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에 따린 섬으로, 강화도 외포항에서 서쪽으로 1.5킬로미터 해상위에 있다. 고려시대 말엽까지는 석모도,송가도, 어류정도 사이에 조수가 드나들어 석박이 왕래하였는데, 주로 예성강과 한강을 드나드는 화물을 수송하였다. 남동쪽 끝의 해명산(해발 327미터)과 중앙의 상봉산(316미터)으로 인해 중부와 남부는 산지를 이루고, 북부와 서부의 간척지는 평지를 이룬다. 섬 중앙부의 낙가산 기슭에 자리잡은 보문사에는 지방유형문화재 제27호인 보문사 석실과 제29호인 보문사 마애석불좌상, 기념물 17호인 보문사 향나무,민소자료 제1호인 보문사 맷돌이 있다. 섬에서 유일한 민머루 해수욕장은 썰물때면 개펄이 드러나 자연학습장으로도 이용된다. 외도항에서 석모도 석포항 사이를 운항하는 배가 평일에는 30분 간격으로 다니고 주말이나 휴일에는 수시로 다닌다. 한편 해명산,상봉산,낙가산을 등반하여 이 세개의 산을 모두 종주할 때 소요되는 시간은 약 5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글/사진 = 김동열 사진영상국장)
인천 연안부두에서 출항하여 가깝게는 이작도 부근의 해상이나 덕적군도에는 우럭, 노래미, 광어 등을 낚는 선상 낚시가 계절에 관계없이 이루어진다.(성수기는 이른봄부터 늦은가을) 출조비는 약 6만원부터 12만원정도 소요된다. 개인은 봉돌과 낚시만 준비하면 아침식사(라면 혹은 떡국)와 점심에는 매운탕이 제공되며 낚시미끼인 미꾸라지와 커피도 무료 제공한다.(글/사진 = 김동열 사진영상국장) (사진=국제일보/김동열 사진영상국장)
전남 신안군 홍도항과 기암괴석의 절경과 잔잔한 바다 위에 떠있는 어선들.
우리 민족의 명산인 금강산 상팔담과 구룡폭포의 절경.(김동열 사진영상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