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가 2023년 경기도 주택행정 평가에서 2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는 지난 1년간 31개 시군에서 추진한 주택 관련 사업을 점검하고 성과를 분석·공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참여 ▲주택행정 시책추진 등 5개 분야의 항목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하남시는 그동안 공동주택 협의체 운영 및 공공임대주택 하자보수 안전관리 점검 등 공동주택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고, 또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민간과 협력해 집을 수리해 주는 사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결과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하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다양한 주택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주거복지센터 운영, 공동체 문화 활성화, 공동주택의 투명한 관리 및 입주자 갈등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0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구리시 동별 청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마지막 회의인 만큼 동별 청년협의체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구리시 청년정책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청년협의체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구리시 동별 청년협의체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49명(동별 각 5∼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년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청년정책 관련 의제 발굴 및 제안, 청년 관련 시정 활동 및 행사 참여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청년협의체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협의체와 함께 청년들에게 실효성 있고 체감도 높은 정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구리시 청년정책의 주체로서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활동중인 동별 청년협의체는 2024년 2월 임기 만료로, 내년 1월 중 제2기 청년협의체를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공간혁신 우수사례 공모는 2017년부터 공간혁신 개선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보여준 기관을 선정·공유하고자 행전안전부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업무공간 혁신 부문 우수기관은 의정부시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다. 시는 효율적인 업무지원을 위해 ▲부서별 벽과 칸막이를 제거한 개방형 통합사무실과 공유라운지 조성 ▲부시장의 개인 집무공간 축소를 통한 차오름 공유회의실 조성 ▲공간 활용도를 높인 가변형 회의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과 협업에 용이한 업무환경을 조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공간혁신 우수기관 선정으로 의정부시의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많은 노력들이 인정받았다"며, "열린 공간 속에서 직원들이 원활히 소통하고 창의적으로 일하는 밝고 건강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대표 축제인 '수원화성문화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4∼2025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22일 수원시에 따르면 문체부는 1996년부터 지역축제 중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인정받은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해 국비,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문가 서면·현장평가와 관광객 인지도·만족도, 지역주민 지지호응도를 종합해 선정한다. 문체부는 '2024∼2025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전국 25개 축제를 지정했는데, 수원화성문화제는 상위 3개 축제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는다.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지난 10월 7∼9일 3일 동안 화성행궁과 행궁광장 일원에서 '수원동락(水原同樂)'을 주제로 열렸다. 60년을 기념해 새롭게 기획한 주제공연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개막연과 주제공연에 수어 해설을 제공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문을 준비하는 등 열린 축제로 치러 호평을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만든 수원화성문화제가 올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수원화성문화제가 국내를 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지능형 챗봇인 '광명톡(Talk)'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광명톡'은 디지털 전환으로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된 시민들에게 민원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챗봇과의 대화 형식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광명톡은 광명시청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에서 서비스된다. 홈페이지에서 챗봇 아이콘을 눌러 실행하거나 QR코드로 접속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에서는 '광명시청'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 뒤 챗봇을 실행할 수 있다. 대화창에서 건강·보건, 복지, 세금, 교통, 관광·편의, 환경·공원, 안전, 민원 등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거나 궁금한 내용에 대한 키워드를 입력하면 바로 메시지를 회신받을 수 있다. 특히 '광명톡'에는 광명시만의 특화된 정보 서비스가 추가됐다. 우선 현재 사용 위치에서 가까운 공공시설을 확인할 수 있는 위치기반 서비스가 적용됐다. 또 교통정보 CCTV나 심장제세동기 위치 정보를 담은 지도 서비스인 '스마트시티맵' 정보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 정보도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챗봇에는 다양한 시의 정책을 볼 수 있는 정책 홍보 알림판 서비스도
시흥시(시장 임병택)의 대표 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시흥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1200여 개 지역축제 중 '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축제 25개를 최종 발표했다. 선정 규모를 기존 32곳에서 25곳으로 축소하면서 축제 육성과 지원에 집중한다. 이번 선정으로 시흥갯골축제는 '문화관광축제' 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축제 콘텐츠 개발과 홍보마케팅의 지원을 받는다. 특히 문체부는 1996년부터 지역축제 중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인정받은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2024-2525 문화관광축제'는 올해 연중 진행한 전문가 서면·현장 평가와 관광객 인지도와 만족도, 지역주민의 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를 반영해 선정됐다. 서면ㆍ현장평가에서는 콘텐츠의 차별성과 축제 조직의 운영 역량, 지역사회 기여도, 안전 관리체계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시흥갯골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주제로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과 공연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지역을 활성화하고 생태축제라는 정체성에 맞는 친환경 축제 운영으로 높은 평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종합평가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자체 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의 전년도 결산자료를 토대로 지방재정현황 및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제도다. 건전성·효율성·계획성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를 인구·재정 여건이 유사한 자치단체 13개 유형으로 분류해 분석한다. 안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인구 및 재정여건이 유사한 '시-1' 유형(전국 17개) 가운데 종합점수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 전년도 대비 두 단계 올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안산시는 효율성 지표 중 ▲지방세체납액 증감률 ▲세외수입체납액 증감률 ▲출자·출연·전출금 비율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현장징수 전담부서 설치,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연 2회 운영 등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체납시책 추진 결과, 지방세체납액 증감률 -18.27%로 전국 평균 9.62% 대비 현저한 감소율을 보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도 재정 건전화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불요불급한 예산 지출을 줄이고, 시민에게 꼭 필요한 예산을 우선 배정하는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1일 동국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의료원장 채석래)과 일산테크노밸리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첨단바이오의료 연구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는 일산테크노밸리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동국대의료원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시와 동국대의료원은 첨단재생의료연구 및 융합생명과학 분야 국내외 기업과 연구기관 유치, 첨단바이오의료산업 생태계 구축 등 관련 산업 인프라 확충에 협력할 방침이다. 동국대학교의료원 채석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의 지정의 중요성과 동국대학교의료원의 역할을 강조하며 "바이오 인재의 요람인 고양바이오메디캠퍼스가 바이오 특화단지 및 고양시 정밀의료 복합 단지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2024년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고양시가 국내외 우수 기업의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바이오의료산업 중심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일산테크노밸리를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 받기 위해 바이오 관련 협회와 업무
촘촘한 의정부시 복지망의 중심 역할을 할 '의정부시 사회복지회관'이 문을 열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20일 '의정부시 사회복지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사회복지회관(신흥로222번길 14) 건립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다.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하는 각 기관과 단체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8월부터 3개월여 간의 리모델링으로 지상 1층(284.4㎡) 규모로 완공했다. 의정부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연희)의 사무 공간과 사회복지 종사자의 공유오피스, 지역주민을 위한 휴게공간, 사회복지시설 홍보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이날 개관식은 현판 제막과 함께 내빈의 축사와 기념 떡 커팅 등으로 진행했다. 또한 의정부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선진적인 사회복지 행정에 앞장서고 있는 김동근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 사회복지계의 오랜 염원이었던 사회복지회관을 건립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하는 각 기관과 단체 간 협력의 구심점이자 인적·물적 자원들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2022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 결과, 건전성과 계획성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전국 지자체 재정 현황과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전국 243개 지자체(17개 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인구와 재정 여건이 유사한 13개 그룹 자치단체의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 14개 주요 재정지표를 분석했으며, 구리시는 수지, 채무, 공기업 관리와, 세수오차비율, 이불용액비율 지표에서 평균 대비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경기 침체로 세수가 감소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노력해 이뤄낸 결과"라며, "향후에도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내실 있는 지방재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