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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합

영덕군, 신재생에너지관광의 명소로 각광받아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산림생태근린공원 내에 설치되어 있는 풍력발전단지와 신재생에너지전시관이 저탄소 녹색성장과 미래 에너지 정책의 중심견학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지난 2004년도에 민자 675억원이 투입된 24기의 풍력발전단지 유치에 이어 2009년도에는 사업비 82억원으로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을 2,189㎡의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립했다.


이 중에서 태양열, 수력, 풍력, 수소, 폐기물 에너지 등 다양한 에너지를 재미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조성한 신재생에너지전시관은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전시관 주변에는 어린이놀이터와 태양과 바람의 원리를 이용한 태양광프리즘, 태양광오르골, 바람소리정원과 같은 시설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전시관 옥상의 하늘정원과 인근 바람정원에는 푸른 동해의 전경과 시원하게 돌아가는 24기의 풍력발전기를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볼거리로 2009년 개관이후 현재 10월말까지 45만여명이 방문했다. 특히 유치원․초등․중등학생들의 단체체험장소로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 2010년도에 풍력발전단지, 신재생에너지전시관을 포함한 이 일대 103ha를 영덕군 산림생태근린공원으로 지정하여 산과 바다, 청정에너지 생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국민관광지로 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인근의 국립영덕청소년 해양환경체험센터, 경상북도학생해양수련원 등을 단체방문한 청소년들에게도 관광과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전시관 관람시간은 월요일은 휴관일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관람료는 어른 1500원, 청소년과 어린이 800원이며, 만6세미만의 어린이는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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