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교급식 건강식단을 발굴해 학교 급식의 질을 제고하고 건강식단을 전체 학교에 보급일반화하기 위해 '2023년 건강급식 우수학교'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건강급식 우수학교' 사업은 관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영양(교)사,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추천한 식단 중 평가를 거쳐 4개 영역별(면역력·식습관·만족도·안전) 건강식단을 선정하고, 모든 학교에 파급함으로써 산하 모든 학교에서 전체적인 급식 수준과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연 4회 걸쳐 총 24개교를 선정한다. 건강급식 영역은 ▲면역력 UP 건강식단 ▲식습관 UP 건강식단 ▲만족도 UP 건강식단 ▲안전 UP 건강식단 등 4개 영역으로, 발효음식, 채식, 다문화 식단, 식품알레르기 대체 식단 등 건강 지향적이며, 학교급식 영양관리 기준에 적합한 영역별 건강식단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건강식단 추천 자격에 기존 영양(교)사 이외 교직원도 포함해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했으며, 영역별 선정학교 중 1~2개교에는 교육감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4,800여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건강급식 우수학교로 선정된 학교에는 특별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학생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각종 교육정책에 대한 일선 교원들의 이해를 돕고, 새 학년 교육활동 지원 및 연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내달 31일까지 '2023. 새 학년 학교 대상 핵심사업 온택트(Ontact)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구시교육청에서 제작한 14개 주요사업의 안내 영상을 교원들이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다문화교육 계획 ▲대구유아교육 안내 ▲대구방과후학교 운영 계획 ▲학교인성교육 운영 안내 등 14개 주요사업에 대해 전년도와 달라지는 점, 학교에서 진행해야 할 실무사항 등 핵심내용을 담당 장학사가 직접 출연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한 편당 약 15분 정도 동영상으로 제작했다. 제작된 동영상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교직원전용 메뉴-교원지원방-자료실)에 탑재하여 교원들이 시청하며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교육청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도는 높이고, 대면연수 참여 부담은 경감하면서 신학기 교육활동을 준비하는 데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새 학년을 맞아 모든 학교에서 학생
경북 울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손병복 군수)는 15일 울진군 전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되는 등 폭설이 쏟아지자 장비와 인력의 선제적 투입으로 군민안전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대책본부는 14일 오후 6시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으며, 오후 10시 40분 대설경보가 발효되자 직원 비상근무지시를 내렸다. 21시부터 24시까지 주요 도로를 우선으로 1차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15일 오전 5시부터 주요 간선도로 및 취약지구 제설작업을 재개하였다. 이날 울진에는 오전 10시 기준 근남면 30㎝의 누적 적설량을 기록하며 2014년(17.1cm) 이후 9년 만에 최고 적설량을 기록했다. 울진군은 국도 7호선과 36호선, 각 읍면 시가지 및 주요 도로에 덤프·굴삭기·트랙터·포터 등 156대의 장비와 공무원 175명을 투입하고, 염화칼슘 4t, 염수 24t, 제설용 소금 6t을 살포하는 등 주민 불편 최소화에 주력했다. 또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주요 고갯길 및 취약지구 도로제설,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피해예방에 힘을 기울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상청 예보보다 많은 눈이 내렸지만 철저한 대비책을 세운만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해외봉사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사회 역량을 키우고자 대구지역 고등학교 1학년 우선배려학생 27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탐구 미래삶'봉사단이 지난 2월 5일부터 11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우선배려학생들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일본 등 해외 글로벌 기관을 탐방하는 '미래삶'프로젝트를 운영해 왔다. 올해부터는 해외봉사활동 영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 탐구 미래삶 해외봉사활동'을 기획해 지난해 11월부터 발대식과 그룹별 학생 멘토링 등 준비과정을 거쳐 캄보디아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윷놀이, 비석치기, 공기놀이, 딱지치기 등 한국전통놀이와 노리개 및 합죽선 만들기, 한복 체험 등 한국문화 교육 봉사 ▲밥퍼 봉사, 유치원생 돌봄 봉사, 마을환경개선 등 노력 봉사 ▲양국 또래 친구들이 한국전통놀이, K-pop 공연, 태권도 시범, 캄보디아 춤 공연 등을 함께 즐기는 한-캄 친교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캄보디아 민속촌, 앙코르와트, 톤네샵 호수 방문, 크레르 쿠킹 클래스 참여를 통해 캄보디
대구시는 올해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산단 입주기업, 공공시설, 사회복지시설, 의료시설 등 34개소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가든은 다중이용시설 내 유휴공간인 회의실, 휴게실 등에 IOT 관제 시스템을 적용해 자동관수, 생장조절, 조명관리 등 식물의 생육을 관리해 주는 새로운 형태의 실내정원이다. 또한 미세먼지 흡착으로 공기를 정화하고 실내 온·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사계절 녹색 휴식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산림청 국비를 확보해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억 원의 예산으로 45개소의 스마트가든을 조성해 생활 속 정원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스마트가든 조성은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공공시설, 의료기관 등 다중이용시설과 교육상담시설, 사회복지시설이 대상이다. 올해는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서대구산단, 성서산단, 국가산단 등 21개소), 공공시설(동구청, 어울아트센터, 수성구평생학습관 등 10개소), 의료기관(아세아연합의원 1개소)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하고, 특히 식물 치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까지(한패밀리요양원, 화원요양원 등 2개소) 대상지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8일 오후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강은희 교육감, 최은숙 대구근로자건강센터장, 이복임 경산근로자건강센터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산 근로자건강센터와 현업근로자 건강증진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함께 현업근로자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건강증진서비스 지원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근로자건강센터 활용을 위한 행정 지원 협력 ▲건강증진프로그램 및 직업성 질환 예방관리 무상 지원 ▲건강관리를 위한 안전보건교육 및 건강상담 무상 지원 등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경산 근로자건강센터 보건전문인력들이 올해 각 센터 당 30교씩 총 60교 500여 명의 현업근로자 대상으로 직업병 상담, 업무 관련 질환 예방관리법 등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후 추적 관리함으로써, 현업근로자의 건강관리 및 업무관련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현업근로자들이 학교 현장에서 건강을 지키며,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신학기 학생안전체험시설을 활용한 학생들의 안전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신학기 대비 안전체험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점검 대상 시설은 ▲안전체험관 3개소(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 유아교육진흥원, 대구교육해양수련원) ▲교실형 체험시설 2개소(성지초, 이현초) ▲이동형 체험시설 1개소(안전빵빵체험버스) 등 총 6개 시설이다. 점검대상 기관에서 기관별 특성에 맞는 안전점검표를 활용해 사전 자체점검을 실시한 후, 기술직 공무원, 안전관리자 및 외부전문가 등 5명 정도로 구성된 점검반이 방문해 사전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안전체험관 내 체험기기(영상장비, 모션장비, 제어장비 등) 설치 및 작동 상태, 학생 체험동선 위험요인 여부, 노후 시설 교체 및 시설 확충 필요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확인된 위험요인과 교체가 필요한 노후 시설 등은 신속하게 조치해 신학기 학생들의 안전체험교육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작은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도록 세밀하게 점검해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안전체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구시는 7일 오후 동인청사 대회의실에서 '2023년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촉장 전달, 2023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보고, 분과별 토의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대구시 예산편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2023년 대구주민참여예산을 운영하며, 주민이 제안한 주민참여예산사업 심사, 대구시 전체 예산과 주요 투자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 주민 의견수렴, 주민참여예산 제도 홍보·교육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위원들은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제 개선 및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를 통해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 방향을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올해 대구시는 구·군 및 읍·면·동 사업별 한도액을 상향해 물가 인상 등 현실을 반영한 실질적이고 주민에게 직접적 효과를 주는 사업을 제안할 수 있게 하고, 우수한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공모 건수 증가'와 같은 정량지표를 삭제하고 정성평가 배점을 강화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위원이 시민에게 더 필요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6일부터 28일까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 증진하기 위해 ‘2023년 경상북도 농어민수당’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농어민수당 지급대상자는 농업·임업·어업경영체에 등록한 경영주로 2021년 12월 31일 이전까지 경영체 등록을 마치고, 같은 날 기준 경상북도에 1년 이상 거주하면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농어민이다. 다만, ▲농어업 외의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자 ▲신청년도 이전 5년간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신청 연도 이전 5년간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자 ▲농어민수당 지급 대상 경영주의 배우자 ▲경영주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을 하거나 경북형 공공마이데이터‘모이소 경상북도’앱으로 모바일 신청이 가능하다. 농어민수당 최종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농어민에게는 농가당 60만원(상반기 30만원, 하반기 30만원)을 울진사랑카드 충전방식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장세석 농정과장은 “농어민수당을 지급함으로써 울진군 농어민의 자긍심
대구시는 오는 4일∼5일 정월대보름 기간을 맞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촛불 기도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2월 4일, 5일 양일간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 근무 체제로 전환해 산불상황실 근무시간 연장 및 인력을 보강하고 산불 예방 전문진화대, 감시원, 사회복무요원 등 300여 명의 산불방지인력을 총동원해 주요 지점에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달집태우기를 비롯한 민속행사가 북구 금호강 둔치 등 5곳에서 예정돼 있어 행사장 인근에 산불 대비를 위한 인력 167명과 산불진화차 등 진화 장비 10대를 배치해 혹시 모를 불씨 비화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대비를 한다. 아울러 팔공산 기생바위계곡·도학동 굿당 등 전통적인 미신 지역과 토굴·큰바위·당산목·계곡의 촛불 기도 무속행위 지역 등 산불위험이 높은 곳 53개소에도 감시인력 153명을 집중 배치해 주·야간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야간에는 무속행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산불 진화 임차 헬기 3대를 동원해 공중 순찰 및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무인감시카메라(77대), 산불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