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 23일 월요일 오후 수리산 상상마을에서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추진을 위한 장애인 평생학습기관 워크숍을 약 1시간 반 동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 1부는 송인애 교수의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주제는 장애인 평생학습 What, Why, How to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의 정의와 국내외 현황을 비롯해 앞으로 점차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는 장애인 평생학습에 관한 중요성을 구체적으로 다뤄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관계 실무자 간 향후 평생학습도시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오는 2024년 상반기에 있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 공모사업의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나아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이해와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장애인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지역 특성에 맞는 장애인 평생교육 인프라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장애인 관련 각 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어린이공원 재조성사업 가운데 1차 사업으로 상록구 1개소, 단원구 2개소에 대해 각각 조성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1차 사업으로 재조성 완료된 공원은 ▲상록구 산구비어린이공원(상록구 사동 1287) ▲단원구 석수어린이공원(단원구 선부동 1025) ▲단원구 복지어린이공원(단원구 와동 123) 등 총 3개소다. 재조성은 블록포장, 고무칩 포장 등 바닥 포장을 정비하고 ▲어린이놀이시설 및 파고라·벤치 등 휴게시설과 야외운동기구를 교체해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야외텃밭을 설치해 지역 어르신들의 소일거리 공간을 제공, 세대를 아우르며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시는 올해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 시비 10억 원 등 총 20억 원을 확보해 내년까지 총 8개소의 어린이공원 재조성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6년까지 총 12개소 이상의 어린이공원 재조성을 목표로 예산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갈 어린이들을 위해 창의적이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 어르신과 함께 세대 간 화합하는 공간으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28일 신읍동 45-12번지 일원에서 신읍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신읍동 '도시재생 어울림센터Ⅱ'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오후 1시 50분부터 식전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조성 경과보고, 시설 라운딩, 감사패 수여, 축사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활력 회복을 위해 건립된 '도시재생 어울림센터Ⅱ'는 포천도시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통해 지난 2021년 12월 착공해 2022년 4월 준공한, 지상 3층, 968.87㎡ 규모의 건물이다. 공유상가, 공유주방, 스타트업지원센터, 문화예술지원공간 등 지역 활력 회복에 특화된 공간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카페, 다목적 공연장, 스포츠센터 등 주민이 만남을 도모할 수 있는 공간 또한 구비돼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새롭게 탄생하는 '어울림센터Ⅱ'는 신읍동 지역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도시재생 거점 공간으로, 신읍동의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을 할 예정"이라며, "포천의 미래를 이끌 청년들의 역량을 키우고 문화·예술 활동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니 시민 여러분의 이니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곤지암에서 가지를 재배하는 2세대 청년 농업인을 중심으로 올해 15 농가를 스마트 강소농으로 선정, 집중교육을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 강소농이란 디지털 장비, 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스마트 농업기술을 도입해 경영혁신을 지속해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곤지암 가지는 재배면적이 35㏊에 달해 경기도에서 생산량이 두 번째로 많으며 '물생토'라는 자체 브랜드로 출하되고 있다. 이에 시는 물생토 가지를 전국 최고의 명품 가지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민간 전문가를 초빙해 12회에 걸쳐 재배 이론교육과 스마트 강소농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통해 스마트 강소농 교육의 중요성을 체감한 청년 농업인들은 자체적으로 추가 비용을 들여 민간 전문가의 심화 교육을 받고 있으며 시는 청년 농업인의 이러한 열의에 부응해 오는 25일부터 6회에 걸쳐 스마트 경영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곤지암 가지 농가가 최고 기술력과 경영 능력을 갖춘 스마트한 농업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촌진흥청의 지원 아래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겠다"며 "곤지암 물생토 가지가 미래 광주농업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김보라 안성시장은 오는 11월 1일부터 8200번(수원), 8201번(성남), 8202번(동탄)을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 운행한다고 밝혔다. 8200번(수원) 및 8201번(성남)은 코로나19 기간동안 시외버스 감축 운행으로 관외로 이동하는 시민과 학생들이 버스이용 불편을 겪었던 노선이다. 시에서는 버스요금이 저렴하고 환승이 가능한 직행좌석형 시내버스로 업종 전환을 유도해 2021년 10월 11일부터 운행하고 있다. 8202번(동탄)은 경기 남부 교통거점인 동탄역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남사진위IC 개통 일정에 맞추어 2022년 6월 13일부터 운행하고 있다. 동탄과 안성은 비교적 가까운 거리이지만 대중교통 수단이 없어 오산이나 수원 경유로 이동하는데 2시간 이상 소요됐으나 현재는 약70분으로 단축됐다. 8200번 외 2개 노선의 탑승객은 올해 약60만명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용수요 증가에 맞추어 운행차량을 지속적으로 증차했으나, 운수종사자의 잦은 이탈로 배차간격이 변동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시는 경기도에 도내간 공공버스 전환을 3월에 건의했으며, 4월 노선선정 심의, 6월 전환노선 선정, 8∼9월 노선입찰 및 운송사업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11월부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서 추진하는 '로컬100'에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양주별산대놀이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로컬100'은 문체부가 지난 3월에 발표한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 전략'의 후속 조치로서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선정·홍보하고자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229개 지자체와 국민발굴단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지역문화 명소 58개, 지역문화 콘텐츠 40개, 지역문화 명인 2명을 선정했다. 경기도에서 총 13곳이 선정됐으며 이례적으로 양주시에서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양주별산대 2곳이 선정됐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한국 근현대 미술의 대표적 작가인 장욱진의 작품을 형상화한 아름다운 외관과 맑고 깨끗한 장흥계곡이 흐르는 조각공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술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양주별산대놀이는 양주지역에서 전승돼 온 대표적인 무형문화유산으로서 지역민들에게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양주별산대놀이는 이번 선정을 통해 향후 2년간(2023∼2024년) 국내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달부터 투명페트병·캔 투입 시 현금으로 보상해 주는 인공지능 기반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분리배출을 보다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시민의 접근성이 용이한 ▲사동행정복지센터 ▲고잔동행정복지센터 ▲원곡동행정복지센터 ▲성호로6길 23-1(일동) ▲한양대학1길 3(한양대학교 옆) 등 총 5개소에 각 1대씩 재활용품 AI 무인회수기를 설치했다. 재활용품 AI 무인회수기는 라벨을 제거한 투명페트병과 캔을 투입하면 자동으로 재활용품을 인식해 압축하는 방식이다. 사용 방법은 모바일 캐시비 앱 또는 캐시비 교통카드 태그 후 재활용품을 투입하면 1개당 10원씩 포인트로 적립되며, 교통비 또는 편의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회수된 투명페트병은 일반 재활용품과 달리 의류, 신발 등 고품질 재생 원료로 재탄생되며, 회수된 캔도 재활용 과정을 거쳐 새로운 제품 및 자원으로 활용된다. 박수미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운영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딸기 농가의 우량묘 수급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10월 딸기 무병묘 생산연구 실험실을 완공하고, 생장점 배양 및 바이러스 검정, 유전자 분석을 위한 장비를 구축해 본격적으로 무병묘 생산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딸기는 병 발생이 많고, 병해충에 의해 기형과가 생기거나 과실이 생산되지 않는 등 재배가 까다롭다. 엄마묘인 모주에 바이러스가 발생할 경우 아기묘인 자묘로 쉽게 옮겨가기 때문에 무병묘 생산이 필요하다. 이에, 경기도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고 있는 '설향' 품종을 대상으로 무병묘 생산의 첫 단계인 생장점 배양을 시작했고, 조직배양묘 생산을 거쳐 바이러스가 없는 무병묘를 생산할 예정이다. 추후 경기도 육성 딸기 품종도 생장점 배양을 통해 무병묘를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조직 배양묘는 여러 가지 생리장해, 기형과 발생 등으로 바로 과실 생산에 사용할 수 없으므로 기본묘(1년차)-원원묘(2년차)-원묘(3년차)-보급묘(4년차) 생산 단계를 거쳐 2027년 농가 보급을 추진할 예정이며, 차츰 보급량을 늘려 경기도의 전체 농가가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석철 농업기술원장은 "딸기 재배 성패는 80% 이상이 우량묘 수급에 있으므로 딸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탄소중립과 RE100 실현을 위해 관내 모든 산업단지에 태양력발전업이 입주 허용 업종에 포함되도록 관리기본계획을 변경했다고 23일 밝혔다. 태양광 발전사업이 가능해진 산업단지는 진관일반산업단지(진건읍 진관리), 금곡일반산업단지(진접읍 금곡리), 광릉테크노밸리(진접읍 팔야리)이다. 태양광 발전사업이란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사업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체는 전력비용 절감과 탄소중립 실천뿐만 아니라 무역 장벽 완화 및 기업이미지 상승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시에 따르면 관내 산업단지 내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해 생산되는 전력은 연간 95만kW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은 연 38억 원으로 추정된다. 남양주시 기업지원과장은 "재생에너지 보급의 신속한 확대를 위해 연초부터 발 빠르게 준비했다"라며"산업단지 입주기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3개 산업단지에 태양력발전업을 입주업종으로 포함하는 관리기본계획 변경고시 사항은 올해 10월 18일 자 경기도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천시가 현충탑에 봉안되지 못한 유공자를 추가 발굴하고, 위패를 각인하기 위해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호국영령의 공훈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중앙공원 내 건립된 현충탑에 위패를 각인하고 봉안해 현충일과 중요 행사 시 추념식을 통해 그 뜻을 기리고 있다. 과천시는 사망 당시 과천에 10년 이상 거주한 사실이 있는 사람 가운데, 전몰군경과 순직군경, 전상군경, 공상군경 등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대상자를 모집해 추가로 위패를 각인할 예정이다. 다만, 타 시군구 현충탑에 기 봉안이 돼 있는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 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 사이에, 과천시 7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과천시에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관련 사실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뒤,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각인 및 봉안은 내년 3월경 이뤄진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유공자 발굴 및 위패 각인 추진 등과 관련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목숨을 바친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그 고귀한 뜻을 후손대대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