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산지구 공시지가 적정성 제고를 통해 자주재원 확보의 발판을 마련한 하남시 토지정보과 김희지 주무관이 '하남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1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김희지 주무관 등 5명을 적극행정을 실천한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우수사례 시상식은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실천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하남시 공직자를 선정해 격려하는 행사다. 이번 우수사례 선발은 시민과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적극행정 23개 사례를 대상으로 실무평가단 및 시민 온라인 평가 등의 예선심사를 거쳐 5개의 우수사례를 선별한 후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한 적극행정 위원회에서 최우수상부터 장려상까지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최우수상은 토지정보과 김희지 주무관이 차지했다. 김 주무관은 교산지구 토지보상이 완료됨에 따라 경기도 내 3기 신도시 최초로 기존 개별 필지를 제외하고 개발사업계획에 따른 공급 예정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통해 적정가격 및 개별공시지가 공시의 효율성을 확보했다. 하남시는 정확한 토
경기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아동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거주지 근처 아동돌봄시설에서 평일 야간과 주말, 휴일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등 시설형 언제나돌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등 시설형 언제나돌봄서비스는 수원, 화성, 성남, 남양주, 안산, 평택, 안양, 파주, 김포, 광명, 이천, 구리, 여주, 동두천 등 14개 시군에서 시범 운영한다.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거주지 근처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돌봄 시설에서 기존 운영 시간에 추가적으로 평일 야간과 주말 및 휴일에도 아동 돌봄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도는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초등 시설형 언제나돌봄서비스' 이용 신청을 받는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사전등록은 아동 주소지 인근 시군 거점 아동돌봄센터,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에서 가능하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언제나돌봄서비스를 통해 맞벌이 가정과 긴급 상황에 처한 가정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1일부터 생후 6개월∼7세의 취학 전 영유아를 둔 부모의 일시적·긴급상황 발생 시 365일 24시간 자녀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사)대한컬링연맹(회장 한상호)이 주최하는 '2024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를 지난 9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한상호 대한컬링연맹 회장, 김용석 의정부도시공사 사장, 전국을 대표하는 총 15개팀의 감독과 선수진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6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남자부 7팀, 여자부 8팀이 출전해 2024∼2025년 남여 컬링국가대표팀을 결정하는 국가대표 선발 대회다. 우승팀은 2025년 중국 하얼빈 동계아시아게임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여 국가대표팀으로 선정된다. 동시에 2025년 의정부시에서 개최되는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 여자 국가대표팀으로도 출전하게 된다. 한상호 회장은 "이번 대회를 의정부시에서 개최해 영광이다. 2025년 중국 하얼빈 동계아시아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을 결정하는 중요한 대회인 만큼,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는 경기북부에서 유일하게 컬링경기장을 보유한 스포츠 도시이자 빙상의 메카 도시답게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등
김포시가 관내 부동산 등 재산을 보유하면서 과점주주 주식 지분비율이 증가한 비상장법인 478곳에 대해 과점주주 취득세 일제조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과점주주란 주주 또는 유한책임사원 1명과 그의 특수관계인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로서, 그들의 소유 주식합계 또는 출자액의 합계가 해당 법인 발행주식 총수 또는 출자총액 100분의 50을 초과하고 그에 관한 권리를 실질적으로 행사하는 자들을 말한다. 비상장법인 주식을 취득함으로써 과점주주가 됐을 때에는 해당 법인의 부동산 등을 취득한 것으로 보며 이에 해당하는 과점주주는 주식을 취득한 날부터 60일 이내 취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시는 국세청에서 제공한 과점주주 정보를 활용해 주식변동이 있는 법인을 대상으로 과세자료(재무상태표, 주식등변동상황명세서 등)를 제출받아 과점주주 취득세 성립 여부를 조사하고 미신고 또는 과소 신고한 법인에 대해 취득세를 추징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과점주주 일제조사에 법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며, 법인의 주식을 취득한 경우에는 과점주주 취득세 미신고에 따른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세무2과 세무조사팀(980-2562)으로 사전문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별내선 연장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사업이 지난 5일 개최한 기획재정부 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문턱을 넘지 못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남양주시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송구함을 전했다. 수도권 철도사업 예타 평가 기준에서 수도권은 비수도권에 비해 경제성·정책성 평가 기준이 높고 지역균형발전 항목은 제외돼 불이익을 받는 실정이었으나, 시는 예타에 대비한 용역을 시행해 추진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이하 KDI)의 자료 요구에 적극 대응하며 사업 추진 가능성을 높여간 바 있다. 또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중앙부처, 경기도지사 및 지역 국회의원 등과 수차례 간담회를 가졌고,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 앞서 분과위원회 평가에 직접 참석해 "별내선 연장은 3기 왕숙 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으로 진접선, 경춘선, GTX-B 등 4개의 철도 노선을 연결하는 마지막 퍼즐 사업"이라며 별내선 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에 반영된 별내선 연장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번 결과를 면밀히 재검토해 다시 한번 예타 통과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에도 지방 광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7일 월피동 소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도시재생대학-셀프 집수리 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3일부터 총 5주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안전교육 및 공구 사용법 ▲목공·전기 작업 ▲도배·필름·페인트·타일 시공 ▲내·외부 설비 교체 ▲방충망·손잡이 교체 등 집수리 경보수 교육을 통해 주민 자생적인 자택 유지관리 역량 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을 전달하고 이를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수료자는 "이번 교육을 수료하면서 어렵다고 생각했던 집수리를 직접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이웃들과 함께 교육받으며 소통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봉 도시개발과장은 "앞으로도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도시 재생이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며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4년까지 월피동 508-2번지 일원 1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안전 운행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약칭 '카포스') 시흥시지회가 주관하는 자동차 무상점검·정비 서비스 행사를 오는 16일 시청 후문 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문 정비사들의 재능 기부로 이뤄지며, 시흥시에 등록된 승용, 승합, 1톤 이하의 화물 자동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흥시민 누구나,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하면 엔진 점검, 와이퍼 교체, 플러그 배선 점검 등 10여 개 항목에 대해 무상으로 점검 및 정비를 받을 수 있다. 행사를 위해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조합원, 협력업체, 자원봉사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하며, 이들은 현업을 하루 쉬고 시민들을 위해 봉사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들을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준비한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조합에 감사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차량을 점검하고 정비함으로써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립하고, 시민들의 가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가양대교에서 방화대교까지 대덕한강공원을 횡단하는 주요 자전거도로 및 보행로 3.8㎞ 구간에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LED보안등과 CCTV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LED보안등 121곳, CCTV 17곳 설치 공사를 오는 17일부터 실시한다. 이는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도로 및 보행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범죄예방·여름철 침수피해 등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위한 조치이다. 그동안 가양대교 부근 대덕한강공원 진입로부터 보안등 및 CCTV 등과 같은 안전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야간에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번 사업은 주요 자전거도로 및 보행로에 보안등을 30m 간격으로 조성해 조명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과거 자전거사고 다발지역 및 여름철 집중호우기 침수 반복지역 구간 곳곳에 CCTV를 설치해 인명사고 및 자연재해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올해 9월 조성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작년부터 한강공원 내 시민들의 보행 안전 및 범죄피해예방 등을 위해 보안등과 CCTV 등의 안전시설물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이 대덕
경기도가 유기묘 입양 문화 활성화를 위해 반려마루 화성내 고양이입양센터를 개관한 가운데 5월 4일 개관 후 약 1개월 동안 12마리를 입양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고양이입양센터에 따르면 센터에는 현재 50여마리의 유기 고양이를 보호 중이며, 지난 5월 4일부터 6월 7일까지 12마리의 유기 고양이가 새로운 가족을 찾아 떠났다.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 고양이 입양센터'는 고양이 입양을 위한 전문센터로, 지난 5월 4일 '2024 펫스타(PESTA)' 개최와 함께 공식 개관했다. 최대 80마리까지 보호할 수 있으며 묘사 21개, 놀이공간 6개소, 입양상담실, 자묘실, 미용실, 검역실, 격리실 그리고 동물병원으로 구성돼 있다. 고양이 입양센터내에는 고양이 맞춤 진료를 하기 위해 수술실, X-ray, 초음파 혈액검사 등을 갖춘 약 120m2 규모의 고양이 특화 동물병원이 설치돼 있어 상시적 건강관리도 가능하다. 고양이 입양센터 보호 대상은 시군 동물보호센터에서 공고기간이 지나도 찾아가지 않는 유기묘로 입양전까지 고양이 전문 수의사·사육사를 통해 관리된다. 입소단계 유기묘는 검역실에서 약 1주일의 검역기간을 거치며 기본적인 건강검진을 받게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5일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안성시지회에서 16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읍면동 단위의 다양한 지역 사회 기관·단체들이 자살 예방이라는 공동의 목표로 연합해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함께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이번 서약식에는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된 5개 읍면동(안성1,2,3동, 공도읍, 금광면) 내의 6개 영역(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에 해당하는 16개의 기관 대표가 참여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에 참여하는 6개 영역 기관(단체)는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와 협력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수단 차단 등의 지역 맞춤형 자살 예방 활동을 함께 전개하게 된다. 안성시는 올해 5개 읍면동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15개 모든 읍면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안성시가 보유한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자살예방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단계적으로 확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