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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영덕군, 2014년 예산안 3,233억원 편성

영덕군은 11월 21일 총예산규모 3,233억원(일반회계 2,946억원, 특별회계 287억원)의 2014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2014년도 예산은 2013년 당초예산 3,141억원보다 2.91%(92억원)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 4.54%, 특별회계가 11.26%감소했다.


이처럼 예산이 늘어난 것은 정부의 복지정책에 따라 기초노령연금(6,527백만원), 장애인생활시설보강(1,143백만원) 등이 증가했기 때문이나, 이에 따른 사회복지비 매칭부담과 법정․의무적경비 부담이 늘어나면서 재정부담이 증가하는 실정이다.


세입부분은 로하스 농공단지 및 오포택지 매각에 따른 공유재산 매각수입금과 순세계잉여금 등은 증가하였으나 반면, 지방교부세(△797백만원) 및 국고보조금(△1,596백만원), 시․도비보조금(△4,251백만원)은 전년에 비해 크게 줄었다.


또한, 특별회계가 전년도에 비해 감소한 이유는 원자력발전 지원금의 지원이 불확실하여 세입에 포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덕군은 내년 예산 총규모가 2.9% 늘었지만, 재정부담이 심화됨에 따라 모든 사업은 시급성을 고려하여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경상경비, 행사성경비, 민간이전경비, 행정운영경비 등을 10%로 절감추진 하는 등 강력한 세출구조조정을 실시했다


영덕군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줄인 예산을 농어업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로하스수산식품거점단지조성 105억원, 권역단위마을종합정비 37억원, 강구항연안정비사업 35억원, 로하스특화농공단지조성 24억원, 과수고품질현대화사업 15억원

등을 반영했으며,
문화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고래불해양복합타운조성 67억원, 낙동정맥역사문화산수길 43억원,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조성 39억원, 자전거인프라구축 17억원, 국가지정문화재보수 16억원, 웰빙문화테마마을조성 14억원 등을 편성했다.


모두가 행복한 나눔복지를 위해서는 기초노령연금 및 기초연금지원 181억원, 국민기초생활보장 57억원, 영유아보육료지원22억원, 장기요양기관급여비용지원 21억원, 자활근로사업 19억원, 국민기초생활보장 18억원, 노인일자리운영 14억원 등을 반영했다.


이밖에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112억원, 생태하천복원사업 24억원,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에 21억원 등을 편성했다.


분야별 재원배분 내역을 보면 농림해양수산분야가 금년대비 8.65% 증가한 71,468백만원으로 전체예산의 22.10%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 사회복지 56,186백만원(17.38%), 국토및지역개발 36,675백만원(11.34%), 환경보호 31,971백만원(9.89%) 순이다.


2014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하여 영덕군 기획감사실 김성락 실장은 “2014년 예산은 날로 어려워지는 지방재정의 힘든 여건 속에서도 재정의 건전성과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편성했다.

늘어나는 행정수요와 군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모두 수용할 수 없음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으며, 최대한 군민의 뜻에 부응하도록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번 2014년 본 예산안은 영덕군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하순경 확정될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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