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겨울철을 맞아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생계비 및 연료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긴급복지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긴급복지 지원 사업은 ▲소득자 실직 및 폐업 등 소득 상실 ▲중한 질병 ▲과다채무 등 위기 상황의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이다. 기준중위소득 75%(4인 소득기준 405만 원, 일반재산 1억 5천200만 원, 금융재산 600만 원) 이하를 충족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긴급복지 지원 사업 현수막 게재 등 홍보를 강화하고 관내 고시원(텔)과 여인숙을 방문해 선제적으로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펼쳤다. 올겨울 난방이 걱정되는 긴급지원 대상자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연료비를 추가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11월 말 기준 2천88가구 3천526명에게 약 18억 원을 긴급 지원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이 겨울철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긴급복지 지원 사업 연계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5일 이천빌라드아모르 컨벤션홀에서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관으로 지난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3년 자립생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김하식이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및 단체장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선철 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수여 및 감사패, 자립생활 실천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장 수여는 ▲이천시장상-이한서, 양인자, 신인교 ▲국회의원상-이현주, 왕정안, 김국태 ▲이천시의회장상-이소현, 이수민, 성혜원 ▲그 외 기관단체장상으로 감사패, 모범교육생, 자립의지상, 청소년발달장애학생 13명에 장학금 수여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시설에서 거주했던 당사자들의 활동보고를 통해 장애인당사자들에겐 꿈을 꾸고 키워나갈 수 있는 희망을 주었고 참석한 많은 사람들에게는 감동과 자랑스러움을 남긴 뜻깊은 시간도 마련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역사회 장애인과 동행하는 친구 같은 존재로 지역에서 함께 살아가는 법을 알려주고 장애인들의 권익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지원과 서비스 전달체계로써의 역할에 앞장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선철 이천시장애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구리시 인창도서관을 12월 '2023년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도서 보급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각장애 아동의 점자 문해력 향상 및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제작된 '점자라벨도서' 40종과 발달장애인의 정보 접근 강화 및 독서권 보장을 위해 제작된 '읽기 쉬운 책' 15종을 국립장애인도서관으로부터 보급받았다. '점자라벨도서'는 일반 그림책에 점자투명라벨을 부착한 도서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적극적인 독서환경조성 및 균등한 독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과 함께 일반아동의 인지발달 및 촉감각 발달 교육에도 매우 효과적인 '묵점자 혼용도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아동 모두가 함께 읽을 수 있는 도서이다. '읽기 쉬운 책'은 총 15가지의 주제 분류에 따라 발달장애인이 이해하기 쉬운 글과 디자인을 반영하고 기존의 인기도서를 수정해 발간된 도서로, 독자의 읽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추가적인 활동지가 추가돼 있다. 인창도서관은 '점자라벨도서'와 '읽기 쉬운 책' 보급을 통해 현재 별도 서가를 마련해 운영 중인 '큰글자도서'와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의 책으로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누구나 공평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가칭)평화예술의 전당 명칭 공모 결과 '평택아트센터'로 최종 명칭을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0월 30일부터 3주간 진행한 명칭 공모 접수 결과 총 460여 건의 명칭이 접수됐으며 이번 당선작은 상징성·창의성·명료성·국제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평택아트센터는 지역을 대표하고, 간단하면서도 누구나 명칭만 들어도 공연장을 떠올릴 수 있는 직관적인 명칭으로 평가됐다. 총 8개의 수상작 시상은 대상 50만 원, 우수상 20만 원, 장려상 10만 원 상당의 평택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대상 수상작은 브랜드 로고를 다양하게 개발해 활용될 예정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명칭 공모에 관심 가져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평택아트센터가 평택의 랜드마크이자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공연장으로 건립되도록 2025년 준공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서는 다수의 중복된 명칭이 많았으며, 중복 명칭은 가장 먼저 접수한 신청자를 평가 대상으로 올린다는 원칙에 따라 공모가 이루어졌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8일 개발제한구역 내 야영장 1개소를 추가로 선정할 수 있도록 '개발제한구역 내 야영장 배치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앞서 하남시는 주민들의 여가 및 생활편익 증진을 위해 경기도로부터 개발제한구역 내 야영장 설치 물량 6개소를 지정받아 현재까지 5개소의 야영장을 배치 결정한 바 있다. 이번 배치계획 공고는 나머지 1개소를 선정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개발제한구역 10년 이상 거주자 또는 지정 당시 거주자, 마을공동으로 신청 가능하다. 조건은 부지면적 1만㎡ 미만으로 '건축법'상 도로기준에 적합한 진입로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접수기간은 내년 1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하남시는 이 기간 접수된 건에 대해 서류심사를 진행해 관계 기관·부서 협의 후 내년 2∼3월 중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상자로 선정되면 선정 통보를 받은 날로부터 6개월 이내 행위허가를 신청해야 하며, 행위허가 후 6개월 이내 공사에 착수하는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군포시는 장애인단체별 특성에 맞는 활동공간을 마련하고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해소를 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포시 장애인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15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경기도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컷팅식, 기념 촬영,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군포시장애인센터는 사업비19억원, 연면적 3,856㎡의 규모로 산본로데오 공영주차장 내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 인테리어공사를 실시해 조성됐으며, 장애인센터 내 주요시설로는 사무실,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정보화실, 프로그램실, 보장구수리센터, 점자·안마실, 군포시장애인자립센터, 군포시가족지원센터 등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산본로데오 공영주차장 내 군포시 장애인센터 개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협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수년간 노력한 결과물이다"라며 "장애인단체 전용공간 확대로 단체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15일 민락천 궁촌교 하부를 문화예술 공연장으로 조성하고 기념 버스킹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6개 도시하천을 문화예술 힐링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공연장을 연상시키는 신비한 매력을 지닌 궁촌교 하부는 지역 예술문화인들이 공연무대의 최적 장소로 손꼽던 공간이었다. 시는 예술인들의 의견을 수용해 삭막하던 교량 하부공간을 살아 숨 쉬는 예술 무대로 만들었다. 이번 공간 조성은 시민들의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부서 간 상생 협업으로 이룬 성과다. 스마트도시과에서 11월 궁촌교 하부에 박수 소리에 반응하는 인터렉션 미디어아트 프로젝터를 설치했다. 생태하천과에서는 공연 관람석을 새롭게 조성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색소폰과 피아노로 구성된 스와브앙상블팀이 시민들의 귀를 편안하게 하는 감미로운 음악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도시탐정단 리빙랩위원은 "얼마 전 준공한 황톳길과 연계된 궁촌교 공연장 덕분에 민락천의 변화가 느껴진다. 공연이 활발하게 펼쳐질 내년 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 시민이면 누구나 공연할 수 있도록 공간을 열어놓고 있으니 간편하게 신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5일 안산시행복예절관에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경제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7월 실시한 '안산상공회의소 의원 초청 간담회' 시 협의한 기업들과 활발한 현장 소통을 위한 정례 간담회 개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성호 상공회의소 회장 및 관내 기업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과 산업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사업을 공유하고, 기업경쟁력 강화와 산업발전을 위한 만관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안산시는 내년도 신규지원 정책으로 ▲'안산시 기업인의 날'(매년 4월 30일) 지정에 따른 민·관 공동 주최 '제1회 안산시 기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신호체계 등 개선을 위한 산업단지 교통대책 수립용역 ▲똑버스 운행 ▲공공조달시장 진입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인들이 시에 제안한 내용들이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그간의 노력과 흔적들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테이블에 올려두고 민간의 경영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53일간 백운계곡 국민관광지 일원에서 경기도 겨울철 대표 축제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는 겨울철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로부터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경기도 대표 겨울축제다. 이번 축제는 포천시가 주최하고,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 주관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눈썰매, 얼음썰매, 팽이치기, 얼음낚시 등 어른들의 추억 속 겨울놀이는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회전목마, 미니바이킹, 기차, 에어바운스 등 놀이기구를 운영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제장에는 국밥, 바비큐 등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장터와 함께 직접 군불 앞에서 밤과 고구마를 구워 먹을 수 있는 간식존을 운영한다. 포천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개막식은 오는 23일 개최된다. 개막식에선 오랜 기간 축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군악대 공연, 초대가수 공연 등 축제의 흥을 더해 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축제를 주관하는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 이종진 대표는 "현재 부지조성을 마치고 시설물 설치가 진행 중이다. 지난 12일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3년 에너지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 엘이디(LED)조명 무상교체 공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의 노후된 형광등 조명을 엘이디(LED)조명으로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사업이다. 엘이디(LED)조명은 기존 형광등에 비해 약 50%의 전력사용량 절감이 가능하고 제품수명이 5배 이상 길어 에너지 절약 및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다. 시는 올해 3억6천만 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15가구와 사회복지시설 68개소, 총 2,166개의 엘이디(LED)조명 교체공사를 완료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