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 문제에 대해 학생들을 보호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140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달 22일 다사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실시되는 학교로 찾아가는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은 약물 오ㆍ남용 예방 뮤지컬 T.M.I(Too Medicine Information) 관람과 약물퀴즈 풀기의 형태로 2시간 동안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본부의 전문 강사에 의해 진행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19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 대상 찾아가는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 외에도 교원대상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 유해약물 예방교육 상담 및 자문 등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약류 사용자의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청소년들까지 무방비 상태로 마약류를 접하고 피해가 심각해져 가는 상황에서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데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초·중등 교원의 SW-AI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AI) 융합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역대학의 교육대학원과 연계해 운영 중인 인공지능 융합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에 재학 중인 교원 45여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및 인공지능(AI) 교육에 대한 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과 데이터 분석 및 디지털 리터러시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인공지능(AI) 융합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는 ▲KNIME 데이터 분석(기초) ▲딥러닝 TabNet 데이터 분석(심화) 2개 과정으로 수준별로 구성해 학교급, 담당 교과에 맞게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과정은 공공데이터 기반으로 취업률을 분석하는 프로젝트 실습형 연수로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사례로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 활용되는 KNIME(나임) 솔루션은 데이터 분석부터 정제·변환, 모델링, 시각화까지 전 과정을 코딩 없이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딥러닝 TabNet 과정은 파이썬 프로그래밍 기반으로 표 형태의 데이터를 입력해 특징들의 중요도와 결합 여부를 시각화하는 등 우
대구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대는 지난 3일 한국철도공사 서대구역에서 테러에 대비한 유관기관 통합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9특수구조대 주관으로 서부경찰서, 서구보건소, 대구지방환경청, 한국철도공사 등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드론에 의한 생물테러 사건을 가정해 테러 발생 시 신속한 사고 대응과 수습을 위한 초동조치와 유관 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서대구역 자위소방대 초동 대응 ▲서부경찰서 초동초치 ▲특수구조대 인명구조 및 검체 탐지 ▲환경청 미상의 물질 탐지 ▲보건소 응급의료소 설치 ▲특수구조대 제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대구역 자위소방대의 초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별 협력을 통한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둬 실제 테러 상황에 대비했다. 노무학 119특수구조대장은 "테러는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고, 발생하면 심각한 피해로 확대될 수 있다"면서 "통합 대응체계 확립과 지속적인 훈련으로 테러 대응 능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는 2일 오후 달성군 구지면에 소재한 자율주행 융합지원센터에서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선도하고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자율주행 융합지원센터 준공식을 열고 자율주행차 연구환경 조성과 기술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2027년 자율주행 4단계 수준의 완전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미래자동차 산업발전 전략'을 발표('19.10월)했고 올해 말, 부분자율주행차(Lv3)를 상용화 출시 예정이다. 이에 맞춰 대구시는 미래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대규모의 자율주행차 연구환경을 꾸준히 조성하고 있다. 대구시는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자율주행 융합기술 실증플랫폼 구축사업('20∼'22년, 356억원)과 미래차 디지털 융합산업 실증플랫폼 구축사업('21∼'24년, 443억원)을 추진 중으로 국가산단 R&D 지구 내에 연면적 5천619㎡,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의 '자율주행 융합지원센터'는 중소·중견기업 지원, 자율주행 데이터 실증 연구, 자율주행 부품 시험, 자동차산업 빅데이터를 수집·분석·제공으로 자율주행 자동차의 연구개발·실증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자율주행차 실증을 위한 도로 시설은 수성알파시티, 테크노폴리스, 대구국가산단, 달성2
대구교육청은 28일( '생명사랑·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직원 50여명이 단체헌혈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최근 고령화와 각종 사고 등으로 헌혈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 등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대구교육청은 대한적십자사에 단체헌혈을 신청했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교육청 직원은 '나의 헌혈이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됐으면 한다. 이런 생명 나눔과 사랑의 실천이 지속되고 많이 참여한다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날들도 사랑으로 보다 더 아름다울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도 헌혈을 희망하는 직원들이 보다 쉽게 헌혈에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협의해 채혈 차량 지원 횟수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는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변화하는 보건의료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적극 행정을 펼쳐, 보건복지부의 2023년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공모사업에 8개 구·군 보건소가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 내 보건소 전체가 참여하는 시도는 대구시를 포함해 광주, 제주 단 3곳이다. 이로써 대구시는 지역 어르신에게 스마트기기와 건강 패키지를 제공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민선 8기 공약사업 'AI기반 어르신 건강증진사업'의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AI기반 어르신 건강증진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건강 스크리닝을 제공하고, 개별 상태에 따라 스마트밴드, 블루투스 체중계 및 혈압·혈당계, AI 스피커를 지급한 후, 6개월간 어르신에게 건강상담 및 미션을 제공해 건강생활 실천을 돕는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다. 특히 대구시는 타 스마트 건강관리 사업과 차별화해 영양부족과 근 감소 위험이 있는 독거 및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전국 최초로 영양식품, 운동·치매 예방 물품 등으로 구성된 건강 패키지를 추가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 어르신이 스마트기기와 다양한 건강 물품을 활용해 자가에서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
대구시는 규제 발굴·혁신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2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인증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는 행정안전부가 규제혁신 체계구축, 중앙부처 규제발굴 및 건의, 규제개선 대표사례 등 3개 부문 15개 진단지표에 따라 매년 전국의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규제혁신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인증 기간은 2022년 11월 1일부터 2025년 10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대구시는 그동안 규제혁신 계획을 내실 있게 시행하면서 자체 규제 해결과 더불어 기업 현장 고충 및 규제에 대해 꼼꼼하게 들여다보며 풀리지 않는 어려운 과제는 지난 8월 대통령까지 규제 현장으로 모시고 해결 노력을 지속해 왔다. 특히 2022년 평가에서는 지역 도시가스 공급업체의 해묵은 규제를 해결한 바 있다. 현 규정에 의하면 가스공급시설이 그린벨트 안의 도시·군 계획시설로 결정된 부지나 도로 등에 설치됨에도 불구하고 가스공급시설 설치를 위해 지나가는 모든 경로의 도시·군 계획시설에 대한 결정 과정을 다시 거쳐야 하기에 추가적인 시간과 비용을 감수해야만 했다. 올 2월 이 사실을 알게된 시는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대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정옥)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딸기家미치다' 농장에서 우리 쌀 활용 전통 식문화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구 지역 농촌교육농장을 활용해 우리 쌀 우수성 홍보와 쌀 소비 촉진 및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우리 쌀가루를 활용한 바람떡 만들기와 탄소중립 실천 운동 등이 진행됐다. 딸기家미치다(대표:도은희)는 2021년 농촌진흥청 국비로 오감 만족 재밌는 쌀 체험 여행 교실 사업을 통해 쌀을 이용한 각종 식체험교육 및 진로 탐색 교육 등 관내 학교에서 많이 찾아오고 있으며, 대구 최초 농촌교육농장으로 인증받은 농가이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미래 지역사회를 이끌고 지역 내 농산물 홍보 및 소비에 주축이 되는 대구여성단체협의회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쌀 우수성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진 제10회 대구도시농업박람회 현장에서 한국생활개선대구광역시연합회(회장 이영옥) 회원들과 함께 '우리 쌀 주먹밥 만들기' 행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와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가 주관하는 '제6회 대구 액티브시니어 박람회'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파워풀 시니어! 디지털 라이프로 즐긴다!'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데이터사이언스, 메디컬·안티에이징 분야 글로벌 기업 220개 사가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2022 제론테크놀로지학회 세계대회' 국제행사를 대구에서 유치해 동시 개최함에 따라 최신 제품, 기술, 전시뿐만 아니라 제론테크 분야 세계적인 전문가의 수준 높은 강연 발표와 토론, 네트워킹의 기회도 함께 마련된다.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을 위해 준비가 된 50∼60세대는 물론이고, 30∼40세대 청·장년층까지 확대되면서 '웰-에이징(Well-aging)' 관련 산업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국내 유일의 시니어 전문전시회인 이번 행사는 최첨단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 돌봄 로봇, 헬스케어 솔루션, 모빌리티, 고령친화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시니어 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올해 동시에 개최되는 '2022 국제제론테크놀로지(노년학(Gerontology)과 과학기술(Technology) 합
대구시교육청(강은희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 유아의 교육력 회복을 위해 '동화구연대회 입상 교사와 함께하는 그림책 여행' 수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은 지난 7월 동화구연대회에 1등급으로 입상한 유치원 교사 3명과 특수학교 교사가 협력해 대구 지역 특수교육대상 유아의 표현능력과 심미적 행복감 증진을 위해 실시한다. 수업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대구예아람학교 감각운동실 및 대구세명학교 체육관에서 각 3회에 운영된다. 그림책과 연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구연동화 실연 ▲신체활동 ▲게임활동 등으로 특수학교 유아들이 평소에 경험하지 못하는 유아·특수교사의 통합 수업으로 실시한다. 지난 13일에는 대구예아람학교 유아 및 초등1~3학년 20여 명이 '배고픈 거미와 행복한 코끼리' 동화 영상과 유치원 교사의 구연 및 수업을 흥미 있게 감상하고, 동화 내용과 연계한 '너랑 나랑 친구끼리' 게임을 진행했다. 수업을 참관한 김연호 대구예아람학교 교감은 "특수교육대상 유아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심미적 행복감과 친구들과 협력해 활동하는 즐거움을 엿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유치원과 특수학교 교사 간의 통합 수업 경험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