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한울 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총 500일간의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하고 21일 오전 10시 발전을 정지한 후 제24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울 2호기는 약 120일간의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연료교체, 발전설비 점검 등의 작업을 수행해 원전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선욱)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우리 집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세대를 대상으로 무료로 수질검사를 해 주는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지난 2020년부터 실시한 서비스로 수질검사원이 수질검사를 신청한 세대를 방문해 현장에서 수질을 검사하고, 즉시 검사 결과를 알려준다. 현장에서 수질을 바로 확인하니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해소되는 것 같다는 시민들이 많아 수돗물의 신뢰도 제고에 한몫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이용한 세대는 1만8천502세대로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더 많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은 3월부터 11월까지 신청하면 언제든지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건물 연수 25년 이상인 임대 아파트 ▲건물 연수 30년 이상인 일반 아파트와 주택(단독·다세대)은 꼭 한번 받아보길 권장한다. 신청은 수질연구소, 달구벌 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검사 항목은 수질 변화, 수질 이상 유무를 판단할 수 있는 ▲산·알칼리 상태를 나타내는 수소이온농도 ▲맑고 흐린 정도를 나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교육수요자가 공감하는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적극행정 활성화 및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총 9건 추천돼 대구시교육청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하고, 이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으며, 업무 추진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교육수요자의 체감도, 업무의 중요도·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선발 결과 '우수'에는 ▲2차례 업무연구팀의 팀장으로 활동하며 급여 업무의 다양한 사례를 담은 '비공무원 급여 실무 사례집'을 발간해, 일선 학교 급여업무 담당자의 업무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경감을 위해 노력한 대구대봉초 장대주 주무관 ▲유휴물품을 재활용한 공간 재배치, 독서 편의 서비스 확대 등으로 불로작은도서관의 도서 대출 회원 수를 42% 증가시키는 등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권정화 주무관이 선정됐다. '장려'에는 ▲고교특화형 문화예술프로그램 D-Art 路를 운영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학생들의 심리·정서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한울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20일 오전 10시 총 512일간의 한주기 무고장 안전 운전을 달성하고 제16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울4호기는 약 52일간의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연료교체, 발전설비 점검 등의 작업을 수행해 원전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교급식 건강식단을 발굴해 학교 급식의 질을 제고하고 건강식단을 전체 학교에 보급일반화하기 위해 '2023년 건강급식 우수학교'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건강급식 우수학교' 사업은 관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영양(교)사,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추천한 식단 중 평가를 거쳐 4개 영역별(면역력·식습관·만족도·안전) 건강식단을 선정하고, 모든 학교에 파급함으로써 산하 모든 학교에서 전체적인 급식 수준과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연 4회 걸쳐 총 24개교를 선정한다. 건강급식 영역은 ▲면역력 UP 건강식단 ▲식습관 UP 건강식단 ▲만족도 UP 건강식단 ▲안전 UP 건강식단 등 4개 영역으로, 발효음식, 채식, 다문화 식단, 식품알레르기 대체 식단 등 건강 지향적이며, 학교급식 영양관리 기준에 적합한 영역별 건강식단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건강식단 추천 자격에 기존 영양(교)사 이외 교직원도 포함해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했으며, 영역별 선정학교 중 1~2개교에는 교육감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4,800여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건강급식 우수학교로 선정된 학교에는 특별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학생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각종 교육정책에 대한 일선 교원들의 이해를 돕고, 새 학년 교육활동 지원 및 연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내달 31일까지 '2023. 새 학년 학교 대상 핵심사업 온택트(Ontact)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구시교육청에서 제작한 14개 주요사업의 안내 영상을 교원들이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다문화교육 계획 ▲대구유아교육 안내 ▲대구방과후학교 운영 계획 ▲학교인성교육 운영 안내 등 14개 주요사업에 대해 전년도와 달라지는 점, 학교에서 진행해야 할 실무사항 등 핵심내용을 담당 장학사가 직접 출연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한 편당 약 15분 정도 동영상으로 제작했다. 제작된 동영상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교직원전용 메뉴-교원지원방-자료실)에 탑재하여 교원들이 시청하며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교육청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도는 높이고, 대면연수 참여 부담은 경감하면서 신학기 교육활동을 준비하는 데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새 학년을 맞아 모든 학교에서 학생
경북 울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손병복 군수)는 15일 울진군 전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되는 등 폭설이 쏟아지자 장비와 인력의 선제적 투입으로 군민안전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대책본부는 14일 오후 6시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으며, 오후 10시 40분 대설경보가 발효되자 직원 비상근무지시를 내렸다. 21시부터 24시까지 주요 도로를 우선으로 1차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15일 오전 5시부터 주요 간선도로 및 취약지구 제설작업을 재개하였다. 이날 울진에는 오전 10시 기준 근남면 30㎝의 누적 적설량을 기록하며 2014년(17.1cm) 이후 9년 만에 최고 적설량을 기록했다. 울진군은 국도 7호선과 36호선, 각 읍면 시가지 및 주요 도로에 덤프·굴삭기·트랙터·포터 등 156대의 장비와 공무원 175명을 투입하고, 염화칼슘 4t, 염수 24t, 제설용 소금 6t을 살포하는 등 주민 불편 최소화에 주력했다. 또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주요 고갯길 및 취약지구 도로제설,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피해예방에 힘을 기울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상청 예보보다 많은 눈이 내렸지만 철저한 대비책을 세운만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해외봉사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사회 역량을 키우고자 대구지역 고등학교 1학년 우선배려학생 27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탐구 미래삶'봉사단이 지난 2월 5일부터 11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우선배려학생들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일본 등 해외 글로벌 기관을 탐방하는 '미래삶'프로젝트를 운영해 왔다. 올해부터는 해외봉사활동 영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 탐구 미래삶 해외봉사활동'을 기획해 지난해 11월부터 발대식과 그룹별 학생 멘토링 등 준비과정을 거쳐 캄보디아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윷놀이, 비석치기, 공기놀이, 딱지치기 등 한국전통놀이와 노리개 및 합죽선 만들기, 한복 체험 등 한국문화 교육 봉사 ▲밥퍼 봉사, 유치원생 돌봄 봉사, 마을환경개선 등 노력 봉사 ▲양국 또래 친구들이 한국전통놀이, K-pop 공연, 태권도 시범, 캄보디아 춤 공연 등을 함께 즐기는 한-캄 친교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캄보디아 민속촌, 앙코르와트, 톤네샵 호수 방문, 크레르 쿠킹 클래스 참여를 통해 캄보디
대구시는 올해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산단 입주기업, 공공시설, 사회복지시설, 의료시설 등 34개소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가든은 다중이용시설 내 유휴공간인 회의실, 휴게실 등에 IOT 관제 시스템을 적용해 자동관수, 생장조절, 조명관리 등 식물의 생육을 관리해 주는 새로운 형태의 실내정원이다. 또한 미세먼지 흡착으로 공기를 정화하고 실내 온·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사계절 녹색 휴식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산림청 국비를 확보해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억 원의 예산으로 45개소의 스마트가든을 조성해 생활 속 정원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스마트가든 조성은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공공시설, 의료기관 등 다중이용시설과 교육상담시설, 사회복지시설이 대상이다. 올해는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서대구산단, 성서산단, 국가산단 등 21개소), 공공시설(동구청, 어울아트센터, 수성구평생학습관 등 10개소), 의료기관(아세아연합의원 1개소)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하고, 특히 식물 치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까지(한패밀리요양원, 화원요양원 등 2개소) 대상지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8일 오후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강은희 교육감, 최은숙 대구근로자건강센터장, 이복임 경산근로자건강센터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산 근로자건강센터와 현업근로자 건강증진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함께 현업근로자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건강증진서비스 지원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근로자건강센터 활용을 위한 행정 지원 협력 ▲건강증진프로그램 및 직업성 질환 예방관리 무상 지원 ▲건강관리를 위한 안전보건교육 및 건강상담 무상 지원 등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경산 근로자건강센터 보건전문인력들이 올해 각 센터 당 30교씩 총 60교 500여 명의 현업근로자 대상으로 직업병 상담, 업무 관련 질환 예방관리법 등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후 추적 관리함으로써, 현업근로자의 건강관리 및 업무관련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현업근로자들이 학교 현장에서 건강을 지키며,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