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2024년 드림체크카드 사업' 참여자를 오는 3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림체크카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해 청년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취업 활동을 돕기 위해 인천시가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청년 3,083명의 구직활동을 도왔으며, 올해는 70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18∼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최종학교 졸업자 중 가구 중위소득 50%초과∼150% 이하(건강보험료 소득판정 기준)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타 기관의 유사 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주당 30시간 이상 근로 중인 청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청년에게는 5월부터 구직활동에 필요한 직·간접비용을 매달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300만원), 드림체크카드 및 인천e음 소비 쿠폰과 병행 지급하며, 구직활동 중 취·창업에 성공한 경우 50만 원의 취업축하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취업에 필요한 교육비·도서구입비·독서실 등록비뿐만 아니라 면접비·교통비·의약품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3월 4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오는 제105주년 3.1절을 기념해 장기동 소재 황어장터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에서 다채로운 문화체험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3.1절 당일 기념행사가 열릴 이곳 역사문화센터에서 구민이 함께 기억하고 참여하는 3.1절을 맞이하고자 ▲태극기나무 만들기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 특별전시 ▲만세네컷 사진찍기 등 다양한 사전 행사를 실시한다. 먼저, 역사문화센터 2층 특별전시관에서는 3월 8일까지 독립기념관의 순회 전시물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를 특별전시해 100여 년 전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했고, '태극기 나무'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역사문화센터 광장에서는 선열들의 만세 외침을 떠올리며 나만의 만세운동을 재현할 수 있는 '만세 네컷 사진찍기' 부스도 설치된다. 이번 3.1절 기념 사전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과 관람은 모두 무료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만세운동 기록 전시관과 특별전시관이 마련돼 있는 황어장터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를 더욱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라며 "3.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봄철 야외활동으로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회용 종이냅킨, 컵, 빨대 등 위생용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관내 위생용품업소를 대상으로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에 걸쳐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대상은 관내 일회용 종이냅킨, 컵, 빨대를 생산하는 위생용품업소 6개소이다. 해당 업소에서 생산하는 제품 및 관내 유통되는 제품을 수거해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기준·규격 적합 여부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작업장, 창고 등)의 위생적 취급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생산기록 등) 이행 관리 여부 ▲무신고 제조·수입 판매 여부 등 위생용품 관리법 준수 여부를 중점 확인 예정이며, 위반사항 확인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기온 상승에 따른 야외활동의 증가와 함께 많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위생용품에 대해 선제적인 지도점검과 수거검사를 실시해 구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는 다른 시·도의 중·고등학교 등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교복구입비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19년 시 교육청과 함께 전국 최초로 무상교복 지원사업을 시작했고, 지난해부터 다른 지역에 있는 중·고등학교 등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는 전액 시비로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다른 시·도에 있는 중·고등학교나 등록대안교육기관의 중·고등학교 과정에 입학하는 1학년 학생이다. 동·하복, 생활복 등 실제 구입한 교복구입비 실비를 1인당 3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다만, 해당 지역 시·도 및 교육청 등에서 지원을 받은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에서 ▲주민등록등본 ▲재학증명서 ▲교복착용 규정 ▲교복구입 영수증(품목·금액) ▲통장사본 등의 구비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교복구입비 지원 여부와 금액은 오는 6월 말 확정해 지급될 예정이다. 김경선 시 교육협력담당관은 "학교 소재지와 상관없이 인천시 학생 모두에게 지원되는 교복지원 사업으로 학부모의 경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 안정 도모를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4일∼4월 30일까지로, 직불금 지급 대상이 되는 모든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대면 접수할 수 있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면적과 관계없이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소농 직불금과 구간별·단계별 단가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면적직불금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농 직불금 지급 금액이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돼, 면적직불금이 130만 원 미만인 농가는 소농 직불 자격 충족 여부를 확인한 후 면적직불금 대신 소농 직불금으로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한편, 군은 2월 중에는 2023년 기본직불 등록 정보와 2024년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의 변경 사항이 없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문자 또는 공익직불 콜센터(1334)를 통해 비대면 신청을 받은 바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직불금 신청 시 내용을 꼼꼼히 확인한 후 실제 경작하는 농지만 신청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향후 부정수급 등으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22일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에 관한 개입 방향과 서비스 지원 방안 논의를 위해 2024년 제1차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민관 통합사례회의'는 해결이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로 위기 상황에 놓여있는 대상자를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대상자의 주요 욕구와 문제 상황을 파악하고 서비스 지원 방안 모색에 상호 협력을 위해 개최된다. 이날 회의에는 계양구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계양구가족센터,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동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담당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저장강박이 의심되고 정신질환이 있는 모자가구의 일상생활 유지와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효율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한 개입 방안이 논의됐다. 참여 기관들은 다양한 논의를 통해 위기 사유가 해소될 수 있도록 연계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계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활성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하고 효율적인 지역보호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수목별로 특색있는 가로수길을 만들기 위해 사각형, 원형 등의 가로수 조형 전지를 통한 '2024년 미추홀구 특화 가로 조성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비 보조금 50%를 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구는 가로수의 종류나 환경에 따른 특징을 지닌 나무 모양인 수형(樹形)을 조절해 거리 미관의 향상뿐만 아니라 각종 교통표지판 시야 확보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과 간판 가림 해소 등으로 수목 생육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상지는 경인로 등 3개 노선 약 2.8㎞ 구간으로, 구는 경인로와 제일로의 버즘나무는 사각 전지, 인하로의 은행나무는 원형 전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연 2회 이상 약한 전지를 시행하는 것으로 가로수의 수형이 더욱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가로수는 도시의 이미지가 될 수 있고 도심 속 녹음제공 및 환경오염 저감 등의 여러 순기능을 가진 중요한 공유재산인 만큼 앞으로도 가로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1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보탬e는 행정안전부에서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새롭게 구축한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으로 지방보조사업에 대한 계획부터 집행, 사후관리까지 업무처리 전 과정을 정보화해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날 교육은 보탬e 시스템 사용자 역할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1차 담당공무원 교육과 2차 민간보조사업자 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차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보조사업자 선정·교부 결정·수행 점검과 정산 관리 등을 교육하고, 2차 민간보조사업자을 대상으로는 회원가입 및 단체 관리 공모 신청·사업 계획서 제출, 교부신청·집행·정산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지방보조금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보조금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여전히 보조금은 눈먼 돈, 쌈짓돈이라는 부정적인 수식어와 함께 보조금과 관련한 문제점은 이미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등 운영 체계의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정부에서 지방보조금 관리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2024년 제1회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종효 구청장을 비롯해 아동 관련 기관 대표, 아동 권리 NGO 대표, 사회복지시설 대표, 학부모 등 1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2023년 아동 참여 활동 결과와 2024년 아동 권리 그리기 공모전, 아동 권리 교육 및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계획 등 아동친화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아동 권리 교육에 대해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는데, 아동뿐만 아니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아동 권리 교육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다. 박종효 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의 생각이 도시 계획 단계에서부터 반영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아동이 성인이 되기까지 어떤 환경에서 태어나더라도 아무 걱정 없이 자랄 수 있도록 모두가 협력해야 하며 상급 기관의 정책을 집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발로 뛰어 모두가 공감하는 아동정책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으며,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2021∼2024)에 따라 아동의 교육, 참여, 문화, 안전 등 분야별 정책을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올해 학교숲 정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가정여자중학교 및 석남중학교, 봉수초등학교 총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학교숲 정원 조성사업은 학교 공간을 활용해 숲을 조성함으로써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에게 자연체험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당 협약서는 서구가 각 학교에 일정 규모의 재정과 기술 자문을 지원하며 학교는 학교숲 조성과 활용·보전을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천 서구는 지난 2003년을 시작으로 316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초·중·고교 34개 학교에 사업을 추진했으며, 금년도에는 사업비 1억8천만원을 투입해 시행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학생, 교직원, 학교운영위원회 등 학교 구성원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계획을 수립해 환경친화적인 녹색공간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숲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