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관내 10개 기업으로 구성된 후쿠오카 시장개척단을 통해 총 24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일본의 경제 회복과 K-컬처를 중심으로 한 4차 한류 확산 추세에 발맞추어 기획된 것으로, 2박 3일 일정 동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후쿠오카 무역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 후쿠오카 시장개척단은 KOTRA의 엄격한 시장성 평가를 통과한 하남시의 우수 수출기업 10개사로 구성됐으며, 총 24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달성함으로써 하남시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이 하남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주요한 통로로 자리매김 했음을 확인했다. 특히, KOTRA 후쿠오카 무역관은 시장개척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파견 전 현지 시장 조사, 기업별 마케팅 전략 수립, 바이어 매칭 등 폭넓은 지원을 제공했다. 또한, 시장개척단 파견 후에는 현지 사전간담회와 우수 통역 매칭 등 KOTRA의 무역 네트워크와 시장 전문성을 활용해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일본 바이어와 교류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KOTRA와 연계한 지속적인 관내 수출기업의 역량 강화와 해외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된 용현 공공 주택지구 일원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 '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용현공공주택지구를 신규 택지 후보지로 발표했다. 이에 시는 지가 상승과 투기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은 2024년 11월 10일부터 2029년 11월 9일까지 5년간 적용된다. 신곡·용현동 일원에서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를 취득할 경우, 반드시 사용 목적을 밝히고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아야 하는 면적 기준은 주거지역 60㎡, 상업지역 및 공업지역 150㎡, 녹지지역 100㎡를 초과할 때다. 허가를 받지 않고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허가를 받은 이후 일정 기간 허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한다. 목적 위반 시 취득가액의 10% 범위의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에 지정돼 있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신규 택지 후보지인 신곡·용현동 7천720필지(7.24㎢)와 경기도지사가 기획 부동산 투기 우려로 지정한 낙양동 2필지(0.09㎢)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각 동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수강생, 주민자치회 위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안산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동을 대표해 무대에 오른 20개의 참가팀(▲댄스 8팀 ▲악기 7팀 ▲국악&노래 4팀 ▲모델 워킹 1팀)은 그동안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 결과 전통 퍼포먼스와 타악 소리를 구성해 작품을 만들어 낸 월피동 '두드림 난타'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부곡동 '레인보우'팀과 선부1동 '아뜨랑스'팀이 ▲우수상은 일동 '아마존'팀, 반월동 '보헤미안'팀, 와동 '와리풍물'팀, 초지동 '아쿠아마린'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월피동 '두드림 난타'팀은 내년도 경기도 주민자치문화 경연대회에 안산시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을 얻게 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무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모든 참가자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주민자치센터의 문을 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6일부터 8일까지 '2024 강원 바이오엑스포'에 참가해 바이오 특화단지 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 강원 바이오엑스포'는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일대에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열리며, 7일 개막식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전국 5개 바이오 특화단지 지자체(인천ㆍ경기시흥, 강원, 대전, 경북, 전남) 공동정책관에 참여해 '인천ㆍ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홍보정책관 내에 투자유치 홍보영상과 배너 등을 상시 송출하며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행사 2일 차에는 개막식과 함께 바이오 창업기업 IR데이와 연계해 바이오기업,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주요 홍보 내용으로는 인천시와의 연계를 통해 ▲인천ㆍ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현황 ▲기반 시설 조성 전략 ▲기업 유치 전략 등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6월에 지정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전국 5개 단지가 함께 공동정책관을 운영하며 지자체별 성과를 공유하고 특화단지 간 연계ㆍ협력을 강화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인천광역시와의 공동홍보를 통해 인천과 시흥시의
 
								군포시(시장,하은호)는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을 정착시키고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유기질비료(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및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퇴비)의 등급에 따라 1포(20㎏)당 1,300원∼1,600원 차등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으로 군포시 관내 농지에서 경작하는 경우에 신청 가능하고, 11월 11일부터 ∼ 12월 6일까지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도시환경과 도시농업팀(군포시 군포로 531)을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군포시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 개방 기간에만 신청서 접수가 가능하기에 기간 내 신청이 필수'라며 '유기질 비료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접수 기간 내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김장철을 앞두고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김치·양념류 제조·가공업소와 식품유통전문판매업소 등 360개소를 집중수사 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기록적인 무더위로 농작물 작황이 타격을 받으면서 배추, 무 등 김장철 주요품목의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김장재료 원산지 위조나 품질·위생기준 미달 제품의 유통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철저한 수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중점수사 대상은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미등록·미신고 제조·가공·판매 ▲소비기한 경과 제품 유통·판매 ▲식품 등의 표시사항 위반 등이다.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등록을 하지 않고 식품 제조·가공업을 하거나 식품의 보존기준 및 규격을 위반한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식품 또는 그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하거나 이를 판매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식품표시광고법에 따라 식품 등의 표시사항을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미 대선 이후 한반도 정세'를 주제로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2024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조태열 외교부 장관, 홍기원 국회의원이 개회사 및 축사를 전했다. 또한,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박영선 前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위성락 국회의원이 특별연설을 맡아 한미동맹의 보편적 가치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세션 1에는 마상윤 한국국제정치학회 회장, 김현욱 세종연구소 소장, 레이프 에릭 이슬리 이화여자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미치시타 나루시게 일본정책연구대학원대학 교수가 참석해 '동북아 전략경쟁과 한미동맹'의 주제로 국제 정세 및 안보 환경 변화를 살펴보고 이에 따른 평화 안보 중심도시 평택시의 역할을 모색했다. 세션 2에는 경희권 산업연구원 신산업실 연구위원, 권석준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부 교수, 김정호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서광석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참석해 '경제안보시대의 핵심, 반도체산업의 대응방향'의 주제로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 기술 등의 협력 강화를 통한 한미 경제동맹 강화 방안
 
								과천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2회 과천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올해 시행된 청년정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과천시 청년정책위원회는 '과천시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해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이날 회의에는 청년위원 4명을 비롯한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올해 과천시는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 참여 유도와 자립 기반 마련 등 더 나은 사회적 여건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약 8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청년의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등의 분야에서 29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년 창업펀드 조성사업과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사업,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 등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지원을 위한 사업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있었다. 특히, 청년위원들은 실질적인 취업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모의 면접 프로그램, 청년들이 지정타 입주 기업의 취업 정보를 얻고 소통할 수 있는 기업박람회 등의 새로운 사업에 대해서 제안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정부과천청사 유휴지)을 활용한 야외 결혼식 장소 제공 등과 같은 실생활 밀착형 사업 제안도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1일 안산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2024 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24 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우수인력을 지원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대규모 채용의 장이다. 지난 5월 실시한 채용박람회에서는 51개 우수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900여 명의 현장 면접자 중 총 312명이 채용되는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와 일자리 관련 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안산상공회의소 중장년내일센터 ▲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다시 한번 힘을 합쳐 맞춤 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40여 개의 우수기업체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번 구직자들에게는 구직 신청서 접수와 함께 1:1 현장 면접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취업이 가능한 외국인을 대상으로는 20개 기업이 내·외국인 구직자 면접을 병행해 시민 모두가 어우러진 취업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력서 컨설팅 등의 6개의 취업상담관과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타로 ▲퍼스널컬러 진단 등 5개의 부대행사도 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난 6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4년 K-GEO Festa'에서 지적재조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6.25 전쟁으로 소실된 지적공부를 1910년대 토지(임야)조사사업으로 만들어진 세부측량원도에 따라 복구한 바 있으나 이후 도시 발전에 따라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이용 현황이 불일치하는 지역이 발생했다. 이에 포천시는 2012년 제정된 '지적재조사특별법'에 따라 가산면 마전리를 시작으로 재조사 사업을 추진하고, 무분별한 건축행위로 경계 분쟁을 겪고 있던 신읍동, 영북면 운천리, 영중면 양문리 등 도심 밀집 지역과 이동면 장암리 갈비촌 인근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연차별로 추진해 왔다. 시는 이와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국토교통부, 2023년 경기도 표창에 이어 올해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포천시 공무원들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의 적극적인 협업과 시민의 협조로 이룬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적 불부합 지역의 분쟁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2030년 특별법 만료 전까지 더욱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