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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합

신라 전성기의 화려했던 모습을 회화로 재현

「新羅皇城圖」제작

경주시는 11월 20일 대외협력실에서 문화재관련 전문가, 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라황성도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1년 6월 신라황성도 제작에 따른 자문위훤회를 구성하여, 제작에 따른 타당성 및 필요성에 공감하고 경주문화원에 제작을 의뢰하여, 2년 4개월간의 작업을 거쳐 제작을 완성했다.


이번에 완성된 신라황성도는 규격은 가로5m, 세로 2m에 순지바탕에 금색으로 채색하였으며, 일본서기에도 신라를 눈부신 금․은 채색의 나라로 묘사되어 있듯이 번영과 영화의 통일신라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하여 순금바탕에 채색했다.


전체적인 구도는 월성을 중심축으로 하여 좌측으로는 왕릉 유적지와 오른편으로는 황룡사를 비롯한 헌덕왕릉까지 압축하여 삼국유사의 기록과 현재 발굴 조사된 유구를 중심으로 고증하여 제작했다.


자문위원회는 그동안 수차례의 자문회의를 통하여, 역사 및 고지도 등를 최대한 활용하여 사실에 근접한 황성도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에 제작된 신라황성도는 신라천년의 찬란했던 옛 모습을 회화로 재현하여 신라인의 후예로서 역사적 자긍심 고양과 함께 신라의 유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향후 각종 국제행사의 배경으로 사용하는 등 다양한 활용방안도 강구하여 경주를 세계에 홍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향후 영인본 제작하여 예술의 전당, 화백컨벤션센터 등 적절한 장소에 설치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 볼거리를 제공 할 뿐만아니라, 관광자원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태하 기자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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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구축 위해 초등학교 통합 추진 【국제일보】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마련을 위해 관내 일부 초등학교의 통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합 대상은 대구비봉초등학교(서구 비산동, 전교생 62명, 이하 비봉초)와 대구월곡초등학교(달서구 상인동, 전교생 80명, 이하 월곡초)이며, 각각 대구비산초등학교(이하 비산초)와 대구월촌초등학교(이하 월촌초)로 2026년 3월 1일 통합될 예정이다. 이번 통합은 지난 4월 학부모 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과 6월에 걸쳐 실시된 학부모 찬반 투표를 통해 과반수 이상의 찬성 의견을 얻어 확정됐다. 비봉초는 1986년, 월곡초는 1993년에 개교한 학교로, 특히 월곡초는 1994년 기준 48학급 2,434명의 학생이 재학할 정도로 큰 학교였으나, 학령인구 급감에 따라 2025학년도에는 전교생이 100명 이하로 줄어드는 등 소규모화가 진행되고 있었다. 대구시교육청은 통합 대상학교 재학생에게 심리적·학습적 적응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통합학교인 비산초와 월촌초에는 시설투자와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통합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9월까지 폐지학교 학부모와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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