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보】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위례지구 4차 산업 클러스터의 핵심 부지에 '포스코 글로벌센터(가칭)'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센터는 위례택지개발지구 내 도시지원시설 용지 4만9308㎡ 부지에 조성되며, 지하 5층·지상 12층 규모로 교육연구·업무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건물은 건축면적 1만7916㎡(축구장 2.5배), 연면적 25만2270㎡로, 대지의 형상에 순응하는 유선형 조형미를 반영해 설계됐다. 시는 최근 포스코홀딩스로부터 건축허가 신청을 접수했으며, 관계기관 협의와 경기도 사전승인을 거쳐 올해 안에 인허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9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계열사 연구·지원 인력이 입주해 포스코의 첨단기술 전진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센터 완공 시 생산, 부가가치 창출, 고용, 지방세 수입 등에서 향후 10년간 약 16조원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조속한 인허가 절차를 통해 위례지구 4차 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과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일보】 친환경 도시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하반기도 전기차 구매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025년 친환경 자동차 보급 사업'으로 전기승용차, 전기화물차, 수소차, 전기이륜차 등 친환경 자동차 구매 시 구매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전기승용차 보조금 지급 물량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전기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신속히 추가 지급 물량을 확보해 적극 지원에 나섰다. 앞서 시는 국비 보조금이 지난해 44억 3천만 원에서 올해 29억 6천만 원으로 14억 7천만 원 줄어든 상황에서도, 시비 27억 1천만 원을 확보하며 시비 부담률을 42.9%에서 47.6%로 높이며 친환경 자동차의 안정적인 보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한 바 있다. 우선 전기승용차는 총 150대를 대상으로, 대당 최대 98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한다. 택시 영업용으로 차량을 구매하면 국비 250만 원을, 청년이 생애 첫 자동차로 구매하면 국비 지원액의 20%를, 다자녀 가구 구성원이 구매하는 경우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하는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전기화물차의 경우
【국제일보】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인 E4-2, E5-2에 대한 입주협의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외국인 투자기업 등 글로벌기업 대상 용지인 E4-2에는 디에이치케이솔루션 컨소시엄이, 산·학·연 대상 용지인 E5-2에는 바이오플러스 컨소시엄이 각각 선정됐다. 디에이치케이솔루션 컨소시엄은 반도체 제조 공정 및 장비 솔루션을 제공하는 외국인투자기업 디에이치케이솔루션과 반도체 테스트 장비분야 선도기업인 와이씨 및 엑시콘으로 구성됐다. 바이오플러스 컨소시엄은 생체고분자·줄기세포 등 바이오 분야에서 글로벌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플러스와 첨단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소인 한양대 산학협력단으로 구성됐다. 이로써 반도체 공정 및 테스트 장비 분야에 특화된 기업과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 개발 기업들이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새롭게 입주하게 될 전망이다. GH는 7월 중 양 컨소시엄과 사업계획을 협의·보완해 입주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산업단지계획에 반영해 8월 중 입주계약 및 분양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국제일보】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2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컨퍼런스홀과 라이언스홀에서 '2026학년도 안산 맞춤형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다변화하는 대입제도에서 혼란을 겪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체계적인 학습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안산시와 안산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재)안산인재육성재단 주관하에 진행된다. 이번 입시설명회에는 'EBS 입시의 정석' 고정 출연자인 조만기 강사의 '2026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전략의 이해' 특강이 열려 수험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는다. 1:1 입시컨설팅에서는 지난 6월 사전 신청한 200명의 관내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제출했던 컨설팅 신청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통해 관내 고등학교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단이 성적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라이언스홀에서 1:1 입시컨설팅과 함께 동시에 진행되는 대학박람회는 관내·외 인근지역 48개 대학이 참여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행사장에 설치된 대학별 부스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으며 대학 관계자와의 상담을 통해 자세한 대학별 전형 정보를 받을 수
【국제일보】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한국 블루스의 여제 가수 한영애를 광명음악명예의전당(GMHOF, Gwangmyeong Music Hall Of Fame) 2대 헌액 아티스트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광명음악명예의전당은 공공 축제인 '페스티벌광명'의 지속가능성과 지역문화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긴 전설적인 음악인을 선정해 그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나아가 광명을 거점으로 우리나라 대중음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광명시는 헌액 음악인 선정에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국내 최고의 대중음악상인 '한국대중음악상'을 시상하는 '한국대중음악상선정위원회(KMA)'와 지난해부터 협약을 맺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싱어송라이터 김창완을 1대 헌액 아티스트로 선정했다. 김광현 한국대중음악상선정위원회 위원장은 "1970년대 중반 포크 그룹 '해바라기'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한영애는 이후 '신촌블루스'를 거쳐 '여울목', '누구없소', '조율', '불어오라 바람아' 등 깊은 울림을 전하는 곡들로 '한국 블루스의 여제'로 불리고 있다"며 "거의 반세기 가까이 자기 자리에서 삶을 노래해 온 한영애의 음악 여정이 이
【국제일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앵콜 콘서트(6월 13일∼14일)와 진의 콘서트(6월 28일∼29일)가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6월 열린 2차례 공연 기간 공영주차장의 원활한 운영, 교통질서 유지에 나서 대형 공연의 성공적 개최와 고양시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기여했다. 시는 대규모 관람객이 한번에 몰릴 상황에 대비해 시 주차교통과 직원, 고양도시관리공사 인력을 공연 현장에 배치했으며 원활한 출차 유도, 요금 정산 등 공영주차장 질서 유지에 힘썼다. 특히 주차장 출차 지연 해소를 위해 임시 출차로를 추가로 개방하고, 이동형 카드단말기를 활용해 신속한 요금 정산을 유도했다. 그 결과 공연이 열린 4일간 1,127만 원 상당의 수입을 기록했으며, 이는 5월 종합운동장 공영주차장 수입의 57%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또한 시는 외국인 관람객 대상 바가지요금, 호객, 합승 유도 등 택시 불법영업 단속을 실시했다. 이는 건전하고 질서 있는 교통문화를 확립은 물론 관람객 편의를 제고하며 글로벌 문화도시로서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공연이 열릴 때마다 밤늦게까지 현장을 지키며, 시민들이
【국제일보】 경기도가 홀로 병원에 가기 어려운 도민에게 병원 예약부터 수납, 귀가까지 도와주는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1만7천여 건의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은 민선 8기 공약 과제로, '경기도 1인가구의 기본 조례'에 따라 도내 1인가구의 안전한 의료 접근권 보장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병원 동행이 필요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한부모, 노인가구, 조손가구 등 실질적 1인 가구도 포함된다.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등이 병원 내 동행, 수납·접수 지원, 진료 시 요청에 따른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남·안산·광명·양평 등 11개 시군에서 시행 중이다. 신청은 시군별 지정 기관(1인가구지원센터, 가족센터 등)을 통해 전화 또는 민원24 누리집·앱으로 할 수 있다. 교통비는 본인 부담이며, 서비스 요금은 관내 기준 5천원(3시간)으로 책정돼 있다. 사업이 처음 시행된 2023년에는 4,237건, 지난해에는 8,497건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5월 말 기준으로 총 4,626건의 사업 실적을 기록했다. 이 중 동행지원 2,011건, 유사서비스 연계 93건, 상담
【국제일보】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야구 팬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수원 KT위즈파크 앞에 'kt wiz 특화매장'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kt wiz 특화매장은 통신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한 'KT 매장영업존'과 팬 전용 체험 공간인 '위즈 공간'으로 구성됐다. 위즈 공간에는 ▲kt wiz 선수들의 명장면을 담은 갤러리 ▲은퇴 선수들과 첫 우승을 기념하는 메모리얼월 ▲선수들이 실제 착용한 용품 전시존 ▲굿즈 전시·포토존 ▲치어풀존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KT는 팬들의 관람 동선을 고려해 매장 앞에 경기장과 연계된 F&B(식음료)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팬들은 키오스크에서 음식을 사전 주문한 뒤 경기장에서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다. 매장 디자인은 kt wiz의 상징색과 마크를 반영하고, 덕아웃을 연상시키는 구조로 꾸며 팬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KT는 야구 팬들이 경기를 더욱 즐기고,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이번 특화매장을 기획했다. 야구장을 찾은 팬들이 경기 전후로 잠시 들러 즐길 수 있도록, 공간 구성부터 콘텐츠까지 팬의 동선과 취향을 고려해 세심하게 설계했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8월 31일까지 한정판 굿
【국제일보】 안성상공회의소(회장 한영세)는 30일 안성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이탄희 변호사를 초청 ‘제10회 안성상공회의소 명사 초청 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찬회에서는 ‘외로움 경제 : 한국 사회의 새로운 트랜드와 산업 변화’를 주제로 각급 기관장과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변화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경쟁력 있는 지식 함양 및 견문 확대와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실질적인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고자 마련된 이번 조찬회에서는 한국 사회의 외로움 문제와 이에 대한 각국의 대응, 경제적인 대처는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조찬회에 참석한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들은 외로움 문제와 경제적 대응에 대해 생각해 보고, 참가자들의 인생과 회사 운영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호평했다.
【국제일보】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5년 3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을 신청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포천시에 거주하는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 연 최대 100만 원을 포천사랑상품권(카드형 지역화폐)으로 지급하는 정책이다.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지역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소 등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 대형 할인점,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지급은 오는 9월 10일부터 차례대로 시작된다. 특히, 이번 분기부터는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를 결제할 때도 청년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해당 항목에 대해 경기도 전역에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도록 개선된다. 해당 사항은 경기도 및 카드사와 협의를 통해 9월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2000년 7월 2일부터 2001년 7월 1일 사이 출생한 24세 청년이다. 신청일을 기준으로 포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연속 거주했거나 총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