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5일 저녁부터 대구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 대비 학생 안전대책과 학사조정 등 비상 태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는 6일 대구지역 유치원을 포함해 초·중·고·특수학교 등 모든 학교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필요시 학교별로 재량휴업이 시행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의 경우 불가피하게 등교를 희망하는 학생이 있으면 긴급돌봄을 운영하되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위험 시간대인 11시 이전에는 최대한 이동을 자제하고 학부모 동반 등·하교를 원칙으로 한다. 교육청은 재난대응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면서 대구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최근 많은 선행강우로 지반이 약해져 적은 비에도 시설피해가 발생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라며 "24시간 비상 체제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관장 이광성)는 추석 당일(10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도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추석 연휴 기간 온 가족이 안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정상 운영하는 한편 흥미를 더하기 위해 '온 앤 오프(온라인 &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라인 이벤트는 시민안전테마파크 공식 유튜브를 통한 퀴즈를 응모해 당첨자 4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오프라인 이벤트는 체험객들이 자율적으로 관람한 인증 사진을 개인 SNS에 등록해 안내소에 제시하면 쿠폰을 긁어 당첨된 기념품을 받아 가는 방식이다. 또한 큐알(QR)코드를 이용한 돌발퀴즈를 내어 정답자 중 6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해 추석 연휴 가족 단위 체험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광성 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온 가족이 함께 안전에 대한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추석 연휴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사대금 체불 방지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공사대금 등 269억 원을 신속 집행하고 근로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임금체불 예방 집중 지도에 총력을 기울인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추석 전 임금 및 원자재 대금 등 자금 소요가 많은 것을 감안해 공사업체가 명절 전에 공사대금을 신속히 수령할 수 있도록 검사 및 대금 지급기한을 단축하고 학교 시설공사 예산은 조기 교부하도록 관련 기관에 통보해 추석 전에 대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공사업체에는 기성금·선금 청구 제도 등을 적극 안내해 필요자금을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9월 8일까지 소관 공사 현장의 공사대금 체불을 방지하기 위해 근로자 임금, 하도급대금, 자재·장비 대금 등의 체불 여부를 특별지도·점검할 예정이며, 임금체불이 확인된 업체에 대해는 시정 요구뿐만 아니라 관계기관에 고발 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민생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임금체불까지 겹쳐 근로자들의 고통이 가중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건설업체와 하도급업체의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집중지도 기간
대구광역시는 가족 간의 소통 및 관계개선과 세계문화를 체험하고 다양성을 포용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여성UP엑스포 행사와 병행해 '온(溫)가족사랑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가족 서비스를 소개하는 '체험형 가족센터 테마관' 운영, 부모와 자녀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명랑가족골든벨', 각 나라의 문화공연을 겨루는 '슈퍼스타 다문화 경연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내달 2일, 3일 양일간 운영하는 '체험형 가족센터 테마관'에서는 가족센터의 로고인 '집'을 모티브로 공간을 구성(거실, 방, 화장실 등)하고 메타버스와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가족센터 사업 홍보, 가족 갈등에 대한 고민 해소, 다문화 전통 놀이 등을 운영하며 방문자를 대상으로 기념품 및 다양한 체험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내달 3일에는 부모와 자녀(2인 1조)로 구성된 50가족이 참여하는 '명랑가족골든벨' 행사를 개최해 다양한 문제 풀이 과정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인터뷰와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일상에 지친 가족들에게 즐거운 휴식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서 개최하는 '슈퍼스타 다문화 경연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친 7개 팀이 참가해 노래,
대구광역시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신규 자전거 노선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새로운 '2022년 자전거 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휴대가 간편한 리플릿 형식으로 제작된 2022년 자전거 지도에는 자전거 이용 시 편리한 각종 정보와 주변 관광지를 연계해 개발한 다양한 노선이 담겨 있다. 또 초급, 중급, 고급 코스를 나누어 자전거 이용자들이 실제 자전거 이용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코스 곳곳에 숨어 있는 명소와 볼거리 먹거리 등도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대구시 자전거 지도에는 기존 18개 자전거 노선을 35개까지 확대했고 이용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초급코스 14개 노선, 중급코스 12개 노선, 고급코스 9개로 구분해 활용도를 높였으며 자전거 이용자의 수신호, 통행 방법, 지켜야 할 안전 수칙, 자전거 수리센터 등 다양한 내용을 추가 반영해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제작한 지도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군 및 관광 안내소 등에 비치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교통정책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권용익 대구시 교통정책과장은 "자전거 지도에는 자전거 수신호, 자전거도로 통행 방법 등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8월 25일과 9월 1일 2일간 초등 및 중등 교장 100명을 대상으로 SW-AI교육 학교관리자 역량강화 직무연수 1기와 2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및 메타버스의 교육적 활용 관련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1기와 2기로 운영되는데 ▲1기(8월 25일)는 교육분야에서 인공지능(AI)의 혁신적 영향을 살펴보고 메타버스에서 사용되는 인공지능(AI)기술의 이해와 교육분야에서의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의 융합 사례를 살펴본다. 이어 2기(9월 1일)는 인공지능(AI) 기술발전 트랜드와 생활 속 인공지능(AI)기술에 대해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강성 수석부사장의 특강과 함께 카카오워크 메신저 서비스의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이해, 실습 및 교육적 활용 사례를 살펴본다. 연수에 참여한 학교관리자는 "4차 산업혁명의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이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소양을 충분히 갖춰 미래사회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학생 교육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인공지능(AI) 교육에 대한 흐름을 이해하고
대구광역시는 지역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사기진작으로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2022년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구시는 관내 중소기업체에 실근무기간이 2년 이상인 근로자의 자녀를 대상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자녀 총 30여 명(고등학생 5, 대학생 25)을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장학생 신청 자격은 주된 사무소 및 사업장이 대구시에 소재하고 중소기업체의 사업장에서 2년 이상 근무한 상시근로자 자녀로 공고일 기준 대구시에 주소지를 둔 근로자여야 한다. 가구당 소득이 2021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90%(4인 기준 6백38만4천780원) 이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장학금은 고등학생 150만 원, 대학생은 250만 원까지 등록금 범위 내에서 지급될 예정이며 선발방법은 구청장·군수 또는 근로자단체·경영자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인재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한다. 선정기준은 ▲월평균 소득액이 적은 자 ▲전년도 산업평화대상 수상자 및 유공자 등의 자녀 순으로 성적, 재직기간, 재산 등을 고려해 형평성 있게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0월 1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리는 '제4회 건강급식 경연대회'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처음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는 '건강급식 경연대회'는 학생·학부모·영양(교)사·조리사 및 조리실무원 6명이 1개 팀으로 구성돼 현장에서 요리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건강급식 경연대회는 성장기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전통을 지키고 변화를 수용하는 학교급식 방향을 제시하고 학교급식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대회 명칭은 8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대구 소재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경연대회의 목적을 잘 표현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부르기 쉬운 명칭이면 공모가 가능하다. 공모 방법은 학교 및 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해 대구교육청 교육복지과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9월 7일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 명칭에 선정되면, 온누리상품권 10만 원을 지급하고 선정된 명칭은 경연대회명으로 사용하고 현수막 및 각종 홍보자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로 인해 '제4회 건강급식 경연대회'가 3년만에 개최되는 만큼 학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25일까지 을지연습(8.22~8.25.) 기간 중 소속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은 을지연습 기간 중 공직자들의 비상 근무 실태 등을 점검함으로써 공직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훈련을 참여하도록 해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점검 대상은 직속 기관, 유·초·중·고 등 전체 교육기관으로 8개 점검반 16명을 투입해 ▲을지연습 기간 비상 근무 실태 점검 ▲행동강령 이행실태 점검 ▲복무 위반 등 기강해이 사례 ▲업무 지연 등 직무태만 및 소극행정 행위 ▲비상 대비태세 미흡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김도형 대구시교육청 감사관은 "을지연습 기간 비상 근무 실태를 점검하고 공직자의 기강해이나 비위행위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찰 활동을 강화해 적극 행정의 조직문화가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교육연수원(원장 김한룡) 산하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대구시에 거주하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회화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외국어 회화 교실은 ▲초급 영어 회화 ▲중급 영어 회화 ▲초급 중국어 회화 ▲초급 일본어 회화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수업은 실시간 쌍방향 화상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오프라인 수업은 대구글로벌교육센터에서 진행한다. 영어 회화 과정은 소개하기, 추천하기, 상황별 대화하기 등 다양한 주제로 초·중급 회화 2개 과정이 개설되고 중국어와 일본어는 기초 발음, 인사하기, 시간 및 날짜 표현하기 등 초급 회화 각 1개 과정이 개설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22일 오전 9시부터 대구글로벌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과정별 15명씩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고 참가자에게는 외국어 회화교재가 별도로 제공될 예정이다. 김한룡 원장은 "대구 시민들에게 원어민과 직접 의사소통하면서 외국어를 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