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4년 제1회 시흥화폐 시루 발행위원회'(위원장 임병택)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흥화폐를 운영하는 최고 심의·의결기구인 '시흥화폐 시루 발행위원회'는 공무원 포함 행정영역 6명과 시의원 2명을 포함한 분야별 민간 위촉위원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신규 민간 위촉위원 13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에 이어 호선으로 선출된 신승근 한국공대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안건 심의는 발행위원회 산하 분과위원회로 '시흥화폐 시루 발전 전담팀(TFT) 구성' 건이 상정돼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전담팀은 앞으로 지속 가능한 시흥화폐 시루를 위해 학습과 연구 활동에 전념한다. 특히 지역화폐 관련 정책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 경제 활성화를 넘어 공동체 강화를 위한 모범사례 수집과 현장 방문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그동안 어느 지역보다 잘 운영해 온 시흥화폐 '시루'가 질적으로 한층 더 성장해 시흥시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하는 발행위원회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유명무실하거나 행정현장과 맞지 않은 자치법규의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자치법규의 법적합성 및 실효성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자치법규 전수조사 ▲각종 위원회 및 기금 재정비와 연계한 자치법규 정비 ▲수강료 및 이용료 징수 규정 정비 ▲국가유산체제 전환에 따른 자치법규 정비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2024년 자치법규 정비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총 790여 개의 고양시 자치법규 중 지난해 제·개정을 추진한 자치법규를 제외한 580여 개 자치법규를 대상으로 '자치법규 전수조사'를 추진, 유명무실한 자치법규를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전수조사는 법령에서 필수로 위임한 자치법규를 제외하고 소관 부서에서 그 실효성 여부를 원점에서 재검토한 뒤 현행 유지 또는 개정·폐지를 진행한다. 시는 ▲현장과 맞지 않은 자치법규의 신속한 개정 ▲유명무실한 자치법규의 폐지 ▲유사·중복되는 자치법규의 통폐합 등을 정비방향으로 정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자치법규는 고양시 발전을 위한 정책 실현의 중요한 토대"라며, "자치법규의 실효성 검토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실시해 실제 운영상황에 맞는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9일 시정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포천시는 지난해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 정비, 공익사업 실천단체인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창설, 자문기관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발족 등 지속가능발전의 기틀을 다졌다. 시는 이번 용역 보고회를 통해 포천시 지속가능발전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수립해 지속가능발전의 중장기 추진체계를 마련했다.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은 "작년은 포천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기반과 토대를 마련하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그 성과와 결과를 낼 시기"라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제, 사회, 환경의 균형발전과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최종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종합해 용역을 마무리 짓고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올해 '마을연계 창의적 체험활동' 사업의 대상과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을연계 창의적 체험활동'은 남양주시 교육자원인 공공기관·민간 체험처와의 협력을 통해 학교가 체험처를 활용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비·강사비·버스 임차료 등 체험 경비를 시가 전액 지원하는 '남양주형 교육사업'이다. 시는 올해 ▲물맑음수목원 숲체험 프로그램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우리반 학급송만들기 프로젝트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AI뮤직비디오 제작반 ▲다산아트홀 가족뮤지컬 '알사탕' 등 공연프로그램 ▲미래교육과 학교로 찾아가는 휴먼북 등 40개 기관 66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인기 프로그램인 물맑음수목원 숲체험 프로그램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공립유치원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지원하며, 지난해까지 유료로 운영되던 리멤버 1910 '남양주, 역사를 바로세우다' 프로그램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체험활동 정보를 쉽게 찾아 공유하고, 신청 방법을 일원화한 '남양주시 청소년교육정보시스템'을 구축해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유미 미래교육과장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
과천시는 청년층과 어르신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치료비를 1인당 최대 36만 원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정신건강 외래치료비 지원사업인 '경기도 청년마인드케어·노인마인드케어'는 정신질환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 감소와 정신질환 조기 발견 및 개입을 통한 만성화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치료비 지원 대상은 과천시에 주소지를 둔 만 19∼34세(1989년∼2005년 출생자)로 5년 이내 초진 받은 청년과 만 65세 이상(1959년 이전 출생자) 노인 중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일부 질병코드로 진단받은 자이다. 치료비 지원 대상자에게는 2024년에 발생한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진료비의 본인 일부 부담금을 1인당 연 36만 원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절차는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진료 후 구비서류를 준비해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주민제안형 돌봄서비스인 '식사배달 서비스'를 추진할 8개 시범 동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월 22∼26일 시범 동을 공모한 수원시는 정량평가와 선정심사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파장동·조원1동(장안구), 세류2동·서둔동(권선구), 화서1동·우만1동(팔달구), 매탄4동·원천동(영통구) 등 구별로 2개 동을 선정했다. 3월 시작하는 '식사배달 서비스'는 주민제안형 돌봄서비스다.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으로 한 시민이 '식사배달 서비스'를 제안했고, 담당 부서에서 실무 심사한 후 채택했다. 식사배달 서비스 대상은 돌봄 공백이 있는 중위소득 75% 이하 주민 중 ▲수발자가 없는 상황에서 질환·부상 등으로 건강이 악화된 자 ▲서비스 대기 기간(장기요양·복지관 식사 배달 등) 중 지원이 필요한 자 등이다. 연간 최대 30일 동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일반식·죽 등을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이 제안한 식사배달 서비스가 돌봄 공백을 메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적정한 제공기관을 선정해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9일부터 29일까지 전세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을 위해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는 국토교통부·HUG 주관으로 운영되며 각 지역의 전세피해 임차인들을 위한 법률, 심리, 금융 및 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담소 운영은 안산에서 2주간 운영되며 오는 23일까지는 단원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는 상록구청 5층 다목적실에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토·일요일을 제외한 평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상담을 희망하는 피해 임차인들은 부동산등기부등본, 임대차계약서 등을 지참해 운영시간 내 방문하면 상담창구에서 법률·심리·금융·주거상담 등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임차인들도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02-6917-8105)을 통해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 방문 상담은 법률·심리상담만 지원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전세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분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상담소 운영을 통해 피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5일 '열린시정 미래혁신 준비단' 주최로 제2회 정책연구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리시 열린시정 미래혁신 준비단'은 2022년 11월 공직자의 창의적인 생각과 혁신 정책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명 내외의 공직자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7월 제1회 정책연구 보고회를 개최해 다양한 시정혁신 정책을 적극 발굴·제안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보고회 주제는 '청년정책 발전 방안'으로, 2개의 팀에서 각각 청년정책 우수기관들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벤치마킹하는 등 연구를 통해 ▲청년 경단녀를 위한 특화프로그램 개발 운영 ▲청년창업 인큐베이터 푸드트럭존 활용 및 지역특화식품(와구리빵) 개발 ▲가족돌봄 청년을 위한 '일상돌봄서비스' ▲청년 진로 탐색 프로그램 '진로내비게이션'등 8건의 다양한 청년정책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구리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안된 정책에 대해 소관부서의 효과성 및 실행 가능성 등을 최종 검토한 후 이를 시정에 최우선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년 문제는 구리시의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주력 세대의 주요 과제로써 지역 사회의 생존 문제로 바뀌어 가고 있다"라며,
과천시는 사회복지지설 종사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지역화폐로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복지포인트 지급 대상자는 총 314명이며, 지난 17일까지 1인당 30만원이 지급됐다. 과천시는 복지포인트 제공 이외에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사업으로 종합건강검진비 지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 직무역량강화 지원, 심리 및 노무 상담 지원, '사회복지의 날' 행사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통해 종사자의 안정적 업무수행을 도모하고, 자긍심 고취 및 사기 진작으로 지역사회복지서비스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해당 복지포인트는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에서 '과천토리' 카드 등록 후 사용 가능하다. 과천토리 가맹점 약 1천 6백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6일 소속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국·도비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이천시가 국·도비 공모사업 업무추진에 있어 좀더 슬기롭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론교육과 실무교육 내용으로 이뤄졌다. 교육을 진행한 한국지역개발원 이만걸 소장은 '공모사업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현 정부 국정과제와 지방정책', '2024년 정부예산방향' 등 공모사업 응모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핵심 내용들로 강의를 펼쳤다. 교육을 들은 직원 A 씨는 "현재 응모 준비 중인 공모사업에서 사업계획서 작성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숨통이 트였다"라며, "단순한 텍스트 나열을 지양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도표와 그래프를 적절히 배치하여 '눈에 잘 들어오는' 계획서를 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오는 26일 '2024년 국·도비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여 전 부서의 올해 공모사업 발굴 현황 및 추진 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급격한 세수 감소에 따라, 올해와 내년은 우리시가 '재정 보릿고개'를 넘어야 하는 어려운 시기이다."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