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5월 10일부터 17일까지 '2024년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 16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성남시민농원 조성, 탄천 습지생태원 관리, 동 행정복지센터 텃밭·꽃길·화단 조성 등 25곳 사업장에 배치돼 일하게 된다. 18세∼64세는 하루 6시간씩 주 5일 근무에 일당 5만9160원을,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씩 주 5일 근무에 일당 2만9580원을 받게 된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부대 경비로 지급하며, 나이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의 근로 가능자이면서 가구원 합산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4억원 이하인 성남시민이다. 참여 신청하려면 기한 내 신분증, 기타 자격 서류 등을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성남시는 부양가족 수, 재산, 세대주 여부, 소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후 오는 6월 20일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4월 30일 탄현1동에 소재한 숯고개 공원(일산서구 산현로 33)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상담소는 고양시 주거복지센터, 탄현1동 행정복지센터, 한국부동산원 고양지사, 엘에이치(LH)고양권주거복지지사가 함께 운영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주거복지 관련 정보와 상담을 제공했다. 이날 상담소를 방문한 시민들은 임대주택 입주, 취약계층 주거지원, 임대차계약관련 법률상담 등 주거복지 전반에 대한 상담을 받았으며, 다양한 주거 관련 정보와 법률적 문제에 관한 상담에 큰 관심과 호응을 보냈다. 고양시 주택과에서는 '찾아가는 주거복지 이동상담소'를 2022년부터 실시하여 올해 3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동상담소는 주거복지 정보제공, 공공임대 상담, 임대차계약 관련 법률상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상향 서비스 등 다양한 욕구가 있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주거 안정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주거복지 이동상담소를 통해 고양시민들의 주거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주거 관련 법률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다
김포시가 기후동행카드를 지난달 30일 김포골드라인에 도입한 지 한 달만에 시민들의 이용 증가율이 꾸준하게 늘고 있다. 김포시는 기후동행카드 이용자가 첫 날 427명으로 시작해 4월 11일 기준 6배인 2,579명으로 증가했고, 지난 29일 현재 3,16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교통부터 서울편입을 추진 중인 김포시는 경기도 최초로 기후동행카드를 도입, 시민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어 교통편의 증진을 발빠르게 시행했다. 5월 1일부터는 전국 동시 시행되는 K-PASS도 시행돼 전국에서 유일하게 김포시민들은 각자의 이동패턴에 맞게 기후동행카드와 K-PASS를 선택할 수 있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매일 서울로 출퇴근하는 한 시민은 "기후동행카드는 정액제라서 매일 골드라인으로 서울을 왕복하는 나에게 안성맞춤이고 약 3-4만원 정도 절약할 수 있어서 좋다"라고 말하고, "김포 시내에서 버스를 주로 이용하고 가끔 골드라인을 타고 서울로 가는 아내는 K-PASS가 더 맞을 것 같다"라며 선택의 폭이 넓어 좋은 점을 전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전체 골드라인 이용객이 약 6만 명임에 비추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K-PASS까지 도입되면 김포
성남시는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시청 6층 복도에 30일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설치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성남시에 따르면 이 세척기는 가로 32.5㎝, 세로 32.5㎝, 높이 81㎝ 크기의 음수대 모양으로, 텀블러 컵을 거꾸로 뒤집어 넣고 10초간 누르면, 별도 세제 없이 전기분해를 통해 생성된 살균수로 자동 살균 세척한다. 그동안 사용한 컵을 직접 씻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 개인 컵 사용을 활성화할 전망이다. 시는 텀블러 자동 세척기를 3개월간 시범 운영해 본 뒤 시청사를 비롯한 지역 내 공공기관으로 확대 설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앞선 4월 22일 제54회 지구의 날엔 '1회용품 제로 챌린지'도 진행했다. 이날 점심시간에 시청 직원 123명이 동참한 이 챌린지는 공공기관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해 다회용 컵 사용을 생활 속에 정착시키려고 홍보활동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외에도 시는 경기도 최초로 '성남시 지역행사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3.29)해 각종 회의나 행사 때 다회용 컵을 대여하는 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다각화하고 있다.
안산시에 소재를 둔 5개 대학 총장과 교육지원청장이 한자리에 모여 안산시를 대표하는 청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9일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안산교육지원청, 관내 5개 대학(서울예대, 신안산대, 안산대, 한양대 ERICA,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총장이 한곳에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주제로 5개 대학 총장단이 머리를 맞댄 게 올해로 두 번째다. 앞서 지난 2월 개최된 첫 간담회에서 청년정책 활성화와 각종 청년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이민근 시장의 제안으로 정례화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교육지원청-5개 대학이 협력해 올해 가을 개최될 안산시 청년 축제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이하 'AUF')과 안산 e스포츠 페스티벌(이하 'AeF')을 지원하기 위한 방법들을 논의했다. 아울러, AUF 추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대학 실무자급 회의' 및 '안산 대학연합 학생 추진단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공유함으로써 축제 관련 행정적 지원을 보강하기로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정례화된 회의를 통해 안산의 대표 청년 축제들이 보다 풍성하게 추진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든다"며 "청년들의 의견을 귀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시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시흥고향사랑기부제 특별관'에 참가해 콘텐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73개 지자체 및 43개 업체가 참가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도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홍보 및 시흥고향사랑 기부자 유치에 주력했다. 특히 시는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아 해양 여가문화 중심지로 떠오르는 거북섬과 사계절 축제를 비롯해 일출과 노을이 아름다운 '거북섬 마리나 경관 브릿지' 등 지역 축제 및 관광지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지역의 우수 농산물 및 제조·관광 상품으로 구성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소개를 통해 시흥의 맛과 멋을 함께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시흥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36종) 전시 ▲시흥시 관광 및 축제 홍보 ▲축제 포스터 갤리리전 ▲시흥시 캐릭터 및 굿즈 소개 ▲마스코트 콘테스트 등으로 운영됐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36종) 전시와 함께 '오늘도 시흥행! 룰렛 게임'과 '시흥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1 이벤트'를 통해 현장 기부 참여를 유도하며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한희재 주민자치과장은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7일 킨텍스에서 개최한 32개국 주한대사 초청 국제협력 증진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향후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참여 국가 확대와 커피산업·문화 교류 활성화, 그리고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관련한 홍보 및 협력 방안 협의가 이루어졌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32개국 대사들에 대한 환영과 감사인사를 통해 "오늘날 세계는 국가 간 경계가 무의미한 하나의 지구촌 시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정부 간, 도시 간 협력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증대돼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으로 국가 간 협력할 수 있는 기업 생태계를 마련해 고양시의 지원이 필요한 국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지혜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선임 대사로서 주한대사들을 대표한 브루나이 누리야 유소프(H.E. Pg Hjh Nooriyah PLW Pg Hj Yussof) 대사는 "꽃과 자연, 호수공원을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미래시대를 위해 국제적 협력과 연대를 이루자"고 화답해 훈훈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고양시 소개 및 경제자유구역 홍보를 통해 시의 우수한 인프라와 지리적
경기도가 오는 5월 1일부터 경기도민이라면 전국 어디에서나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경우 사용한 교통비 일부를 환급해 주는 'The 경기패스(더 경기패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K-패스 사업과 연계하는 것으로, K-패스 전용 카드를 발급받은 후 5월 1일부터 K-패스 누리집(www.korea-pass.kr)에서 회원 가입하면 자동 적용된다. K-패스는 월 15회부터 60회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20%(19∼34세 청년 3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The 경기패스는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20%(20, 30대 청년 30%, 40대 이상 일반 2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준다. 30% 환급 대상인 청년의 기준도 19∼34세에서 19∼39세까지 확대했다. 광역버스와 신분당선, 올해 3월 개통한 GTX(광역급행철도) 등 요금이 비싼 대중교통수단 등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포함한다. 환급 방식이어서 최초 한 번만 등록하면 매달 충전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다만 고속버스, KTX 등 별도 발권받아 탑승하는 교통수단은 환급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8일 오전 안산호수공원 일대에서 안산시민과 경기도 전역의 자전거 애호가 등 1천여 명 이상이 운집한 가운데 '2024년 안산 자전거 대축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산 자전거 대축전은 '자전거로 만드는 신바람 안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산시민과 라이더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속에 제10회를 맞이했다. 안산시체육회와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안산시자전거연맹이 주관, 안산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이광종 안산시체육회장, 홍정표 경인일보 사장, 박찬용 안산시자전거연맹 회장, 강정미 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발에 앞서 안산시의 이민청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날 라이딩은 안산호수공원을 출발해 그랑시티자이 방면 수변도로를 돌아오는 초급 코스(8㎞), 화정천 및 안산천을 따라 돌아오는 일반 코스(14㎞)의 비경쟁 퍼레이드로 진행돼 화창한 날씨와 철쭉이 만발한 경치가 어우러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중앙광장에서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페이스 페인팅 ▲바람개비 만들기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등 체험행사에 참여했고, 자전거 동호인들은 자전거 병원 등 자전거 관련 부스에 많은 관심을 보
남양주시(주광덕 시장)는 지난 25일 진로 및 진학에 관심 있는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4월 휴먼북 진로컨설팅 DAY'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4월 휴먼북 진로컨설팅 DAY'는 진로·입시·논술 분야에서 수년간 활동해온 진로진학 컨설턴트 고광곤 휴먼북과 손정우 휴먼북의 무료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학생이 동반으로 참여했으며, 자녀 진로 설정 과정에서 부모의 역할과 중고교 전반 학습계획 수립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컨설팅으로 학과부터 전형 및 입시전략까지 자녀의 대입 입시에 대한 전반적인 학습계획을 세우는 데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유미 미래교육과장은 "수시로 변하는 입시정책과 사교육비 부담 등 여러 가지 사회적 요인으로 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진학 사업을 추진해 학생 스스로 진로를 찾아가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