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올해 접수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선정을 위한 '예산참여시민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시민 제안을 통해 접수받은 제안사업 76건 중 19건 13억 55백만원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앞서 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접수된 주민제안사업에 대해 각 분과별로 세 차례에 걸쳐 사업의 타당성, 효율성 등을 검토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2024년 양주시 본예산안에 반영되며 시의회 심의를 통해 오는 12월 최종 확정 시 내년에 사업을 추진하게 될 예정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양주시 발전을 위해 좋은 사업들을 제안한 시민 여러분들과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심의한 예산참여시민위원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장자호수생태공원, 구리광장, 갈매중앙공원 등 3개소에서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식물(꽃, 나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간 공원과 가로변 화단의 식물은 일정 시기별로 새로운 식물로 교체하는 작업을 통해 사시사철 개화돼 있는 식물로 시민들이 꽃을 보며 즐거움과 안정을 갖도록 조성해 왔으나, 아직 생명력이 있는 식물이 폐기 되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다. 시는 시립양묘장에서 정성스럽게 키워 공원과 가로변 화단 등에 식재했던 식물을 교체 시기가 돼 폐기하려 했으나, 이번 행사를 통해 상태가 양호한 식물 3,000여 본을 선별해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주며, 현장에서 식물 식재 방법과 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공원과 화단에서 사용됐던 식물을 시민들이 가정에서 재사용해 개인 정원을 가꿈으로써 개인의 건강과 행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기후위기 대응의 초석이 될 것이다"라며, "많은 시민이 정원문화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9일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황상열 주민참여예산위원장 등 참여예산 위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 추진현황 설명을 필두로, 2024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최종 심사를 실시했다. 특히,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최종심사는 사전심의위원회를 통한 심사 결과와 복지교육분과 및 산업경제분과, 안전도시분과 등 3개 분과에서 심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시민이 제안한 사업에 대해 공익성과 타당성 시급성 등을 고려하고, 시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히 검토해 사업별 최종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이날 황상열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예산학교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목적과 기능을 설명하고, 제안공모 등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제안을 접수 및 검토해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우선순위를 최종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시민의 의견이 지속적으로 우리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평가를 통과해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 서비스 확산을 위해 전국 지자체, 시도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 민원실이 있는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평택시는 지난 2019년 첫 인증에 이어 올해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된 결과 오는 2026년까지 전국 최상위 우수 민원실 인증을 유지하게 된다. 시는 국민행복민원실 조성을 위해 ▲시민 건강체크 코너 운영 ▲민원실 내 안내 유도선 설치 ▲도움벨 창구 운영 ▲무인민원발급기 등·초본 수수료 면제 등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시는 오는 28일 청석공원에서 '2023 너른고을 청소년·청년 축제&진로ON'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청년 바로 지금!'이라는 주제로 청소년과 청년이 주도적으로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축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청소년과 청년의 선호도를 반영해 축제 명, 일시, 장소, 프로그램 등을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체험 부스 13개, 진로 체험 부스 15개 등의 체험 부스와 체험 부스를 이용한 후 스탬프를 받아와 즐길 수 있는 놀거리존(전자 서바이벌, 트램펄린 등)과 먹거리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된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 동아리 공연 및 연예인(경서예지, 치타)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를 기획한 축제기획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청소년과 청년이 주도적으로 기획해 추진하는 축제이니만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0일 시청 1층 소통한마당에서 27명의 각계 원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로자문회의 위원 위촉식(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로자문회의는 각계에서 활동해 온 25명의 원로 및 65세 이상의 전직시장 2명(고문)으로 구성됐으며, 이천시 현안사항과 주요 정책 수립 등에 대한 자문을 통해 원로들의 식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2024년 시정운영 방향 보고, 원로자문회의 의장단 선출 및 자체 안건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의장에는 이재혁 위원, 부의장에는 한덕찬 위원이 선출됐다. 이재혁 의장은 "원로자문위원들이 그간의 경험과 연륜을 활용해 이천을 위한 건설적인 제안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신 김경희 시장님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이천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경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원로자문위원은 우리시의 큰 자산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조성하는데 귀한 역할을 담당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원로들의 고견을 시정에 반영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자체-지역주민-대학교-디자인 전문기관 간 협업을 통해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내 다문화를 상징하는 지역 고유 로컬디자인을 개발 및 활용한다. 아울러, 각종 축제·행사와 미식투어, 세계문화 체험프로그램 등과 연계한 '다문화마을특구 스마트 디자인 빌리지' 사업을 추진한다. 안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 중 '지역 특성을 활용한 로컬디자인' 분야에 선정돼 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시비 5억 원을 더해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성을 활용해 지역의 경제력을 높이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169개 지자체에서 신청해 서면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2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앞으로 시는 오는 2025년까지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공공시설 리디자인 ▲다문화 상징 조형물·포토존 설치 ▲픽토그램을 활용한 굿즈 개발 ▲지역 다문화 축제와 연계한 국가별 페스티벌 디자인 배너 설치 등 다문화마을특구의 전반적인 이미지 개선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다문화마을특구에 추진 예정인 원곡동 주차장 고도화사업과 청년 스트리트몰 조성사업과도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이달부터 11월까지를 '외국인 체납액 특별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외국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 9월말 기준 성남시의 외국인 지방세 체납현황은 총 6223명, 9764건이며 체납금액은 12억 9000만 원이다. 이는 지방세 총 체납액 400억 7000만 원의 3.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세금 납부 인식 결여 및 의사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외국인 체납액은 해마다 증가해왔다. 이에 시는 외국인 체납액 특별 정리 기간을 운영해 다양한 체납정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국어로 이루어진 체납 통합 안내문을 주소가 확보된 2171명의 외국인 체납자에게 발송했다. 관내 외국인 복지 센터 및 다문화가족 지원 센터에도 4개 국어로 제작된 리플렛과 배너를 설치해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 예금, 부동산 등의 재산 압류를 비롯해 번호판 영치, 자동차 공매를 통한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외국인 전용보험 가입이 의무인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출국만기보험·귀국비용보험을 보험사와 연계를 통해 즉시 압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의 탄탄한 실력이 전국체전에서도 통했다.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시 직장운동경기부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 등 전남 일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태권도팀에서는 전준원 선수가 금메달(-54㎏), 김용환 선수가 동메달(-58㎏)을 얻어내 경기도 내 두 번째로 많은 메달을 따냈고, 육상팀 김초은 선수와 테니스팀 정홍 선수는 도 대표 선수들과 각각 1,600m 혼성 릴레이와 단체전에 출전해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복싱팀 이상구 선수는 밴텀급에서 금메달을 향한 실력과 의지에도 불구하고 경기중 부상으로 결승에 진출하지 못해 동메달에 그치는 결과로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전국체전에서 김포시청팀이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다양한 전국대회에 출전하고 꾸준한 훈련으로 탄탄하게 쌓아온 실력이 빛을 발한 결과라는 평가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시청 소속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모습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선수단의 기량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가 10월 '동 환경 정비의 날'을 맞아 최근 20개 전체 동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일제 환경 정비를 진행했다. 20일 남동구에 따르면 이번 합동 정비는 지난 7월 집중호우 대비에 이어 가을철 생활 민원 해소를 위한 것으로, 남동구청 직원과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위험적치물 등 약 25t의 폐기물을 수거했으며, 이면도로의 제초 작업과 낙엽 청소를 병행했다. 특히 이번 일제 환경 정비에는 구 본청 직원을 비롯한 다수의 직원이 참여하며, 구민 중심·현장 중심의 행정 추진에 힘썼다. 직원들은 적치물 수거와 제초 작업 등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도로·인도, 공원녹지, 복지 사각지대 등 다양한 주민 불편 사항들을 경청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구청장에게 바란다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다수의 생활 민원을 적극 경청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이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해결책을 찾고 실질적인 정비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직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11월 낙엽철에도 민관 합동으로 '동 환경 정비의 날'을 대대적으로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