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6일부터 와일드&로컬푸드축제 참여 프로그램인 '리틀와푸족'과 '와일드트레킹' '패밀리 블록 조립대회' 참가자 사전 모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리틀와푸족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1일 3회 진행되며 총 270명을 모집한다. 뗀석기 만들기, 사냥연습, 대나무 낚시 등 축제장에서 야생의 추억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매년 참여자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와일드트레킹은 올해 신규 프로그램으로 1일 1회 진행되며 총 180명을 모집한다. 축제장을 시작으로 고산자연휴양림 일원 숲길을 트레킹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단위로 선착순 모집한다. 와푸 패밀리 블록 조립대회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프로그램으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블록 조립대회다. 10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되며 총 5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위부터 3위까지는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와일드트레킹과 와푸 패밀리 블록 조립대회의 참가비는 당일 참여 등록 시 축제상품권(1만 원권)으로 교환해 준다. 사전접수는 9월 6일부터 30일까지 축제 홈페이지(www.wanjufestival.kr)를 통해 가능하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5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지역 우수기업과 관련 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 취업을 장려하고 지역 기업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64개 지역 우수기업 관계자 120여 명을 비롯해 관계기관, 시교육청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홍보와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또 오는 10월 29∼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광주 직업교육 박람회' 기업 채용부스 운영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연제측량기술원㈜ 김태완 사장은 "산업 현장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실무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교육청이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과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인재 활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역 기업들이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길 바란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해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직업계고, 지역기업, 유관기관
전라남도는 '고향사랑의 달' 9월을 맞아 고향을 찾는 향우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인기 체험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1+1 블루투어 시즌2'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향우와 관광객에게 전남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의 주요 관광지에서 운영하는 해상케이블카, 요트체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체험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 8월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앱을 통해 진행된 '1+1 블루투어 시즌1'은 많은 관광객의 호응에 힘입어, 단 한 달 만에 약 2천 건의 판매를 기록하며 조기에 마감됐다. 이번 시즌2에서도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시즌2에서는 목포의 해상케이블카, 뉴문마리나 요트체험, 여수의 녹테마레와 플로팅마리나, 담양의 딜라이트 미디어아트와 같은 인기 체험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계속해서 새로운 지역과 체험상품이 추가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남도는 이번 시즌2 외에도 결제금액에 따라 숙박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원
정읍시는 국제 곡물 가격 상승으로 인한 사료비 급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축산농가 사료경영안정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3년도 사료 구매 정책자금 지원사업으로 자금을 배정받고 대출을 실행한 축산농가로, 대출금리 1.8% 중 0.4%를 시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지난달 28일까지 농가별 신청서와 대출 실적 증빙서류를 확인해 최종 접수를 완료한 결과, 지원자 478농가 중 397농가가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또한, 2024년도 사료구매 정책자금 지원사업 대상자인 428농가에 대해서는 2025년에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이자 지원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이 완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과 용연학교는 지난 3일 용연학교에서 '중학교 위기학생 지원 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Wee스쿨인 용연학교는 지난 2008년 중학교 과정 장기위탁 대안학교로 설립됐다. 학교부적응 중학생을 위한 상담활동과 인성·체육활동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용연학교 김래섭 교장 및 교직원, 김진구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장, 시교육청 엄길훈 체육예술인성교육과장 등 대안교육 정책을 추진하는 실무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대안교육 추진 방향 ▲중학교 단계 위기 학생 지원에 대한 현안 공유 ▲대안교육 접근성 개선 ▲중학교 위기학생 단기 위탁형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용연학교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대안교육 현안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중학교 위기학생의 계속교육 및 안정적인 학교적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김진구 원장은 "용연학교를 포함한 대안교육의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상시 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현장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는 용연학교가 중학교 단계 대안 교육기관으로서 역할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군산시가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선다. 군산시는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수산물의 원산지 위반 행위를 예방하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실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지자체와 점검 기관과의 합동점검도 있다. 대상은 군산시 관내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와 전통시장 등이다. 군산시는 ▲원산지 표시판 설치 여부 ▲표시 내용의 정확성 ▲허위 표기 여부 등을 확인하고, 이 중에서도 명절 제수·선물용 품목과 원산지 표시 위판율이 높은 수산물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판단되는 업소에는 경고 조치를 하고, 재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원산지 표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 사회 전체가 함께 안전한 먹거리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군산시 수산식품정책과장은 "이번 추석을 맞아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나아가서는 소비자 보호와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전라남도는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전면 시행에 앞서 지·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2024년 전남 라이즈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대학-지역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시범사업으로 정하고 지난 6월 시군·연구혁신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시범사업 계획서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동부권·서부권·중북부권, 3개 권역으로 나눠 대학이 없는 시군도 권역 단위로 참여토록 했다. 대학이 주체가 돼 주민-시군-대학-기업 등이 지역 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리빙랩(현장 적용 및 실증) 기반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전남 라이즈 시범사업(대학-지역 동반성장 프로젝트)을 위해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9일까지 한 달간 공고했다. 협의체 간 사전 회의를 통해 발굴한 시군별 현안 과제를 기반으로 공통 과제를 선정해 3개 컨소시엄이 사업을 신청했다. 사업계획서 평가는 서면·대면 평가로 진행했다. 대면 평가에선 대학교수, 라이즈 자문 위원 등 고등교육 관련 전문성을 갖춘 평가위원이 사업계획서에 대해 평가와 함께 자문을 실시했다. 각 대학에서는 평가 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
익산시가 추석 명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익산시는 1일부터 18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특별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물가 급등과 경기침체로 위축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명절 이후에도 지속적인 전통시장 장보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기간 시는 익산시 직원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도록 독려한다. 실제 오는 11일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국·소·단별 직원들이 정감 있고 활기찬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북부시장을 비롯한 7개 전통시장에서 다이로움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한 명절 장보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시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랑상품권인 '다이로움(多e로움)' 혜택을 확대한다. 9월 한 달 동안 민생 회복 특별대책 일환으로 기존 10% 할인에 10%를 더한 총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추가로 오는 16일부터 10월 3일까지 지역 전통시장 안에 있는 다이로움 가맹점에서 3만 원 이상을 다이로움으로 결제할 경우 500명에게 다이로움 포인트 1만 원을 지급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다이로움 혜택 확대와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
전남 장성군이 오는 20일까지 딸기 꽃눈 분화 검사를 지원한다. 2일 장성군에 따르면, 잎눈에서 꽃눈으로 전환되는 시기에 맞춰 딸기묘를 본포장에 옮겨 심어야 고품질 딸기 수확이 가능하다. 딸기 꽃눈 분화 검사는 눈으로 관측하기 어려운 딸기묘 생장점을 현미경으로 관찰해 꽃눈 분화 상황을 확인하는 작업을 말한다. 포장에 옮겨 심는 시기와 방법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 꽃눈 분화 현미경 검사를 희망하는 농가는 지원기간 내 딸기묘 3∼5주를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로 가져오면 된다. 박언정 장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딸기 꽃눈 분화를 확인한 뒤 포장에 옮겨 심어야 소득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며 "재배시설 지원, 생육단계별 현장재배기술 지원 등 딸기 안정 생산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현재 장성군의 딸기 재배 규모는 219농가 89헥타르(ha)로 전라남도 2위 수준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난달 26일부터 9월 2일까지 6일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1열린 군정 실현을 위한 직능·사회단체와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재향군인회를 시작으로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장흥군지회, 자율방범대 연합회, 의용소방대연합회, 수산업경영인연합회, 조사료 경영체,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각 단체별로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마련한 이번 자리는 안보교육 지원, 지방소멸대응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공모사업 확보 등 다양한 주제에 놓고 의견을 나눴다. 출산장려 및 주거정책 지원, 낚시산업 등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 하계조사료 재배 확충 등 분야별 군정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군은 이번 소통간담회에서 나온 의견과 건의사항이 군정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평소 군정 참여의 기회가 적은 다양한 계층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해 보다 행복한 어머니 품 장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