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26일 오후 성남시청 1층 누리홀에서 '2023 성남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올해 성남시에서 개최되는 가장 최대 규모의 대면 채용행사로, ICT·반도체·바이오헬스·제조·금융 등 5개 분야에서 50개 기업이 참여한다. 채용관에서는 HD현대, 카카오뱅크, 스마일게이트, 케이티아이에스 등이 참여해 1:1 면접 혹은 상담을 진행한다. 참가기업별 인사 담당 직원이 현장에 나와 채용계획과 채용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취업클리닉관에서는 직업상담 경험이 풍부한 동서울대·가천대 대학일자리센터 및 신구대 취업지원팀에서 이력서 작성법, 면접 피드백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홍보관에서는 성남고용노동지청·한국산업인력공단·한국폴리텍대학교·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유관기관 5곳이 참여해 취업에 도움이 되는 여러 사업에 대해 안내한다. 체험관에서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모의면접과 AI코딩 등이 준비되며 시승격50주년을 맞이해 마련된 50주년 기념 이벤트관에서는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는 오후 1시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와 네이버의 채용설명회와 역량강화를 위한 취업특강이 연달아 열린다. 참여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6개 업소를 이달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연이은 고물가 시대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업소별 품목 가격이 지역 평균 가격 이하이고, 위생·청결 등의 기준을 충족하면 지정 가능하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업소는 다산동 소재 제주흑돈삼, 왕언니곱창, 오남읍 소재 시골본가, 윤아네명동칼국수, 수동면 소재 순화네만두, 진접읍 소재헤어살롱크리스탈이다. 시는 지난 9월 관내에서 운영 중인 업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현지실사 평가를 통해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했으며, 지정받은 업소에 지정서와 표찰을 교부했다. 또한, 매달 종량제봉투 및 업소별 수요조사를 통한 인센티브 물품 등을 지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물가안정을 위해 힘쓰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고물가 속에서도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남양주시에 지정된 착한가격업소는 총 32곳으로, 행정안전부(www.goodprice.go.k
광주시는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총 128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선정 분야별로는 ▲공모사업 총 4건(15억6천7백만원) ▲16개 읍면동 제안사업 124건(52억1천4백만원)으로 총 128건에 68억원의 규모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참여와 투명성 및 공정성 확보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로, 시는 예산학교 운영, 공모방식 등을 통해 시민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왔다. 공모사업은 온라인 투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최우수 1건(광남1동 주민자치센터 신규설치) ▲우수 1건(경안천 생태공원 주차장 조성) ▲장려 2건(쌍령천 생태길 및 산책로 조성사업, 귀여리 정암천 벚꽃 산책로 설치사업)이 선정됐다. 또한, 주민생활 개선을 위한 지역별 제안사업으로 124건(5,214백만원)이 확정됐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시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예산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희망찬 변화, 행복 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내년에도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주민참여예산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선정된 사업은 시의회 예산심의 및 의결을 통해 2024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3년 제15회 평택시 평생학습박람회를 오는 21일 토요일 이충레포츠공원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생학습박람회는 평택시 평생학습의 현장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평생학습에 관심을 높이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평택시에서 주최하고 평택시 평생학습박람회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오전 10시 팝페라로 여는 특별공연과 개막식으로 시작하는 여는마당 ▲오전 오후로 진행되는 12개 읍면동과 19개 평생학습 기관·동아리의 우수 프로그램 공연마당 ▲70개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운영되는 전시·체험 마당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나누고자 하는 평생학습박람회의 방향에 맞추어 가족요리교실, 스마트 촬영, 수학종이접기 등 평생학습을 원데이 클래스로 즐길 수 있도록 65개의 다양한 홍보·체험 부스가 마련돼 시민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전시·테마 마당에서는 성인문해 시화전, 수업작품전시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무상 자전거 점검·정비 및 전통 놀이와 인생사진관 등 특별한 이벤트도 참여에 재미를 더한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7일 신읍동 소재 중앙도서관에서 '디지털시대에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한 독서동아리 특강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을 진행한 박보람 강사는 현재 패션회사에 재직 중인 일반 직장인으로 독서모임 플랫폼인 '트레바리'에서 독서클럽을 6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100권의 책을 읽는 다독가다. 박보람 강사는 독서를 좋아하게 된 계기, 독서의 장점, 지속가능한 독서모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인 독후감·발제·토론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며 강의했다. 강의 후 진행한 질의 응답시간에는 참가자들이 앞다퉈 질문하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특강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독서는 가장 가치 있는 인물활동임을 깨달았다"며, "평소 독서동아리 모임을 하며 궁금했던 부분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현호 부시장은 "독서는 포천시가 품격있는 인문도시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책을 많이 읽을 수 있는 인프라 조성 및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11월 30일까지 '2023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이월체납액 210억원 중 50%인 105억원을 징수할 계획을 잡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을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체납안내문 일괄 발송과 맞춤형 체납관리를 통해 체납액 징수 및 납부 독려를 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 가택수사 ▲범칙 사건 조사 ▲사해행위 조사 ▲출국금지 ▲명단공개 ▲공공정보 등록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소액·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등을 통해 체납자별 맞춤형 체납관리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국 합동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지속적인 체납자 실태조사를 진행해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하고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박흥수 징수과장은 "지방세는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이며 납세는 국민의 의무이기에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체납세를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체납자별 맞춤형 체납관리를 통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전월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년 신혼부부 주택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신혼부부 가구에 전월세자금 대출잔액의 2% 이내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근 금리 상승으로 주거비 부담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부부 모두가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연령[부부 중 1명 이상이 19∼39세(1984년생∼2004년생)] ▲소득(세대원 합산 연소득 8천만원 이하) ▲주택(전용면적 85㎡ 이하, 전세전환가액 3억원 이하의 이천시 소재 주택) ▲대출조건(금융권에서 신혼부부 명의 주택전월세자금 대출) 등을 모두 만족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이다. 다만, ▲직계존비속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사람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공공임대주택(국민임대주택·영구임대주택·행복주택·LH매입임대주택·LH전세임대주택) 거주자 ▲타 지자체에서 유사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경우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시 홈페이지 공고에 게재돼 있는 신청서를 포함한 구비서
수원시의 '노송 숲'과 '정조로 테마 가로수길'이 산림청이 인증한 모범 도시 숲에 선정됐다. 18일 수원시에 따르면 도시 숲이란 도시에서 시민의 보건·휴양 증진, 정서 함양, 체험활동 등을 위해 조성·관리되는 숲이다. '도시 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숲, 생활숲, 가로수로 통칭한다. 모범 도시숲은 2022년부터 인증기관(산림청장이 지정한 기관)의 심사를 거쳐 인증되며, 5년간 모범 도시 숲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노송 숲은 이목동 일원(노송지대)의 약 5.6㏊ 크기의 소나무(노송) 숲이다. 정조대왕의 효심을 담아 능행차길에 심었다고 알려진 소나무들이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는 노송길(전체 길이 약 5㎞)과 노송공원, 맥문동 군락지 등 특화 공간이 있어 역사성과 함께 빼어난 경관을 볼 수 있다. 정조로 테마 가로수길은 수원화성, 팔달산, 수원천, 공원 등을 잇는 녹지축으로 약 2.8㎞ 길이의 양버즘나무와 은행나무 가로수로 이뤄진 길이다. 수원시는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를 벤치마킹해 2005년부터 테마(박스 및 원형)가지치기를 했다. 매년 특색있고 수려한 가로경관을 창출하고 있어, 시민 호응이 높을 뿐 아니라 여러 차례 가로수 관리 모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7일 '2030년 도시관리계획 및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및 '2030년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의원,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재정비는 도시기본계획 등 상위 계획에서 제시된 장기적 발전방향을 공간에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이다. 변화하는 도시 여건을 반영해 불합리한 토지이용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5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행정구역 전체를 대상으로 기존에 결정된 용도지역·지구·구역을 지역여건 변화에 맞춰 정비·변경하고, 도시기능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각종 기반시설을 정비해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정주 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지난해 1월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수립하는 법적 의무사항으로, 주요내용은 산업단지를 제외한 관내 공업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유형별 관리방향 ▲공업지역 정비구역
의정부시(시장 김동근)에서 관리하는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7일부터 24일까지 식품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식품이 아닌 제품을 식품으로 오인해 섭취하는 안전사고와 학교 주변에서 판매하는 불량식품 등으로 인한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7개 기관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들이 현혹될 수 있는 펀슈머(오락적소비자) 제품과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건강 간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식품안전교육을 통해 건강 간식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것"이라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힘을 길러 건강한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는 경기북부지역 대표 영양, 위생, 식품안전 교육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