성 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