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는 38선 평화안보공원 조성사업이 2025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 사업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38선 평화안보공원의 사업지는 금강산으로 가는 길목에 있고, 한국전쟁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간직한 한반도의 중심이자 38도선이 지나는 영중면 영평천을 경계로 남과 북이 대치하던 곳이다. 포천시는 기존의 38선 휴게소를 역사, 문화, 관광을 기반으로 한 38선 평화안보공원으로 조성, 지역의 현안사항을 해소하고 낙후된 특수상황지역의 기초생활 기반을 확충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항상하고자 한다. 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에 2025년 신규사업으로 38선 평화안보공원 조성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신청 자료를 제출했다. 이후 관련부서인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 포천시 기획예산과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갔으며, 신규 사업 선정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38선 평화안보공원 조성 사업은 1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26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한국전쟁 헌화 공간, 추모 기념비, 산책로, 광장시설, 휴게시설, 안보 카페 및 체험관, 지역특산 프리마켓, 관광 레져 특화시설, 해외 참전국 전몰자 위령 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임기 후반기 신규 사업의 하나로 '경기도 간병 SOS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가운데 경기도가 내년 시행을 목표로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돌입한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간병 SOS 지원 사업은 국가 간병지원체계 마련 촉구를 위한 시범사업이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의료기관 이상에 입원해 간병서비스를 받은 65세 이상 노인이 지원 대상이다. 2025년부터 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을 지원하며, 이는 6인 공동병실 간병비(1일 2만 원) 기준 60일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환자 본인에게 직접 간병비를 지원하는 것은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는 경기도가 처음이다. 도는 경기도 간병 SOS 지원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와 31개 시군 수요조사에 나서는 한편, 10월 중 간병서비스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간병인 공급난 해결을 위한 전문인력 육성책 ▲간병인 관리제도 및 서비스 품질 제고 방안 ▲표준근로계약서 등 간병인의 권익 보호 방안 ▲간병 수요·공급 매칭시스템 구축 ▲그 밖에 간병서비스 발전을 위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정책은 급속한 고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0일과 23일 이틀간 야간연장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상상 the 책,(쉼)놀이' 하반기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상상 the 전통놀이'와 함께 민선 8기 보육 분야의 대표 공약사항인 어린이집의 야간시간 돌봄 강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야간연장 교사가 좋은 그림책을 선정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시 만난 그림책 ▲놀이 잇는 그림책 ▲재미 잇는 그림책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시는 버려지는 그림책으로 팝업북 만들기 등 참여형 워크숍을 통해 야간연장반 내에서 그림책 놀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했다. 박은미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그림책의 재미를 교사가 먼저 느껴야 아이들이 놀이를 즐길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야간연장반을 이용하는 영유아를 위해 다양한 보육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야간 구분 없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영유아 에듀케어'를 운영하고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3일 오후 호수동행정복지센터 5층 강당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안산문화광장 문화예술공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조성된 안산문화광장의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고 시민들이 찾고 싶은 명품문화 공간으로의 기능을 개선하기 위한 조성 사업의 추진을 앞두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함과 동시에 중점 현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설명회는 도·시의원, 지역주민, 상인회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 제안 용역사의 조성계획 등 사업 설명과 참석자 질의응답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안산문화광장 내 ▲야외공연장 관람석 정비 ▲청소년 댄스 연습장 조성 ▲미디어월 설치 및 휴게 공간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2026년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신안산선 개통으로 인한 외부 이용객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문화광장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제안 사항들을 충분히 검토해 안산문화광장이 시민들의 문화예술 체험을 확대하고 편안한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지난 8월 21일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군포시는 국가 및 경기도의 상위 계획과 연계해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이번 시민토론회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한 김귀근 시의회의장·신금자 시의회부의장, 경기연구원 고재경 박사, 군포시 탄소중립 수립 용역사, 경기도 탄소중립 도민추진단, 군포시민사회단체협의회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연구원 고재경 박사의 '경기도-기초지자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연계 방안'과 군포시 용역사의 '군포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현황 및 핵심 내용'에 대한 발제가 있었으며, 이후 토론은 정인환 협성대 교수를 좌장으로 신금자 시의회 부의장 등 4명의 토론자가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과제에 대해 제안하고 시민들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시에서 더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군포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발판이 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최근 극한 호우, 폭염 등은 지구가 보내는 강력한 경고다. 기후변화는 우
안성시는 저소득 주민을 위한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 사업은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2억 원 이하의 주택 매매 계약, 전·월세 임대차 계약 등을 체결할 때 발생하는 중개수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전액 도비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안성시에 주소지를 둔 기초생활 수급자이며, 부동산 계약일 기준 2년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경기부동산포털'(https://gris.gg.go.kr)'중개업/측량업 →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 사업'에서 신청서(부동산 중개보수 청구서·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증명서 ▲주민등록표 등본(최근 5년 주소 변동 사항 포함) ▲매매(임대차)계약서 사본 ▲중개보수 영수증 사본 ▲통장 사본(압류 방지 전용 통장은 불가) 등 서류를 지참해 안성시청 토지민원과 주소부동산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앞으로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유도를 위한 답례품 16종을 추가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답례품에 다양성을 더하기 위해 총 8개(갈비류, 한과, 다과류, 떡국, 가죽공예품, 소독제품, 이불, 양말)의 새로운 품목을 채택했다. 이중 선정된 답례품은 총 16종으로 ▲갈비류 2종(한돈왕구이+돼지갈비찜 한 벌(세트), 한돈왕구이+매운갈비찜 한 벌(세트), 공급업체 : 도영푸드피아) ▲한과 2종(봉순 봉지유과 6봉, 효3호 유과 선물 한 벌(세트), 공급업체 : 봉순한과) ▲다과류 2종 및 떡국 1종(나미네 초코파이, 나미네 통밀쿠키, 임진강 맑은 떡국, 공급업체 : 해솔협동조합) 등으로 다가오는 추석 등 명절에 고향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로 선정했다. 이 외에도 ▲가죽공예품 3종(LOLCI 가죽 여권 케이스 세트, LOLCI 가죽 차량용 방향제 세트, LOLCI 가죽 차키 케이스 세트, 공급업체 : ㈜오마이랩) ▲소독제품 2종(바이오클 애견용 소독 한 벌(세트), 바이오클 아이용 소독 한 벌(세트), 공급업체 : ㈜바이오클) ▲이불 3종(마이베딩 마인 사계절 받침(패드), 마이베딩 마인 여름 이불, 마이베딩 모노 극세사 받침(패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8월 포천시 청사 증축 공사를 통해 새롭게 조성된 시민광장을 시민에게 전면 개방했다. 23일 포천시에 따르면 시민광장의 면적은 1,629㎡로, 잔디공원과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나무 의자 8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안개형 냉각장치(쿨링포그 시스템) 9개소, 문화공연을 할 수 있는 무대 공간과 관람석이 마련돼 있다. 또한, 천연잔디를 식재해 시민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감과 도심 속 자연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했다. 또한, 광장 내 주차장은 광장의 활용도를 높이고 개방감을 줄 수 있도록 경계를 낮춘 무장애 설계로 조성됐다. 시민광장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로 개방되며, 편안한 휴식을 위해 계절별 음악이 송출되도록 방송설비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25일에는 포천의 하늘과 땅의 울림 공연이, 9월 중에는 추석맞이 바자회가 개최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시민광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광장은 시민을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행사의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라며,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인 시민광장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 동안 민방위 재난 실전훈련센터에서 민관군경과 함께 실시된 '2024년 을지연습'이 내실 있게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지난 7월 을지연습 사건계획 작성 워크숍을 통해 준비된 사건조치 계획을 바탕으로 도상연습과 실제훈련도 병행해 진행됐다. 전시종합상황실 개소를 시작으로 을지연습은 각 실시반별 메시지 처리 도상연습으로 실시됐으며, 2일 차부터는 ▲공군 제8542부대와 함께 군 가족 대피훈련 ▲제17보병사단, 해병대 제2사단 김포경찰서, 소방서,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골드라인이 참가해 한강 아라갑문과 마산역 테러대비 실제훈련, 보구곶리 일대 북한 대남풍선 대응 절차 훈련 ▲14개 읍·면·동 지역민방위대장 동원 훈련 등 실제훈련도 내실 있게 실시됐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기초지자체 최초로 국정원으로부터 북한의 실상과 도발태세 등 최근 북한 동향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더욱 내실 있고 긴장감 있는 훈련이 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비상대비태세는 한두 번연습으로 완성되지 않으며 연습을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불안한 대내외적인 안보위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2일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민생 안정과 필수 현안 사업 추진에 집중해 편성했다. 규모는 지난 제1회 추경 예산 대비 1100억원 늘어난 2조 5007억원으로, 일반회계 2조 1427억원 및 특별회계 3580억원이다. 시는 지방재정 안정화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 밀착형 현안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 특히, 경상경비 절감, 사업예산의 집행잔액 조기 반납 등 강도 높은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부족한 사업비를 충당했다. 우선, 민생 관련 예산에 ▲남양주사랑 상품권 발행지원(20억원)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14억원)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2억원) ▲지역상권 육성 및 활성화 지원(2억원) 등을 반영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문화·환경 분야로는 ▲궁집 주차장 조성사업(25억원) ▲진접읍 풍양배드민턴장 설치(26억원) ▲몽골문화촌 재정비 사업(20억원) ▲덕소∼도곡 폐철도 문화공원 조성(10억원) 등 116억원이 편성됐다. 또, 시는 도로 교통 분야에 ▲덕송∼내각 민자도로 재정지원(55억원)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사업(7억원)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