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공공의료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7일 평내호평역 광장에서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의 남양주 유치를 위한 민·관·정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발대식에는 협의체 구성원인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이상기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최민희 남양주갑 국회의원 당선인 ▲김미리·이석균·정경자 도의원과 다수의 시의원 등 지역 내 많은 인사가 참석했다. 또, 남양주시 이통장연합회, 주민자치협의회 등 사회단체, 지역 민간단체와 온라인 카페 커뮤니티 등 총 17개의 민간단체가 협의체로 구성되며 발대식에 힘을 보탰다. 이날 발대식은 참석자들의 공공의료원 유치 기원 서명을 시작으로 ▲경기도의료원 TF 단장(남양주부시장)의 유치전략 및 경과보고 ▲협의체 구성원 소개 ▲각 민·관·정 대표 발언 ▲유치 기원 결의문 낭독 ▲유치 희망 결의 외침 순으로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준비된 현황판을 직접 들고서 "현재 경기도의료원은 경기 남부와 서북권에 집중돼 있어 동북부 지역민이 이용하기 매우 어렵다"라며 "경기도 의료균형발전을 위해 공공의료원은 반드시 경기 동북부의 중심이며, 이미 준비된 남양주에 유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남
성남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 사업을 편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인 11세(2014년생) 아동에게 구강질환 예방 중심의 치과 진료를 지원해 충치를 예방하고 평생 치아 건강을 돕기 위해 시행한다. 이를 위해 투입하는 사업비는 3억5000만원(도비 50% 포함)이다. 사업 대상은 성남지역 74곳 모든 초등학교의 4학년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아동 등 7100여 명이다. 243곳 성남시 협력 치과(치과주치의)를 예약·방문하면 구강검진과 구강위생 검사, 불소도포 등을 무료로 해준다. 구강 상태에 따라 필요하면 치석 제거, 치아 홈 메우기, 방사선 파노라마 촬영도 해준다. 이와 함께 칫솔질, 치실질, 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등 구강 보건 교육을 한다. 의료비로 환산하면 한 명당 4만8000원 상당이다. 치과주치의 진료를 받으려면 모바일 앱 '덴티아이경기'를 접속해 구강검진 문진표를 작성하고서 가까운 치과를 전화 예약해야 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치과주치의는 평생 치아 건강을 좌우하는 시기에 구강질환을 예방하는 치과 진료를 지원하고, 아동의 구강건강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줘 호응이 크다"면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8일 '2024 구리 유채꽃 축제' 행사 장소인 구리한강시민공원을 찾아 축제 준비 상황을 현장에서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국장 5명, 정책 보좌관, 관련 부서장 6명, 구리문화원 사무국장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점검단은 유채꽃 단지와 무대, 부스 설치 장소 등 행사장 곳곳을 직접 살펴보며 잠재적 위험 요인, 시설물 안전조치, 주차장 동선 및 진입로 등을 확인하고, 미비 사항은 즉시 보완할 것을 지시했다.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축제 현장에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전국학생미술실기대회, 유명 가수와 지역 예술인들의 축하공연, 각종 시정홍보 및 유료 체험부스, 불꽃 쇼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많은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백경현 시장은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과 함께 행사장 내 사소한 부분까지도 꼼꼼하게 점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축제장의 안전관리는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관람객들이 행복한 추억을 남기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종료 시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해달라."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찾아가는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공공영역에서 종교 편향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현 정부 국정과제와 대통령 대선 공약사항으로 공직자들의 종교차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직무수행을 공정하게 처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 전문강사가 세계의 종교 현황, 종교차별 예방 교육의 목적, 공직자 차별 교육의 문제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퀴즈 형식을 통해 다양한 사례의 종교차별 여부를 확인하는 등 이해를 돕고 공정한 직무수행에 대한 기준 등을 제시했다. 박신숙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광명시 공직자들의 종교차별에 대한 이해를 높여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7일 영국 명문 사립학교인 킹스칼리지 스쿨(King`s College School)과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동환 고양시장이 킹스칼리지 본교로 유치 요청 서한을 보내는 등 적극적인 유치 노력을 기울여 온 끝에 킹스칼리지 이사회의 승인을 얻어낸 결과이다. 올해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 신청을 앞둔 고양시는, 고양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교육특구 및 동북아시아 교육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이동환 고양시장의 포부에 따라 영재학교, 과학고, 국제학교, 글로벌캠퍼스 등 여러 명문 학교 유치에 나서고 있다. 킹스칼리지는 1829년 영국 조지 4세에 의해 설립된 영국 최고의 사립학교로 명문 학교 그룹인 이튼 그룹(Eton Group) 소속이다. 매년 영국에서 사립학교 랭킹 1∼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 170개국 5,700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국제 바칼로레아) 스쿨 중에서도 세계랭킹 5위를 차지한 최상위급 명문학교이다. IB교육은 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사회에 요구되는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세계 유수의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다놀자! 파주페스타'가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오는 5월 18일과 6월 1일, 8일, 15일에 열린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첫선을 보인 토요행사 '다놀자! 파주페스타'는 올해 미래교육, 영어교육 등 평생교육뿐만 아니라 플리마켓, 세계전통놀이 등 더 다채롭고 볼거리 풍부한 프로그램들이 추가됐다. 미래 교육존에서는 드론축구, 메이커스페이스 체험이 가능하며 영어 교육존에서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베이킹 클래스, 북클럽, 영어뮤지컬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체험 탐구존에서는 세계 의상체험,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비즈팔찌 만들기, 진동로봇 만들기, 물병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또한 놀이 탐구존에서는 세계 전통 놀이 체험공간과 대형 미로 에어바운스를 설치해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특별공연과 플리마켓, 푸드트럭도 운영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www.gill.or.kr)을 통해 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과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031-956-2886)로 문의할 수 있다. 조태훈 경기도 평생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월에 진행한 시민과의 대화의 교통 관련 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해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 사항은 교통약자가 자주 보행하는 어린이집 부근 교통신호기 설치와 대각선횡단보도 설치 등이다. 어린이집 부근 신호등 설치는 횡단보도에 사람이 건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호등이 없어 차량이 진입해 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크다며 교통약자인 어린이 보호를 위해 요청한 사항이다. 대각선횡단보도의 경우 모든 방향의 보행신호가 켜지며 차량 진입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보행자의 교차로 횡단 횟수를 1회로 단축해 보행 안전과 편의를 모두 확보할 수 있다. 시는 시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3월 열린 1회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해 가결시켰다. 시설물 설치는 올해 9월 안에 완료할 예정이다.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는 광명시, 광명경찰서, 도로교통공단 관계자와 교통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광명경찰서 주관으로 열리며 교통안전시설 설치와 개선 안건에 대해 필요성, 교통사고 위험성 등을 전반적으로 판단하고 심의 가결해 선진 교통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성남시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재정자립도 1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인 지방재정365가 공개한 '2024년 시군구 재정자립도(당초 예산 기준)'에 따르면 성남시 재정자립도는 57.2%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1위로 나타났다. 광역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전국 시군구 중에서는 서울특별시 본청(76.4%), 세종특별자치시 본청(57.6%)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시군구 재정자립도(43.3%)보다는 13.9% 포인트 높은 수치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는 2위 화성시 재정자립도(50.2%)보다 7% 포인트 높은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성남시 재정자립도(59.6%)보다는 2.4% 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자립도란 지방자치단체가 재정 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어느 정도나 자체적으로 조달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다. 재정자립도는 세입 징수 기반을 의미하므로 수치가 높을수록 지자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자립 능력이 높다는 뜻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는 전반적으로 유사 지방자치단체보다 재정 규모가 크지만 쓸 때는 쓰고 아낄 때는 아끼면서 낭비성 예산을 최대한 줄여서 예산의 효율성을 높여 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산하 (재)고양문화재단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난 4~5일 이틀간 개최한 '2024 들썩들썩 놀자 페스티벌 : 어울림 놀이터'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에는 약 4,000여명의 어린이 가족들이 참여해 놀이·체험을 즐기며 뜻깊은 어린이 날을 보냈다. 특히 지난 4일에는 이동환 시장이 축제 현장을 방문해 아이들과 관계자를 격려하고 아이들과 함께 농구 골대에 공 던져 넣기도 함께 하며 놀이체험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어린이를 안아주고 격려하면서 가족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시 어린이박물관 어린이날 축제는 2017년부터 시작해 해마다 수많은 어린이 가족들이 찾는 고양시 대표 어린이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어울림 놀이터'를 주제로 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모 및 조부모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놀이와 체험의 장으로 꾸렸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 가족 모두 함께 어우려져 다양한 재료를 탐색해 놀이해보는 어울림 놀이터 ▲들썩들썩 신바람 나는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지는 신바람 놀이터 ▲다양한 메이커 체험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우당탕 놀이터 ▲야외 잔디에서 가족들과 자유로운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하이브리드, 전기차 같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검사장비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경기도 자동차정비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환경친화적 자동차란 전기자동차·태양광자동차·하이브리드자동차 또는 연료전지자동차를 말한다. 경기도 집계에 따르면 경기도 내 환경친화적 자동차는 2020년 21만 대에서 2023년 52만 대로 증가했다. 그러나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가 가능한 곳은 경기도 포함 전국 1천517개소(자동차 제작자 직영정비소)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자들의 정비 개선을 위해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개 사업장당 최대 250만 원씩 100개 이상 자동차 정비업체에 정비·검사장비 개선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장비는 환경친화적 자동차를 검사할 수 있는 자동차 고장 진단기와 전기차 또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에 부착된 배터리를 안전하게 탈부착하도록 도와주는 이동형 테이블 리프트다. 경기도 내 자동차 정비업체 가운데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안전 관련 교육 이수자' 또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 관련 자격취득자'가 근무하는 사업장이면 지원 가능하다. 희망자는 경기도청(www.gg.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