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향기 가득한 가슴을 희롱하는 바람 같은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 같은 가을철 신선한 바람 같은 그 섬에 가고 싶다. 김병연 / 시인 · 수필가
많은 사람들이 대로로 가지 않고 샛길로 갑니다 목적 달성을 위해 정당한 방법이 아닌 금품, 빽, 아부, 선물 등의 로비라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부당한 방법은 쉽게 목적을 달성하지만 옳은 방법이 아닙니다 군자가 샛길을 몰라서 대로로 가는 것이 아닙니다 김병연 / 시인 · 수필가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동대응은 피해확산을 줄이는데 큰 기여를 하며 빠르고 신속한 출동은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증가시킬 수 있다. 화재는 5분이상 경과 시 연소 확산속도 및 피해면적이 급격히 증가하며 인명구조를 위한 구조대원의 옥내진입을 곤란하게 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이 5분의 시간이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가장 중요한 시간, 즉 골든타임이라는 것이다. 각종 사고로 출동하는 소방차 및 구급차의 사이렌 소리는 매일 계속되고 있다. 소방관들은 119신고와 동시에 신속하게 출동하여 인명 및 재산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출동 벨이 울리는 순간 최대한 안전하고 빠르게 도착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직면하게 되지만, 일부 운전자들의 양보의식 부족과 불법 주·정차된 차들로 인해 출동시간이 지연되어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는 일이 종종 발생하게 된다. 아직도 일선 소방 관계자들은 운전가의 양보의식이 많이 부족하고 긴급차량에 대한 피양 방법을 모르는 시민들이 많다고 입을 모은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4~5분이라는 시간이 누군가에겐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최후의 시간이 될 수도 있으며, 심정지와 같은 응급환자의 경우 골든
여덟 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중학교 때 시골 빈집에서 자취를 했는데 동네 아주머니들이 국이 식지 말라고 국그릇을 치마폭에 싸서 갔다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때는 아름다운 세상이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대전경찰서 앞에서 구두닦이를 한 달 정도 했는데 경찰서장님이 보호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때는 아름다운 세상이었습니다. 학창시절 가정교사를 했는데 주인집 아주머니 아저씨가 너무나 따뜻했습니다. 그래서 그때는 아름다운 세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이혼을 밥 먹듯 하다 보니 불쌍한 아이가 너무 많고 세상인심이 각박해졌습니다. 김병연 / 시인 · 수필가
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모습 들리지 않아도 들리는 목소리 이것이 사랑 자식사랑, 손주사랑 김병연 / 시인 · 수필가
인생의 가을에 보람이 주렁주렁 열릴 수 있다면 행복이 주렁주렁 열릴 수 있다면 지금 당장 꽃이 아니더라도 슬퍼할 일이 아니다 인생은 젊어서도 중요하지만 노후는 더욱 중요하며 최후의 승리자가 진짜 승리자 김병연 / 시인· 수필가
인간의 마음은 미풍에도 흔들리지만 부모의 마음은 태풍에도 끄떡없습니다. 인간의 마음은 사랑받을 때만 행복하지만 부모의 마음은 사랑을 줄 때도 행복합니다. 인간은 수없이 만지만 부모는 두 분밖에 없습니다. 김병연 / 시인 · 수필가
돈을 벌기 위해 지위가 높아지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돈은 아무리 많아도 만족을 주지 못하고 지위는 퇴직하면 모두가 똑같습니다. 없어도 만족하면 행복하고 많아도 만족하지 못하면 불행합니다. 어차피 인간은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갑니다. 김병연 / 시인 · 수필가
지위가 높아지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경로당에 가 보니 지위는 다 똑같았습니다. 김병연 / 시인 · 수필가
친구는 도움을 주지만 적은 위기를 가져오게 하고 성공을 무너뜨리려 한다. 다른 사람의 험담을 하지 말고 칭찬을 아끼지 말라. 내 편이 아니더라도 적은 만들지 말라. 열 명의 친구가 한 명의 적을 당하지 못한다. 성공하는 사람은 적을 만들지 않는다. 말을 할 때 조심하고 행동을 할 때 조심하여 꼬옥 적을 만들지 말라. 김병연 / 시인 · 수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